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0/09 19:12:21
Name VictoryFood
Subject [질문] 육아휴직을 부부가 1개월씩 반복하게 강제하는 건 어떨까요?
육아휴직이 6개월, 1년이 되니까 회사에서도 인력문제 생기고 그런데요.
아이를 낳으면 부모가 육아휴직을 무조건 강제로 가야하고 그것도 1개월씩 반복해서 2년간 하게 하는 건 어떨까요?
1달 육아하고 1달 회사에서 일하고 다시 1달 육아하고 반복으로요.
회사에서도 1달간 휴가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하면 경력단절도 없지 않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에이치블루
23/10/09 19:18
수정 아이콘
회사가 1달 간격으로 일을 인터벌로 할 수 있는 직원에게 시킬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VictoryFood
23/10/09 19:19
수정 아이콘
신입사원이 아니잖아요.
그동안 하던 일이고 한달간격이면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육아휴직 1년 간다고 대체인력 뽑아주지도 않는 회사가 더 많으니까요.
스토리북
23/10/09 21:48
수정 아이콘
알바도 아니고 그건 좀....
콘칩콘치즈
23/10/09 19:25
수정 아이콘
애가 혼란스러워 합니다.
VictoryFood
23/10/09 19:27
수정 아이콘
아 그문제도 생길 수 있군요.
23/10/09 19:35
수정 아이콘
한달간격 인터벌이면 시킬 일이 잡무빼고 없는데요..

한달동안 진행된 플젝상황 이해하고
업무 받고 기획하고 코딩하고 빌드태우면 한달인데
뒷수습은 남이하고

이걸 무슨수로 무한반복하나요

업종마다 다르지만 겜회사면 한달 인터벌이면 진짜 잡무만 그돈받고 2년하는 직원 대리고있으라는건데
라멜로
23/10/09 19:36
수정 아이콘
회사도 당연히 혼란스럽겠지만
가정으로써도 한달마다 하던 일을 강제로 바꿔야 한다면 그만큼 혼란스러운 일이 없죠
23/10/09 19:38
수정 아이콘
아예 2년씩 줘서 대체인력을 확실하게 뽑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작용: 돌아오면 자리가 있을려나... 덜덜...)
이민들레
23/10/09 19:44
수정 아이콘
자영업자 입장에서 진짜 골치아프네요. 없는 1달동안 일할 직원을 격월로 뽑고 내보내고..차라리 이직이 자연스러운 사회가 되서 육아동안은 그냥 퇴직하고 국가지원금으로 지내다가 끝나면 새직장에 취직하는게..
LuckyPop
23/10/09 19:50
수정 아이콘
인수인계만 해도 머리 터질거 같은데 1달 중에 온전히 일하는 시간이 보름은 될까요? 사람은 또 어떻게 구해요 똑같은 육아부모 구해서 반대로 퐁당퐁당 시키는거 밖엔 답이 안 보입니다 육아중인데 저는 휴직 쓰는 쪽은 아니지만 그냥 1-2년 통째로 쉬는게 회사 입장에서도 나을 거라 생각되네요
23/10/09 20:00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직종은 1개월 쉬다오면 인수인계랑 적응기간만 최소 몇일 ~ 1주이상 필요합니다

3주 일하고 5주 일 못하고 반복이라 회사 입장에선 차라리 1년 통째로 보내주는게 백배 낫습니다
이혜리
23/10/09 20:02
수정 아이콘
??

회사 입장에서 전혀 생각하지 않으신 건 알겠습니다.
VictoryFood
23/10/09 20:06
수정 아이콘
대부분 인수인계를 말씀하시는데요.
제가 다니던 회사들은 육아휴직을 하면 대체인력도 안 뽑아주고 인수인계도 안하고 그냥 빈자리로 두더라구요.
일은 뭐 팀장이 알아서 팀원들에게 뿜빠이하고 팀장이 좀더 실무 뛰구요.
1년 지나면 그 사람이 돌아와서 일했는데 그러다가 육아휴직 후 바로퇴사하면 팀장 멘붕오구요.
1달간 격월로 일하면 휴직기간엔 급한일만 남은 인원이 처리하다가 좀 미뤄도 되는 일은 1달간 빡시게 일하면 될거 같아서요.
23/10/09 20:17
수정 아이콘
1달치 일을 중요한것만 쳐내고 쌓아놓을수 있는일인지, 아니면 1달일이 한 싸이클로 돌아가서 1달 지났으면 그 사람이 다음 1달 일 해주는게 큰 의미가 없는지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전자보단 후자가 많을거 같음. 제가 하는 일 기준으로도 1달 쉴거면 그냥 1년 쉬는게 나아요. 왔다리 갔다리 2년 하느니.
뽕뽕이
23/10/09 20:18
수정 아이콘
단순 3교대 아니고서는 1개월 공백에 일이 제대로 안돌아가죠.
23/10/09 20:31
수정 아이콘
저는 매출 마감 매달 하는데 그럼 저 없는동안은 누가하죠..?
록타이트
23/10/09 20:39
수정 아이콘
아이디어 자체는 걸림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어떤 부분을 고민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저도 대안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실험해 보고 있는데, 보편적으로 적용되려면 어려움이 있겠더군요.
앙몬드
23/10/09 20:51
수정 아이콘
이런방식은 단순노무직이나 일용직, 인수인계 필요없이 그냥 그날 바로 근무 투입되어도 문제없는 직종이나 가능하겠네요
그나마도 이건 직원 입장이고 회사입장에서는 인력관리가 아예 안될듯
카바라스
23/10/09 21:16
수정 아이콘
회사도 직원도 너무 어렵습니다.
jjohny=쿠마
23/10/09 21:35
수정 아이콘
어떤 직종에 종사하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아이디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직종이 정말 많을 겁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3/10/09 22:0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도서관 사서 같은 직종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수리검
23/10/09 21:38
수정 아이콘
대표님이 우리 팀에 어떤 격월로 일하는 팀원을 넣어 준다고 하면
필요없으니까 그 돈 성과급으로나 주세요 할 거 같습니다
23/10/09 22:00
수정 아이콘
일반 사무직은 아마 '육아 휴직 들어가면 누군가 하겠지' 와 '한달 뒤에 복직하면 알아서 하겠지' 의 연속일거 같아요
23/10/09 22:16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여려울거 같은데요 그런 식은..
폰지사기
23/10/09 22:32
수정 아이콘
진짜 단순 반복 직종 아닌이상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프로젝트 단위로 굴러가는 일이면 매 프로젝트가 한달 단위로 끝날리도 없고 매달 책임자나 실무자가 바뀐다?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23/10/09 22:56
수정 아이콘
가능한 직종도 있죠.
진짜 뭐라도 해야되는 작금의 심각한 상황에서
이러한 논의 자체가 활발 해져야죠.
23/10/10 03:10
수정 아이콘
대체인력으로 육아휴직 돌아가는 직업이 대표적으로 교사가 있죠. 이것도 매년 업무가 리셋이 된다는 업무환경이니깐 가능한거지 대부분의 직업여건상 어렵죠
앙금빵
23/10/10 07:33
수정 아이콘
뭐 할수있다면 뭐라도 해보는게.. 임금보전만 된다면 특정 반복업무 직장에 한해 가능하다고 봅니다.
23/10/10 08:21
수정 아이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데 의의가 있는 의견이라고 보이네요.
실효성은 없어 보입니다.
오타니
23/10/10 15:44
수정 아이콘
회사입장에서는 죽는거죠.
1개월 직원을 격월로 쓴다?!

대부분의 회사는, 1개월 가르치고 11개월 쓰는게 편하죠.
진짜 캐셔같은거나 반복업무 아니라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2997 [질문] 원룸 바퀴벌레 질문입니다 [3] 하위1%8783 23/10/10 8783
172996 [질문] 젤다 왕눈 광석 젠 타임이 궁금합니다 두억시니6990 23/10/10 6990
172995 [질문]  이정도면 서운할법하지않나요 [36] 푸들은푸들푸들해9582 23/10/09 9582
172992 [질문] 구글 로그인 오류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2] 찬양자7365 23/10/09 7365
172991 [질문] 울나라 명절 구글 메인 관련 질문 [5] Thirsha7034 23/10/09 7034
172990 [질문] 육아휴직을 부부가 1개월씩 반복하게 강제하는 건 어떨까요? [30] VictoryFood9622 23/10/09 9622
172989 [질문] 이전 거주자 택배 질문입니다 [7] 니체7939 23/10/09 7939
172988 [질문] led tv 중고로 사도 괜찮을까요? [4] 트라팔가 로우7167 23/10/09 7167
172987 [질문] 디지털 피아노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계층방정7934 23/10/09 7934
172986 [질문] 교대근무가 더 몸에 안좋을까요 밤에 생활하고 낮에 자는게 몸에 안좋을까요? [6] 55만루홈런10094 23/10/09 10094
172985 [질문] 밤 11시에서 다음날 새벽 2시 사이에 자야 좋다...? [16] nexon10080 23/10/09 10080
172984 [질문] 폰트 관련 사소한 질문입니다 [2] Love.of.Tears.7923 23/10/09 7923
172983 [질문] 국가대표 조건 질문입니다. [4] MrLee7518 23/10/09 7518
172982 [질문] 런닝머신 인클라인 각도 팍팍 올려도 되나요 [3] 티바로우9281 23/10/09 9281
172980 [질문] F1 manager 23 vs F1 23! [5] aDayInTheLife8481 23/10/09 8481
172979 [질문] PS5 게임추천 부탁드립니다.! [14] 파쿠만사8051 23/10/09 8051
172978 [질문] 컴퓨존 vs 아이코다 200만원컷 게이밍 피씨 견적 비교 [10] 김꼬마곰돌고양10872 23/10/09 10872
172977 [질문] 가메만넨 같은 브랜드 안경은 어디서 사야하는 건가요? [4] 더존비즈온6833 23/10/09 6833
172976 [질문] 노래 제목이 생각이 안나내요~ [1] 바람의여행기6288 23/10/08 6288
172975 [질문] 아킬레스건쪽 통증관련 질문 [9] 하늘의이름5983 23/10/08 5983
172974 [질문] TV 단기간 렌탈 할 곳 좀 알려 주세요 [3] 이명준6877 23/10/08 6877
172973 [질문] 모바일 카드 ccg게임 추천 부탁드려요 [12] 미나리돌돌7822 23/10/08 7822
172972 [질문] pc조립 후 제대로 조립되었는지 불안합니다 [4] 인생의진리치맥7493 23/10/08 74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