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6-10만원 선에서 구매한 나이키/아디다스 급 브랜드 운동화들

대략 10~15만원 선에서 구매한 명품 아닌 가죽 백팩, 크로스백

구매한지 얼마 된지 않았을 때 이야기가 아니라 최소 3-4년 정도 사용한 이후의 시점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쯤 되면 잘 관리해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거나 어느 한 부분이 벗겨진다던가 하는데 (신발의 경우 작은 구멍) 이 경우에 쓸만큼 쓴 다음 버리시나요, 아니면 수선해서 조금이라도 더 쓰시나요?

신발 수선, 가방 수선 검색해봐도 해주는 업체들이 대부분 예시 사진을 명품, 혹은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신발들의 수선 후기를 예시로 올려놓던데 그런 제품 말고도 고쳐가면서들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몇번 수선 시도했는데 동네 수선집은 퀄리티가 영 아니었고, 친구들은 명품도 아니고 그냥 새거 사면 되지 않냐고 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 궁금했습니다. 요즘 돈이 아니라 자원이 아깝다는 생각이 부쩍 들어서.

혹시 택배 접수 가능한 좋은 수선집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나이키 공식 수선은 가격 대비 너무 대충 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