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7/04 17:03:17
Name 수퍼카
Subject [질문] 프로게이머는 버티컬 마우스로 경기할 수 없을까요?
페이커 선수 부상 소식 듣고 마우스 잡는 손 사진을 봤더니 얼핏 보기에도 손목에 부담이 많이 가는 자세더군요.

저도 손목 통증 때문에 병원에서 물리치료도 받고 손목 보호대도 차봤는데 결국 마우스를 버티컬로 바꿨더니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마우스 사용량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회사원 수준이고 이걸로 게임해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적응 후에는 회사 업무에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어요.

물론 지금 의료 전문가들이나 선수 본인이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겠습니다만... 제 경험상 버티컬 마우스같은 걸로 갈아타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데 어떨까요? 아무래도 지금까지의 오랜 경력 동안 확립된 습관과 자세라 어려울까요?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사네
23/07/04 17:05
수정 아이콘
일반 마우스, 버티컬 둘다 매일 쓰는 입장이지만, 버티컬로 게임은 퍼포먼스가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Jedi Woon
23/07/04 1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버티칼 마우스로 콜옵 해봤는데 뭔가 에임을 정교하게 하기 힘들더라구요.
일반 마우스 보다는 플레이가 쉽지 않거나 수월하지 않은 거 같아요.
윤지호
23/07/04 17:12
수정 아이콘
처음 게임 시작할때부터 버티컬로 한게 아니면 적응하기 매우 어려울 겁니다
페로몬아돌
23/07/04 17:18
수정 아이콘
스타 시절에 드론 소리 마저 다르게 들린다고 할 정도로 예민한 애도 있는데 힘들다고 봅니다.
Just do it
23/07/04 17:29
수정 아이콘
철권을 해보면 아는데 패드, 스틱 유저(+히트박스 유저)들이 서로 그걸로 어캐 게임함?? 이러는 수준입니다.
결국은 적응력 차이죠.
잉차잉차
23/07/04 17:48
수정 아이콘
저도 버티컬 쓰면서 손목 통증 싹 나은 편인데
롤 같이 실시간 움직임이 중요한 게임은 일반 마우스 씁니다. 버티컬은 정교한 컨트롤이 힘들어요.
하카세
23/07/04 17:49
수정 아이콘
저도 버티컬로 갈아탔지만 롤하면 그냥 일반 마우스 씁니다.. 물론 신경 통증와서 얼마 못함 ㅠㅠ
-안군-
23/07/04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버티컬 사용자긴 하지만, 손목 움직임의 자연스러움이 확실히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버티컬은 힘줘서 클릭하다 보면 마우스가 옆으로 밀려요.
수퍼카
23/07/04 17:53
수정 아이콘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_ _) 버티컬은 정교함이 떨어져서 어려운가 보군요.
로드바이크
23/07/04 18:23
수정 아이콘
버티컬마우스가 손목이 안아픈이유는 손목관절을 거의 안쓰기 때문인데 정교한 컨트롤을 하기 위해서는 손목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샤르미에티미
23/07/04 18:34
수정 아이콘
웬만하면 다 적응하면 된다는 주의긴 한데, 이 경우에는 아무리 연습하고 익숙해져도 일반 마우스로 할 때보다 퍼포먼스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바닥에 안 대고 허공에 움직여도 자유자재로 매끄럽고 정교하게 움직이는 마우스가 나온다, 이래야 대체가 될 거라고 생각하네요.
23/07/04 20:21
수정 아이콘
무게가 가벼운 마우스를 쓰시는 것도 한 방법 입니다
댓글자제해
23/07/05 03:01
수정 아이콘
버티컬로는 포토샵도 못하겠던데요 저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1479 [질문] 미디어 아트쇼 팁같은거 있나요 개좋은빛살구4854 23/07/05 4854
171478 [질문] 영어 실력을 늘리고 싶습니다. [7] AW6580 23/07/05 6580
171477 [질문] 필리핀에서 관광비자로 1년정도 머무를 수 있나요? 넙이아니6859 23/07/05 6859
171476 [질문] usb lte 라우터가 테더링 사용하는건가요? [5] 돈테크만6423 23/07/05 6423
171475 [질문] 맥에 연결하는 모니터 [7] FKJ6475 23/07/05 6475
171474 [질문] 수원 kt위즈파크 직관 하는데 끝나고 술 먹을만한곳 있을까요? [7] 비빔밥7854 23/07/05 7854
171473 [질문] 콘센트 수리 질문드립니다 [8] 더미짱5823 23/07/05 5823
171472 [삭제예정] 인생 노잼시기 or 우울 및 울적 시기 극복 관련 [16] 루체른8655 23/07/05 8655
171471 [질문] 타짜1에서 나왔던 빨찌산의 금니 [4] Siestar7921 23/07/05 7921
171470 [질문] srt 수서역이나 고터에서 오전에 살만한 거 [7] 콩순이6516 23/07/05 6516
171469 [질문] 8년된 22인치 모니터 -> 신형 24인치 모니터 체감될까요? [11] 푸끆이8667 23/07/04 8667
171468 [질문] 가성비 태블릿 추천 부탁드립니다. [16] 플래쉬7859 23/07/04 7859
171467 [질문] 인생 상담?? [24] 담비8586 23/07/04 8586
171466 [질문] 롤린이, 롤을 잘하고 싶어요! [8] 모나라벤더8287 23/07/04 8287
171465 [질문] 웃돈붙어 암표로 거래되는 공연자리의 가격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7] 마르키아르8459 23/07/04 8459
171464 [질문] 로드용 자전거 타이즈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옥동이6000 23/07/04 6000
171463 [질문] 프로게이머는 버티컬 마우스로 경기할 수 없을까요? [13] 수퍼카8577 23/07/04 8577
171462 [질문] 비행기 출국시 질문 [8] 깐딩6026 23/07/04 6026
171461 [질문] 게임 안 하는 게임 회사 직원은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44] 상록일기7621 23/07/04 7621
171460 [질문] 애플워치 익스프레스 모드에서 애플페이 사용시 니체5494 23/07/04 5494
171459 [질문] 엔화 온라인으로 환전하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6] 아리아7057 23/07/04 7057
171458 [질문] 피파 게임에서 심판 라이센스는 없나요? [5] 인생은아름다워7223 23/07/04 7223
171457 [질문] 야구표 중고로 팔아도 되나요? [5] 귀여운호랑이7203 23/07/04 720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