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료를 백업할 일이 있어 HDD 를 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요새는 이전에 비해 용량이 큰 것들이 나오더군요. 6TB, 8TB, 10TB 까지...... 그런데, 용량이 클수록 고장이 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떤지 궁금해졌습니다. 용량이 커지면 플래터라든지, 하여튼 부품이 많이 들어가게 될 것이고, 물리적인 부품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아무래도 고장율이 높아질 것 같은데...... 또 달리 생각해 보면 그렇게 고장율이 높으면 팔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뭐, 물론 용량이 커질수록 보관량이 많아질테니 한 번 고장나면 데이터 손실이 크겠지만, 그런 거 말고 순수하게 고장율이 궁금합니다.

요약하면 6TB 나 8TB 등 고용량 HDD 들이 이보다 용량이 적은 4TB, 2TB HDD 들에 비해 고장이 잘 나는지, 만일 고장이 더 잘 난다면 그게 실제로 사용상에 있어 체감이 될 정도인지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