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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6 08:57:28
Name vi20nq
Subject [질문] 뉴욕 1박2일 여행 문의드립니다.
현재 뉴욕 부근에 출장을 와 있는데.. 주말에 혼자 할 것도 없고 해서 뉴욕시티를 1박 2일로 다녀올까 하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가려니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현지투어 가이드를 좀 알아봤는데
가이드 + 이동값만으로 가격이 엄청 쎄더군요;; 업체마다 좀 다른 듯하지만 거의 70~90 정도 하는 느낌이네요.
코로나 시국에 대중교통에 시달리지 않고 개인 차량 이동에 가이드도 붙으니 장점이 있기는 한 것 같은데...
이것저것 합치면 이틀 여행에 200이 넘어갈 기세라 좀 고민이 됩니다.

혹시 이렇게 다녀보신 분 계시면.. 확실히 비싼 만큼 제값을 하는지 좀 여쭤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2군데 정도만 봤는데 괜찮으신 곳 아신다면 추천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구요.

그리고 꼭 그거 아니라도 뉴욕여행 팁 있으시면 아무거나 주시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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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zellnu
22/08/16 09:02
수정 아이콘
저는 계획없이 그냥 가서 크게 드릴 답변은 없고
매나탄 한인타운 가서 밥먹고
다들보는 빌딩꼭대기 가서 구경하고
매나탄 길빵도 때려보고
더러운 지하철 한번 타봤다가
여신상 한번보고
브로드웨이 좀 걸어다니다 왔네요
물뿔소
22/08/16 0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거랑 비슷하네요.
대충 발 가는데+메인 관광지 한 두개로 돌아다녔습니다.

공연이나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레스토랑, 일부 관광지는 예약이 필수고, 도시역사 같은게 필요하다면 가이드가 있는게 좋지만 위 목적이 아니라면 가이드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는 유명 도시다보니 어디를가나 잘 되어있어서 설명없이 혼자 보기에도 충분합니다.

도시 어디를 걸어가도 볼게 있어서 좋았네요.
먹는것도 길 가다가 구글지도 슬쩍 한 번 보고 가게 어슬렁 살펴보고 들어가면 맛있는게 많았습니다.
커피랑 디저트도 훌륭했네요.
22/08/16 10:25
수정 아이콘
사실 역사 이런 건 별로 상관은 없고 교통이 제일 걱정이었어요. 대중교통을 타야 할 것 같은데 원활하게 사용 가능할지도 모르겠고, 코로나도 좀 걱정되기도 하구요.

음.. 가이드가 역시 좀 가성비가 안 좋기는 한가 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2/08/16 10:2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혼자 처음 가는 거다 보니 좀 걱정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요.
조말론
22/08/16 09:05
수정 아이콘
뉴욕 시티면 그냥 맨해튼 말하시는 거겠지요? 두세달전에 다녀왔어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가이드는 굳이? 싶습니다 미국은 잘 아실테니 뉴욕에서 느끼고 피드백했던 부분 생각나는대로..

1. 고층빌딩에서 야경보기를 한다 - 엣지,록펠러, 써밋 등의 스카이뷰 보는 스팟이 있습니다
2. 차는 굳이 빌리거나 타지 말고 우버를 타거나 지하철타는게 낫다 차는 너무 혼잡하고 그래서 가이드비용도 비싼듯하네요
3. 크루즈는 그닥 별로인듯하다
4. 혼자 여행이라 살짝 걱정이지만 브루클린은 한번 넘어가서 덤보(장소이름)에서 맨해튼브릿지 보이게 사진찍는건 셀카로라도 한번 시도를
5. 브루클린 덤보 간김에 피자 좋아하시면 줄리아나하고 그리말디였나 그 중 한군데에서 피자 먹어보는건 추천 존맛은 아니지만 브루클린 느낌 물씬
6. 센트럴파크는 지도로 볼 때 큰 호수 아래로만 다니기 어차피 1박2일이면 살짝 찍먹만 하실테니 플라자근처만 도는것도..
7. 메디슨스퀘어파크처럼 공원에서 먹는 쉑쉑은 맛있습니다 1호점이라 QC가 좋나 싶지만

또 일하다 생각나면 오겠습니다 댓글로 궁금한게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1박2일이면 아무리 생각해도 그리고 출장까지 갈 역량이면 가이드는 불필요한거같아요
22/08/16 10:29
수정 아이콘
가이드는 사실 영어라거나 설명이 필요해서라기보다 교통 때문에 고려한 게 제일 컸습니다. 매번 우버 타는 게 괜찮을지.. 지하철은 어떤지 잘 모르겠어서요. 우버 가격은 대략 얼마나 할까요? 왠만하면 지하철보다는 우버가 더 끌리긴 한데 뉴욕이 워낙 물가가 후덜덜한 듯해서 어떨지 모르겠어서요.

저는 뭐.. 뉴욕 하면 생각나는 데는 가보고 싶긴 합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는 생각 중), 자유의 여신상, 타임 스퀘어, 센트럴 파크 정도가 생각나네요.
조말론
22/08/16 11:11
수정 아이콘
우버 대강 평상시간은 구글에 찍히는 대로 액수가 거의 나오긴 합니다 지하철이 저도 인상이 상당히 별로였기도 하지만 동선상 너무 이득인 경우(싱글 라이드 기준 3불이니)가 있어서 지하철 환승이 있다 싶으면 우버를 타시고 아니면 지하철로 동선을 짜면 경비 절약에 상당한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여행 일자가 얼마 안되니 우버를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을거같네요

그리고 써주신 곳들 동선을 짜시면 아마 상당한 시간 소요가 예상되는데 파이팅입니다!
22/08/16 09:45
수정 아이콘
우버나 리프트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20~30분 이동한다고 치면 놀랄만한 가격 나올 겁니다.
22/08/16 10:30
수정 아이콘
역시 가격이 비싸군요. 지하철과 섞어서 사용해야 하나 싶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한화이글스
22/08/16 10:23
수정 아이콘
록펠러, 여신상, 브루클린 브릿지, 무도에 나온 맨하탄 브릿지 보이는 곳, 월가 소 정도 다녀왔었습니다.
22/08/16 10:30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생각은 하고 있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화이글스
22/08/16 10:31
수정 아이콘
시간 되시면 록펠러 티켓 2번 입장 가능한걸로 가세요. 밤과 낮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22/08/16 10:32
수정 아이콘
저질체력이기도 하고, 뉴욕의 밤이 좀 무섭기도 해서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크 그래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말론
22/08/16 11:12
수정 아이콘
뉴욕의 밤은 일반적은 거리고 센팍기준 맨해탄 남부라면 정말 큰 걱정은 없을겁니다 주요 우범지대가 아니라면..
저도 그랬고 윗분도 말하신 야경보는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하루라면 거의 무조건 그 날 밤에 해야하는 코스..
돈 조금 쓰신다면 엣지(그 허드슨 야드)에서 식사 살짝하시면 엣지 이용이 무료입니다
22/08/16 10:27
수정 아이콘
가이드는 전혀 필요 없구요.

센트럴파크
여신상
고층 빌딩 전망대
박물관 (구겐하임/MOMA/MET)
스포츠에 관심 있으면 양키스타디움 or MSG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이 중에서 몇개 골라서 지하철로 다니시면 시간 금방 갑니다.
22/08/16 10:31
수정 아이콘
지하철이 좀 악명이 높다 보니 걱정되는데.. 크게 문제없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22/08/16 10:41
수정 아이콘
지하철 불편하시면 1박2일정도는 그냥 우버 타셔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베슬이랑 브루클린 브릿지 정도 갔다온다 잡고, 타임스퀘어랑 어디 올라갈곳 (록펠러든 원월드든...) 한군데서 야경 보시면 될거 같아요
거기서 좀 더 붙이신다면 현지 촬영(1시간 촬영도 있고 꽤 있어요)하는 분들해서 프사 한번 찍고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물뿔소
22/08/16 10:51
수정 아이콘
지하철은 오히려 지저분한 악명을 실제로 체험하는게 더 재밌다고 봐서 이용 추천합니다 크크.
악명은 청결 부분이고, 이용은 쉬운편입니다.
곧미남
22/08/16 11:02
수정 아이콘
덤보에서 보이는 다리는 브루클린 브릿지입니다.
조말론
22/08/16 11:11
수정 아이콘
맨해튼브릿지에요.. 브루클린 브릿지가 안보입니다
곧미남
22/08/16 14:42
수정 아이콘
어머 제가 멍청한 소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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