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테니스를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레슨을 2시간 받고
비정기적으로 코트를 구해서 게임을 하는데요..

레슨 받거나 게임을 단식을 했을 때에는…

팔 다리에 남은 데미지가 너무 오래 가네요..

근육통이 있거나 알이 배긴 상태는 아닌데

힘을 써야 하는 상황이 나오면 근육의 출력이 훅 줄었다고 느끼는 상태가 꽤 오래 지속됩니다. (저는 근육에 에너지가 비었다- 고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계단을 한 층 올라갔는데 다리가 힘들다고 느낀다거나
테니스를 또 쳤을 때 몸이 느리다고 느끼다거나, 어깨가 휘둘러지는게 느리다고 느낀다거나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목요일 2시간 레슨 + 2시간 단식을 쳤고..
금요일 복식을 3시간 정도 쳤는데 처음 한시간 반은 어케 쳤는데 뒤에 한시간 반은 몸이 앵꼬났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서 일요일 저녁인 지금 아직 충전이 덜되어서 힘들다는 느낌이 남았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bcaa까지 챙겨 먹어요)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수면을 하는데도.. 후유증이 꽤 오래가네요


요컨대 테니스를 매일 칠 수 있는 몸이면 좋겠습니다.
근육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방법 or 높아지도록 훈련하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