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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6 21:30
공인중개사=부동산에서 편의를 제공받긴 합니다.
보증금이 크게 걸려 있는 경우 떼일 염려를 덜기 위해서는 원하는 방의 등기부등본을 열람해서 대출 등이 걸려있는지를 봐야 하죠. 물론 개인이 직접 열람할 수 있습니다만 안 해본 분들은 다소 번거롭습니다. 계약서 검토도 그렇고, 집에 하자가 있어 수리를 요청하는 경우 주인과 직접 상담하기보다 부동산에 전달하는 게 좀 편하더라고요. 위 내용 모두 편의의 이슈일 뿐 필수는 아니라 봅니다.
21/08/17 09:46
세놓는 입장에서, 많은 세입자들 만나보고 애로사항도 들어보고, 직접 느껴봤습니다.
제가 세를 얻는 입장이라면 뭘 우선적으로 봐야할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요즘 난방이나 냉방은 어지간하면 다 잘되어있습니다. 집이 큰것도 아니고 좀만 틀어도 시원하고, 따뜻합니다. 우선 봐야할거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님이 원룸만 있는 건물이라면 1번은 해당되지않을거같네요. 1. 미취학+저학년 아이가 위나 옆집에 있는가 이건 건물현관이나 복도에 자전거나 우산등을 한번 보시고요. 주인에게도 먼저 물어보는게 낫습니다. 미취학 아이가 두명이상이다. 사실 주인입장에서도 세입자 받을때 자기만의 기준들 있어요. 2. 수압 세면대에 물 채워서 내려보세요. 샤워기도 켜보시고요. 화장실물도 내려보시고요. 빙글빙글 돌면서 세월아네월아 내려가면 님이 살동안 계속 그럴겁니다 아마.. 3. 창틀 위, 천장 곰팡이가 있거나, 벽지를 거기만 도배한것 같다. 그러면 누수 걱정하셔야합니다. 누수는 세입자뿐아니라 집주인입장에서도 제일 짜증나는일이거든요. 4. 방음 이건 정말 운에 맡겨야합니다. 때마침 집보러갈때 이웃이 소리를 질러줘야 알수있겠네요. 5. 집주인과 직접 거래하는것도 케바케인데, 중개인을 거쳐야 조금은 안전합니다. 집주인이나 세입자입장에선 직접거래하면 수수료아끼지만 세상엔 선한사람만 있는건 아니라서.. 또 윗분말처럼 집주인에게 직접 말하기 좀 그런것들이 있어요. 한다리 거쳐 이야기하는게 편하고 나을때가있습니다. 어플로 보던, 전화로 이야기하던 실제로 가보시길 바랍니다. 여러곳 가보고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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