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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6 15:21:57
Name 쓸때없이힘만듬
Subject [질문] 원래 빌라의 매매는 어려운가요?
안녕하세요.

지금 제가 살고있는 집을 반년 넘게 내놓았는데 처음에는 조금 보러오더니 요즘은 찾는 사람도 아예 없네요.;;

평수가 조금 작긴해도 역에서 걸어서 3분거리이고, 시세도 근처의 집보디 2~3천만원가량 낮게 내놓았는데도 전혀 소식이 없네요..

아파트가 아닌 빌라의 매매는 원래 잘 매매가 안이루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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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zellnu
20/11/06 15:2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서 선호한다는 종목인 아파트 매매도 얼어 붙었습니다.
하물며 다른거야 매매가 얼마나 되겠나요.
쓸때없이힘만듬
20/11/06 15:24
수정 아이콘
흑흑 집팔고 이사가고싶은데.. 사주시는 분이 없네요 ㅠㅠ
20/11/06 15:25
수정 아이콘
빌라 제값받고 팔기 정말 힘들어요
시세 정하기도 아파트보다 까다롭구요
그래서 아파트가 비싸고 거래도 잘 됩니다
쓸때없이힘만듬
20/11/06 15:2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20/11/06 15:29
수정 아이콘
최고는 가격을 낮추는 겁니다 정말 싸면 금방 팔려요
마르키아르
20/11/06 15:25
수정 아이콘
원래 매매는 어렵고, 그중에서 빌라 매매는 특히 더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20/11/06 15:27
수정 아이콘
모르면 아파트 사라고 하는 이유의 1번은..

아파트 제외한 부동산은 원래 팔기 어렵습니다..
아파트의 진가는 '팔때' 나오는거라서..

빌라면 1년 내에 팔면 잘 판거에요.
20/11/06 15:39
수정 아이콘
급한대로 전세를 최대한 높은 가격에 받고 그 돈으로 이사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경우 취득세 면에서 손해를 좀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청약과 세금 면에서 모두 유주택자로 잡히는것에 대한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애매한 물건 (빌라나 오피스텔)이 매매로 잘 나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아파트 전세값이 올라 그 대안인 빌라/오피스텔도 임대 수요는 높습니다. 그리고 빌라같은 경우 매수자도 실거주보다는 임대 사업자 수요가 더 높습니다. 따라서 오히려 임대를 낀 매물이 더 빨리 거래되기도 합니다. 시세를 더 낮춰서 파시기 보다는 일시적으로 2주택으로 갔다가 파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20/11/06 15:44
수정 아이콘
가격을 낮추는 건 손해를 봐야하니까..
팁이라면 부동산에 수수료 2배 주겠다 혹은 뭐 100만원 더 얹어주겠다 이렇게 하면 좀 더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피식인
20/11/06 16:01
수정 아이콘
이거 괜찮아 보이네요.
쓸때없이힘만듬
20/11/06 16:1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집 내놓은 부동산한바퀴씩 돌아봐야겠네요..
루카쿠
20/11/06 16:04
수정 아이콘
오피스텔 매매 어려운거랑 비슷한 논리죠.
부동산은 아파트가 갑입니다.
이번 부동산 정책 논란도 아파트를 건드렸기 때문이죠.
Emas Parker
20/11/06 18:02
수정 아이콘
1년전에 5층 채광좋아서 한달안에 팔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매매 시장이 완전 얼어붙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 정도 역세권은 금방나가요..
해질녁주세요
20/11/06 19:44
수정 아이콘
부동산에 팁으로 50만원만 더 얹어준다고 해도 가격낮추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죠.
비후간휴
20/11/07 03:27
수정 아이콘
아파트도 위치 안좋으면 안팔리더군요ㅠ 항상 잘 나가는 곳 빼곤 다 어느정도 시기를 타는듯
브라이언
20/11/07 14:35
수정 아이콘
집 청소 깨끗히 해놓고, 전등도 좀 이쁜걸로 바꿔놓으세요
20/11/07 15:18
수정 아이콘
그 시세가 시세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가랑 시세는 철저히 분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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