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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6 11:23:25
Name F.Nietzsche
Subject [질문] NBA 딥쓰리에 대해서
최근에 딥쓰리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서 든 생각인데요

예전에 NBA 3점라인 규정이 6.75로인가 짧아졌다가 다시 7.25로 길어진 적도 있을 정도로

7.25의 라인도 결코 짧은 3점 거리는 아닌데도 불구하고

요즘 선수들은 딥쓰리라 불리는, 훨씬 더 먼거리에서 3점을 쉽게 성공시키는데요.

체감상 예전에 NBA 진기명기에 나와야 할 슛들이 그냥 일상적으로 된 느낌입니다.

딥쓰리가 이렇게 활성화(?)된 이유가 뭘까요?

1. 선수들의 피지컬 변화

이건 몇 십년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인간이 더 진화한건 아닐테고...

2. 연습방법 또는 연습량의 변화

딥쓰리에 대한 다른 연습법이 생긴건지

3. 마인드의 변화

예전에는 당연히 그 거리에서는 던지면 안 들어간다고 생각한 것이

인간이 한 번 우주에 가고 그 가능성을 알게 된 것처럼 딥쓰리도 충분히 넣을 수 있다는 마인드가 변화한건지

왜 딥쓰리가 보편화 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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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20/09/26 11:33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들은 노마크일때 더 성공률이 높고 그래서 그냥 상대 수비없는곳에서 던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험해본바로도 앞에 마크없으면 거의 들어가요. 눈감고도 넣을수있습니다. 그정도 감각은 있겠죠..
20/09/26 1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번과 3번입니다. 커리가 메타를 바꾸면서 스페이싱을 중요시하고 딥쓰리가 버리는 슛이 아니게 됬죠. 특히 볼핸들러면 롱 풀업3점을 연습하는 양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갔을겁니다.
릴라드가 레딕 팟캐스트에 나와서 딥쓰리 쏘는 마인드에 대해 설명한적이 있는데 관심있으면 찾아보세요.
복합우루사
20/09/26 11:42
수정 아이콘
2번과 3번이 혼합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1번은... 말도 안되는 것이... 칼 말론이 손목스냅만 갖고서도 상대편 코트에서 버저비터를 시도하는 모습을 기억합니다,(물론 림은 맞았지만 실패했습니다)
3점슛은 '공격 시간에 쫓길때 던지는 슛'이라는 마인드였습니다.
이제는 '누가 더 3점은 효율적으로 성공시키는가?'라는 트렌드로 변화되었고
3점을 효율적으로 던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윤형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거리가 좀 더 멀더라도 노마크 상태에서 던지는 3점슛이 더 효율적이다'라는 결론이 도출됬고, 연습방법도 변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F.Nietzsche
20/09/26 12:11
수정 아이콘
역시 마인드 변화가 가장 큰가보네요
20/09/26 12:59
수정 아이콘
그런면에서 커리의 3점이 NBA 메타 자체는 크게 바꿨다고 봅니다.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09/26 13:56
수정 아이콘
3번입니다.
훈련량도 늘기는 했지만, 하프라인 말고 딥쓰리 정도 거리는 예나 지금이나 일반 선수들도 못 넣었던 것은 아닌데, 예전에는 안 던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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