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9/21 14:39:01
Name 카페알파
Subject [질문] 햇빛에 대한 질문 두 가지입니다. (수정됨)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하늘을 파란색, 혹은 하늘색이라고 합니다. 뭐, 파란색이나 하늘색이나 같은 색은 아니지만, 비슷한 색깔이니까......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왜 하늘은 파란색인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찾아 보니까 일반적으로 파란색, 혹은 하늘색이 가장 산란이 많이 되어 그게 가장 눈에 많이 들어와서 그렇다고 하는 것 같더군요. 보라색의 경우는 파장이 더 짧아 대기권을 통과해서 눈에 들어오기 전에 산란이 다 되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는 양은 얼마 안 되어 그렇다고 합니다. 뭐, 완전히 다 흡수되면 햇빛 아래에서 보라색을 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테니, 아무래도 파란색에 비해 극히 적은 양이 지상에 도달한다는 말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놀이 노랗게, 그리고 붉게 보이는 이유는 그보다 파장이 긴 색깔은 태양빛이 낮보다 더 길게 대기의 공기층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다 산란되고 흡수되어서 그렇다고 한다는 건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요.

근데,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1. 햇빛 성분을 칼로 무우 자르듯 할 수는 없겠지만, 보통 빨주노초파남보 등의 색으로 나누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낮에 산란되어 눈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건 파란색, 혹은 하늘색이고 해가 지평선에 가까와질 수록 파장이 짧은 빛들은 흡수되어 나중에는 파장이 가장 긴 붉은 색만 보입니다. 근데, 그렇다면 산란되고 흡수되는 색깔이 대기의 공기를 통과하는 거리가 길어짐에 따라 보라빛에서 붉은빛 쪽으로 바뀐다는 이야기고, 이미 산란되고 흡수되는 색은 인지가 안 되고 현재 가장 많이 산란되고 있는 색깔이 보이는 건데, 보라빛에서 붉은 빛으로 색이 바뀌는 동안 왜 녹색의 하늘이 되지는 않을까요? 녹색이 노란색과 파란색 사이에 있는 만큼 녹색, 혹은 연두색의 하늘이, 색이 변하는 그 사이에 한 번쯤은 나타나야 할 것 같은데요. 혹시 녹색의 빛의 양이나 에너지의 양이 상대적으로 다른 영역의 파장에 비해 적어서 그런 걸까요?

2. 햇빛이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가 길어져서 저녁이 되는 무렵에는 하늘이 노랗거나 붉게 보이는데, 이 경우 낮의 하늘이 파란색일 때보다 자외선의 양이 줄어들까요?(보라색보다도 파장이 짧으니까요.) 그리고 만일 그렇다면 자외선에 의한 벽지나 가구의 변색, 피부에의 영향 등이 한낮의 태양빛에 비하면 덜하게 될까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류지나
20/09/21 14:52
수정 아이콘
1번은 http://blog.daum.net/windyhill/15717187 여길 참고하시면 될거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8675 [질문] 자동차 트렁크에 이 정도 테이블이 들어갈까요? [6] 카버6834 20/09/22 6834
148674 [질문] 기름보일러를 바꿔야 합니다. [3] 1024966 20/09/22 4966
148673 [질문] '게임패스' 관련 질문입니다. [4] Healing5529 20/09/22 5529
148671 [질문] rtx3080을 사기 위한 견적 부탁드립니다. [12] 시행착오 합격생7905 20/09/22 7905
148670 [질문] 80만원 초중반대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차카차카5812 20/09/22 5812
148669 [삭제예정] [19금]사정감이 없는데 사정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10] 삭제됨11046 20/09/21 11046
148667 [질문] 아이폰11프로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25] Koscielny6959 20/09/21 6959
148665 [질문] 유전자 치료 혹은 유전자 가위 등의 신기술 도입 질문 [4] 내년에반드시결혼5290 20/09/21 5290
148664 [질문] 던파에 다시 잠깐 가볼까 합니다. [12] 회색사과5848 20/09/21 5848
148663 [질문] 서울에 전자기판 납땜만 돈 받고 해주는 곳이 있을까요? [3] 똥구멍7354 20/09/21 7354
148662 [질문] 우리나라에서 피타고라스 정리를 아는 사람의 비율은? [40] 티타늄11323 20/09/21 11323
148661 [질문] 병원에서 채혈후 찌릿찌릿?두근두근 합니다. [3] 삭제됨5675 20/09/21 5675
148660 [질문] 회사 와이파이만 끊깁니다. [1] 팬더곰4817 20/09/21 4817
148659 [질문] 소울류 입문자에게 인왕 vs 세키로 어느게 더 할만하나요 ? [20] 묘이 미나 13788 20/09/21 13788
148658 [질문] [미드] 빅뱅이론 시즌8 이후 질문 [13] 마이스타일6410 20/09/21 6410
148657 [질문] 멀티페어링 되는 트랙볼 추천해 주세요 cs5588 20/09/21 5588
148656 [질문] 백신과 예방접종의 차이점은 뭔가요? [3] 시원한녹차5941 20/09/21 5941
148655 [질문] 벽 콘센트 최대용량(?)은 몇인가요? [10] AKbizs11411 20/09/21 11411
148653 [질문] 스마트폰 유심문의입니다. [2] 히토미 5228 20/09/21 5228
148652 [질문] 일본 소주 구매 관련 질문드립니다 [2] FRrrrr7424 20/09/21 7424
148651 [질문] 알뜰폰 개통 및 선택약정 질문입니다 [5] 손금불산입6202 20/09/21 6202
148649 [질문] 아이폰 2m 케이블 추천부탁드립니다! [8] 주니뭐해5782 20/09/21 5782
148648 [질문] 햇빛에 대한 질문 두 가지입니다. [1] 카페알파5559 20/09/21 555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