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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7/25 00:09:34
Name 김소현
Subject [질문] 각 지방에 과대평가된 부동산들 뭐가 있을까요?
전 제가 대전에 살아서인지 몰라도
대전 도안쪽 아파트값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요.
신도시인데 진입도로를 너무 좁게 잡아놓아서 출퇴근시간은 진짜 지옥이 따로 없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뷰도 볼것 없고, 편의시설이나 학군은 둔산동에 밀리고
교통이 좋은것도 아니고, 생활시설이나 학군이 좋은것도 아니고
그런데 아파트값이 너무 높다
이런 지역들이 지방에 또 어디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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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쟐러
20/07/25 00:21
수정 아이콘
광교가 20억 가는게 약간 거품 같고
용인 수지 성복역 12억정도 가는것도 거품같고....
김유라
20/07/25 01:25
수정 아이콘
정말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말씀하신 지역 중 거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내가 살지 않는 지역에 나에게 불편함을 주니까, 그걸 까기 위해서 거품이라고 욕하는거죠.

진짜 거품은 그런 사람조차 없이 가격은 몇 년째 꾸준히 오르는 때에 말할 수 있는 겁니다.
20/07/25 07:30
수정 아이콘
또 그 가격을 보고 "어 싸네?" 하고 사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거품이란건 상대적인거죠.

그 물건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가진 자본이 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Funtastic
20/07/25 07:39
수정 아이콘
편의성이 떨어지는 도룡은 이해가 가시나요?
둔산권은 거의 30년된 아파트인데 그 가격입니다.
현재 대전 구역별 아파트는 모두 각기 다른 장단점을 가지고 있고 결국은 가격이 다 말해 줄 뿐입니다.
몇 년을 관심있게 보니 부동산은 `여기 거품이다` 하고 자주 까이는 곳만 아주 잘 올라가더라고요.
잘 아시겠지만 도룡, 둔산, 도안 세 곳이 대전 부동산 카페에서 왜 비싼지 모르겠다고 종종 언급되는 위치 입니다만 현재 대전 집 값을 리딩하고 있네요.
앙몬드
20/07/25 14:14
수정 아이콘
모르는 입장에서 보면 다 거품이죠 저는 강남도 거품 같아요
스카야
20/07/25 20:56
수정 아이콘
30억 은마아파트 노후화되고 주차공간도 부족하지만
거품이냐면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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