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0/06/26 00:23:54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가족이란 무엇인가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인생은서른부터
20/06/26 00:33
수정 아이콘
뭐 각자 살아온 삶과 겪고 있는 상황이 다 다른거니까요
도라지
20/06/26 00:38
수정 아이콘
의미야 부여하기 나름 아닐까 싶네요.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종교가, 다른 누군가에겐 삶의 의미가 될 수 있는 것 처럼 말이죠.
콩사탕
20/06/26 00:42
수정 아이콘
한지붕아래 같이 사는 사람이요.
레이첼 로즌
20/06/26 01:34
수정 아이콘
집이 Home인지 House인지 판단해 보세요.
20/06/26 02:5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본인 인생은 본인인생이니까 같이 있어서 너무 괴로우면 굳이 같이 있을 필요는 없는데요
가족과의 관계가 아름답든 아름답지 않든 가족은 빼놓고 생각하기 참 어려운 존재라서요
본인 인생에 영향을 받지 않는 선에서 유지할 수만 있으면, 연락정도는 하고 사시는것도 방법이구요
본인 인생에 너무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이 되면 과감히 의절하시는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20/06/26 08:50
수정 아이콘
항상 내 편인 사람들이죠. 내가 태어난 가족이나, 내가 만든 가족이나.. 그래서 남이 되기 힘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06/26 10:11
수정 아이콘
가족은 탄생부터 희생을 바탕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라
내가 나 이외의 사람에게 가장 큰 희생을 받을 수 있는 구성원들이자 나 역시 누구보다 가장 큰 희생을 감내할 수 있는 존재들이라 생각해요

저도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로서의 희생과 내가 자식이었을때의 희생에는 차이가 있다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부모는 자식을 자신의 인생 중심에 놓을 수 있지만 자식은 부모를 자신의 인생 중심에 놓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자식입장에선 내가 언제까지 어느정도까지 희생해야 하나 의문이 드는게 당연하지만 부모입장에선 또 서운함을 갖을 수 있어요
글쓴분의 입장을 제가 모르는 터라 함부로 말할 순 없지만
가족은 확실히 가장 최후까지 내편이 되어 줄 존재들은 맞아요. 그러니 새로운 내편을 만드는것 보다
기존 내편을 잃지 않도록 고심해 보시는게 훨씬 수월하다 생각되어 신중히 생각하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shadowtaki
20/06/26 14:56
수정 아이콘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될 수 있는 사이가 가족이죠.
그게 혈연이 될 수도 있고 동거가 될 수도 있고 친구가 될 수도 있고 동료가 될 수도 있는거라서..
아이오우
20/06/26 20:23
수정 아이콘
좋은 의미로 남처럼 되지 않게 더 조심해야되고,
나쁜 의미로 누군가 상식밖의 행동을 꾸준히 한다면 손절할수도 잇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님말에 어느정도 동의해요
콩탕망탕
20/06/29 16:03
수정 아이콘
일본의 어느 영화감독인가 이런 말을 했다죠
"가족이란 남들이 안 볼때 내다 버리고 싶은 존재"
백퍼센트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저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다 버리는게 아니라, "남들이 안 볼때" 내다 버리고 싶은 맘이 들기도 하는..
뭐 그렇다구요..
예전에 제가 아들일때 보던 가족과,
지금도 여전히 아들로서 올려다보는 가족과, 남편과 아빠로서 둘러보는 가족이 뭔가 같은듯, 많이다르다고 느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6188 [질문] tv의 화면과 소리를 녹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4] 삭제됨4474 20/06/27 4474
146187 [질문] 미국에서 아이폰 싸게 사는법 있나요? [12] 보름달이뜨는밤에9824 20/06/27 9824
146186 [질문] 옥탑방으로 가는 선택이 맞는것인지.. [28] 춘호오빠12412 20/06/27 12412
146185 [질문] 내로남불할 때 심리는 무엇이셨나요? [24] 티타늄6125 20/06/27 6125
146184 [질문] 지방종? 피낭종? 는 병원가야되나요? [5] 살다보니별일이4899 20/06/27 4899
146183 [질문] 이직 시 정보보안 관련 문의 [7] 유유할때유4502 20/06/26 4502
146182 [질문] 강아지가 심장병이 있는데 흥분하면 많이 안 좋을까요?ㅠㅠ [9] 개망이6567 20/06/26 6567
146181 [질문] 축산물 허위표기 온라인으로도 신고 가능한가요? [2] Peril4355 20/06/26 4355
146180 [질문] 피파 20 vs 위닝 20 [8] Love.of.Tears.5771 20/06/26 5771
146179 [질문] 혹시 무좀 걸려보신분 계실까요 [12] 짜오5216 20/06/26 5216
146178 [질문] 1000원이하 책갈피는 어디서 사야할까요? (오프라인) [6] 따루라라랑4004 20/06/26 4004
146177 [질문] 아파트 시세는 어떻게 확인 하나요? [12] 짱짱걸제시카6115 20/06/26 6115
146176 [질문] 주식에 양도 소득세를 물리겠다는게 어떤 뜻인가요? [13] 류지나5194 20/06/26 5194
146175 [질문] 멘탈이 문제인지 어딘가 이상합니다 멘탈 관리 팁좀... [9] 토니파커4826 20/06/26 4826
146174 [질문] 중개사분들 이매물정도면 중개할건가요 [4] 푸들은푸들푸들해4040 20/06/26 4040
146173 [질문] 흡연과 다이어트병행중..몇몇 식품에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8] 웃어른공격4704 20/06/26 4704
146171 [질문] 연애할 때, 혹 연애하기 위해 어디까지 찌질해져 보셨나요? [28] 박수갈채5637 20/06/26 5637
146170 [질문] 헬스용 물병 뚜껑 돌리는 타입 있을까요? [8] 기가데인4405 20/06/26 4405
146169 [질문] [LOL] 엘리스 같은 챔피언 있을까요? [11] Kurzweil5265 20/06/26 5265
146168 [질문] 법 관련 책 추천 부탁드려요 [4] 麴窮盡膵死而後已5040 20/06/26 5040
146167 [질문] 스벅 레디백 입고 예정 확인 가능여부 [16] 승뢰5579 20/06/26 5579
146166 [질문] 회사 단체카톡에 실수로 욕을 해버렸습니다. [46] whenever11197 20/06/26 11197
146165 [질문] 오래된 롯데팬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예전 경기가 기억이 안나요~ [2] 헛스윙어3768 20/06/26 37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