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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13:21
저도 소진이 편집을 그따위로 한건 단장과의 인터뷰를 하고 싶어서였는데, 단장이 팀을 떠나버리는 자기 의도와는 다른 그리고 안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자 마음이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했어요.
20/01/12 13:28
위의 분들처럼 생각할수도 있고 어찌되었든 김영채 아나운서 본인의 사과를 길창주 단독 인터뷰 + 시즌이후 군입대 약속까지 단독보도할 거로 받아낸거라서, 나름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20/01/12 13:29
김영채는 그냥 밀당 정도로 생각했다고 봐요. 단장 인터뷰 시켜주면 정정보도 or 해명방송 해주겠다 정도의 사인? 홍보팀장이 워낙 호구니 굳이 샤바샤바하기보단 자기가 갑의 위치에서 어깃장 놓으면 살살 달래주겠거니 생각한 것 같은데 이채영이 뒤없이 들이받을 기세니까 한 발 물러난 거라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길창주의 화제성을 생각하면 그렇게 방송출연시키는 게 손해보는 장사만은 아니었구요.
20/01/12 14:10
스토브리그 전반적으로 부실해보이는 부분이 있긴합니다. 이번 주 시청하고나니 다들 말도 안되게 주인공들 의도대로 움직여준다는 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그 일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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