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본 거라 몇몇 장면만 기억나는데 어쨌든 주인공이 회오리슛이라는 필살기를 쓰는 축구 만화입니다.

제가 어릴 적에 보다가 중간 부분을 빼먹어서 의아했던 부분이었는데, 지금 검색해도 나오지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주인공이 남미쪽이나 히스패닉 비주얼인 뽀글 머리가 에이스인 팀과 붙어서 패배합니다. 먼 거리에서 회오리슛을 차는데

빗나가버리죠. 주인공이 완전히 패배하는 만화라 신선했는데 각설하고, 그래서 주인공은 더욱더 회오리슛 연습을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이때 중간에 놓쳤음) 연합팀이 만들어져서 주인공이 그 뽀글 머리하고 같은 팀이 되서 경기를 하는데요.

마지막 경기에서 주인공이 거의 중앙선에서 회오리슛으로 결승골을 넣어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질문입니다.

1.주인공이 다시 뽀글 머리 팀과 붙어서 이겼나요?

2.그 뽀글 머리가 연합팀에서는 쩌리처럼 되어서 뭔가 했는데 그 기억이 맞나요? 왜 그 실력자가 쩌리처럼 됐는지?

3.연합팀의 정체는 무엇이었나요? 청소년 국가대표였는지...주인공이 성인이었는지 아닌지도 헷갈리네요

ps뽀글 머리라고 썼는데 기억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까불거리고 주인공 팀을 이긴 상대팀 에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