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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30 18:32
결혼당사자가 실례라고 생각하면 실례가 되는거 같습니다.
미리 아무거나 입고오라고 언질줬다면 상관없지만, 아무언 언급이 없었다면 그냥 정장 입고가는게 낫죠. 괜히 잘 찾아가서 옷때문에 욕먹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18/12/30 18:37
친한 친구나 가까운 사이라면 가급적 정장 혹은 세미정장이 좋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단정하게만 입으면 별 상관은 없습니다.
사진 찍을 때도 뭐 그럴 경우는 알아서 뒤로 가면 되기 때문에...
18/12/30 18:40
청바지에 티셔츠나 후드티 입고 가는건 좀 그런데,
청바지+셔츠+코트 조합이면 전혀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청바지가 밝은색의 찢어진 청바지이거나 하면 좀 그렇긴하네요..) 다만 원래 예법상으로 결혼식과 같은 경사에 복식을 제대로 챙겨입는게 좋긴합니다. 오히려 갑자기 생기는 이벤트인 장례식보다 더 그렇죠.
18/12/30 18:46
저도 좀 에바라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친구 결혼식에 내 친구가 그렇게 입고 온 거 보니까 별 상관 없더군요.
맨 앞줄에서 사진만 안찍으면 오케이.
18/12/30 19:04
어지간하면 그냥 무난하게 슬랙스 입고 갈 것 같고, 굳이 진을 입는다면 블랙진으로 입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맨 앞줄 안서면 어차피 사진 찍어도 바지 뭐 입었는지 안보이니까 위에만 잘 차려 입으면 크게 문제 안될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건데 결혼식하는 당사자나 간만에 본 아는 사람들하고 말 섞기도 바빠서 생판 남인 다른 하객이 뭐 입고 왔는지는 별로 관심 없는 사람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8/12/30 19:50
본인이 20대 초중반이다 = 아무 상관없음
본인이 20대 후반이다 = 그런대로 상관없음 본인이 30대 넘어갔다 = 이럼 좀 생각해봐야함 30대 넘어가면 사회적인 위치도 있고 해서 청바지 입고가면 좀 없어보이긴 합니다. 최소 슬랙스에 셔츠 + 코트 입고 가는게 좋아요
18/12/30 19:55
(수정됨)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 선이면 그냥 아무 상관 없다고 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상관 있는 사람이 많긴 한데 상관 없어지는 게 맞다고 보고 그렇게 될 것이라 보는 편입니다. 제 결혼식에도 물론 상관 없고요. 한 달 안 씻고 누더기 차림으로 와도 축하해주는 마음으로 오는 지인이라면 진심으로 환영할 겁니다. (원래 남의 불편함을 고려하는 게 윤리적인 것이라 보기는 하는데 더욱 근본적으로 사회가 지향하고 있는 가치들과 인간의 불편함을 고려하자면 모순적인 부분이라고 보는 것이죠.)
18/12/30 20:34
결혼식이라는게 온가족 일가친척이 모이는 자리고 어르신들 세대의 시선도 있는데
가급적이면 정장입는게 좋긴하죠. 시대가 지날수록 복장이 프리해지는건 기정사실이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문화에선 좋지 않게 보는일 많습니다. 솔직히 어려운일 아니잖아요. 한여름도 아닌데 최소 면바지나 기지바지에 코트입으면 간단하지 않나요? 전 얼굴도장만 찍는 결혼식 아니면 친할수록 더더욱 갖춰 입습니다.
18/12/30 21:41
본인의 나이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30대 넘었고 친구 포함 전부 직장인이라면 청바지가 좀 그렇긴하죠. 20대라면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18/12/30 23:24
추레하고입었냐는 말을 봤을때 청바지가 문제가 아닙니다 딱집어서 청바지가 문제인지는 모릅니다 글쓴분이 입은 코디샷을 찍어올리는게 아닌 이상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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