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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30 13:04:02
Name 영웅과몽상가
Subject [일반] 답답하다 축구
오늘 멕시코전을 본 영웅과몽상가입니다.

저도 축구와 농구를 좋아합니다만, 전문적으로 전술을 알고 보는 그런 사람은 아닙니고 라이트 시청자입니다.

거의 우리나라 축구 볼때마다 입으로 한소리씩하고 경기를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열받는 건 축구가 4:0으로 패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고질적으로 보면서 느낀 계속 왼쪽오른쪽만 너무

공략해서 크로스 올리는 데 치중한다는 느낌을 과거부터 지울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멕시코가 잘한 것도 있지만 고질적으로는 우리선수들 수비도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열심히 뛰어준 것도 알고 있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너무 똑같은 방향만 공략하는 것은 아닐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축구는 중원에서 판거름나는 거하고 그리고 중앙에서 오히려 헤딩이나 크로스보다 골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p.s  하여튼 오늘도 선수들 수고하셨는 데 안타까운 경기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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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에달리는질럿
14/01/30 13:06
수정 아이콘
앞으로 강팀과 친선 경기는 힘들 것 같네요. ㅠㅠ 상대팀 입장에서 얻는 이득이 없으니까요.
14/01/30 13:10
수정 아이콘
일본이 본선 나가기 직전에 고교팀같이 수준낮은 팀과 수많은 경기를 치르고 나간다던데 그거 생각하면 강팀들이 친선 하자고 안달 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으잌 크크크

두번째골은 본선급 부심이면 옵사 못 잡아낼 상황은 절대로 아니라서 뺀다고 쳐도 오늘은 못해도 너무 못 하더군요. 특히 수비. 혼자서 애쓰는 골키퍼가 불쌍할 정도로요
14/01/30 13:07
수정 아이콘
순수 k리그 선수들이라서 아마 그럴꺼에요
발 맞춰보는것도 아마 처음인 선수들이 대부분이구요
너무 실망은하지마세요 그냥 원석을 발견하는 자리정도로 생각하시면될꺼같아요!!
타블로장생
14/01/30 13:09
수정 아이콘
MB의 한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수준의 경기였네요
재입대
14/01/30 13:09
수정 아이콘
전 안목이고 자시고 없어서 그냥 평을 잘 안하는 편인데 3번째 골 터질때 우연희 티비 틀어서 보게 됏는데 수비가 그렇게 많은데 골대 바로 옆까지 혼자서 그렇게 쉽게 들어가는거 보고 저게 메시인가 했습니다 크크 수비수가 그순간 병풍같더군요 ㅠㅠ 멕시코 선수 딱 두명이었던것 같은데 수비수는 대충봐도 6명이상에..;
못하네 하는 생각보단 그냥 설연휴에 왜 축구해서 선수들 기분 잡치게 하나 하는 생각만 ㅠㅠ
선수들 감독및 스태프 욕먹을 생각 하니 뭐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축구 강팀이었고 k리그가 고평가 받았다고..
드라이
14/01/30 13:10
수정 아이콘
포털 사이트 기사 보니까 선수들만 까고 있네요. 지금까지 항상 감독 먼저 깠으면서 홍명보 감독에게만 너그러운 이유가 뭘까요. 선수들 손발이 안 맞는 것은 감독의 전술적인 잘못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한데, 항상 홍감독은 까방권을 가지고 시작하더군요. 이러면서 골 결정력이 부족하다면서 박주영 필요하다 드립치는건 설마 아니겠죠?
타블로장생
14/01/30 13:13
수정 아이콘
그 드립은 mb가 감독되면서 부터 쓰고있는 드립입니다
그리고 mb가 안쓰더라도 기자들이 알아서 써줄겁니다
14/01/30 13:14
수정 아이콘
다들 아시안게임 동메달 삽질은 기억 못하면서, 올림픽 동메달만 내세우더라구요-_-
왜 이렇게 고평가 받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불쌍한오빠
14/01/30 13:47
수정 아이콘
올림픽동메달이 대단하긴 하죠;;
장무기
14/01/30 13:13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왜 박지성을 그렇게 원하는지 알겠네요.
팀을 이끌어줄 사람이 없네요.
정신적으로 전술적으로 상황대처적으로 여러가지 면에서 베테랑의 공백이 커보이는거 같습니다.
광개토태왕
14/01/30 13:30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렇다고 박지성이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복귀 안하겠다고 예전부터 이야기 했으니....
14/01/30 13:14
수정 아이콘
지금시점에 너무 일희일비하면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을거같고 중요한건 본선이니 더 지켜봐야겠죠
멕시코는 거의 월드컵 예선멤버 나왔다고 하니... 경기력은 상대적인거니까요
Special one.
14/01/30 13:15
수정 아이콘
경기 중반부터 감독 스스로가 경기를 놓는 교체를 했죠. 그후 선수들의 정신력은 완전히 무너지더군요.
개인기량이 부족해서 내준 2골 , 정신력 붕괴되고 나서 내준 2골등 모든면에서 낙제점인 참담한 패배였습니다.
14/01/30 13:15
수정 아이콘
김승규 선수가 두 번씩이나 몸 날려서 막는데, 뒤에 수비수들 백업은 커녕 걷고 있더라구요.
정말 경기력 답답하네요
상록수
14/01/30 13:18
수정 아이콘
그냥... 짜증만 나네요. 월드컵 기대가 안됩니다.
엘롯기
14/01/30 13:1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로 박주영의 대표팀 발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겠군요.
잠잘까
14/01/30 13:19
수정 아이콘
친척들과 밥먹느라 경기를 대충 봤는데 오히려 제대로 못봐서 다행... 맨붕올뻔 했네요. 흐흐
드라이
14/01/30 13:20
수정 아이콘
이 시점에서 박주영이 이적이라도 하면 국가대표 확정이겠군요. 이적해서 잘 하든 못 하든 경기 출전하든 말든 상관 없이.. 타이밍이 아주 절묘합니다. 물론 이적 안 할 것 같지만..
광개토태왕
14/01/30 13:22
수정 아이콘
프랑스 마르세유로 연봉 30프로로 깎고 이적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루머라서 아직 확실하지는 않네요..
14/01/30 13:23
수정 아이콘
알싸에서 만든 루머라더라구요
드라이
14/01/30 13:24
수정 아이콘
그건 출처도 없는 터무니 없는 루머입니다. 마르세유에 박주영 수준의 공격수가 필요하지도 않으며, 박주영에게 15m에 달하는 이적료를 쓸리도 없고, 박주영이 주급 깎고 세금까지도 더 내는 프랑스로 갈리가 없습니다.
카페르나
14/01/30 13:24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이적 안해도 데려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림픽때도 그렇고 홍감독의 행보 보면 뭐.... 경기 뛰는거랑 상관없이 데려갈 것 같네요;;
광개토태왕
14/01/30 13:2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골키퍼 경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승규도 오늘 경기만 봤을 때는 좀 아니었거든요...
정성룡은 월드컵 경험이 있지만 김승규는 결정적으로 월드컵 경험이 없으니..........

오늘 경기 끝나고 대표팀 선수들 홍명보 감독한테 쓴소리 엄청나게 들을 것 같네요.
비익조
14/01/30 13:21
수정 아이콘
벨기에 감독이 무시할만 하더군요. 월드컵도 얼마 안남았는데 준비 과정이라고 하기엔 좀 너무하더라구요.
14/01/30 13:25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K리그 선수들의 한계라고 봐야죠. K리그가 비전술적인 면이 크다 보니 이렇게 K리그 선수들만 대표팀에 뽑히면 선수들이 무얼 해야할지 몰라 허둥지둥 댑니다. MB는 저도 정말 싫어하지만 오늘 게임으로 까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드라이
14/01/30 13:27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무얼 해야 할지 알려주는게 감독의 역할이죠. 2골 더 먹는 빌미를 제공한 선수 교체도 그렇고 오늘 경기에서 홍감독이 잘한거 하나도 없습니다.
연휘가람
14/01/30 13:44
수정 아이콘
k리그가 비전술적이다라는 말씀에 동의 할 수가 없네요.
포항의 스틸타카 , 울산의 철퇴 , 전북셀로나 등등
많은 전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게 현재 k리그 수준입니다.

대표팀에 k리그 선수들을 모아놨을 때 무전술로 보인다면
선수 개개인의 전술 이해도를 탓 할 수도 있지만 감독의 전술 자체가 틀린 경우도 많죠.
조광래가 대표적이었구요.
수호르
14/01/30 13:52
수정 아이콘
감독이 문제인거죠.
하긴.. 홍명보씨는 프로축구팀 감독조차 한번도 해보질 못한 사람인데.. 그래도 불구하고 기대를 한 사람들이 바보스럽긴했네요
에위니아
14/01/30 14:31
수정 아이콘
세상에 비전술적인 면이 큰 프로리그가 어디있나요. 그리고 아시아는 죄다 바보라 그런 리그가 몇년째 챔스를 씹어먹고 있는 거군요.
14/01/30 14:40
수정 아이콘
언제적 k리그를 보신건가요? 그냥 라이트 유저이거나 해외축구를 보는분들은.. 그냥 아는 내용만 말씀하시셨으면 합니다. 왜 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사실인양 말하는건가요.
네라주리
14/01/30 13:26
수정 아이콘
잘한경기가 있으면 못하는경기도 있겠죠~
이 멤버가 어짜피 베스트 멤버 제외한 후보 옥석가리기 정도이니
큰 기대 안하고 보는게 좋았죠.
14/01/30 13:27
수정 아이콘
홍명보감독에 대해 어떠한 생각도 없는사람입니다만
오늘 경기는 전술이 의미가 없는 경기였네요. 개인기량이 전술을 전혀 뒷받침 할 수 없는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그냥 오늘 경기는 혹시 쓸 수 있는 선수가 있나 알아보는 정도 밖에 의미부여할게 없었다고 봅니다. K리그가 많이 발전했다 생각하는데 국내파가 이 정도인건 아쉽네요. 이근호 선수의 국내파 해외파 차이없다 발언은 이렇게 되면 그냥 열폭이 됐습니다.
14/01/30 13:32
수정 아이콘
박주영 데려오기 위한 포석 같았던 경기...
박보영
14/01/30 13:33
수정 아이콘
오늘 전반부터 각잡고 봤는데요. 홍명보 감독을 전술적인 측면에서 욕하거나 그럴 수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k리거 선수들의 한계를 봤습니다.
한 나라의 국가대표라면 분명 k리그에서 난다 긴다 하는 선수들일텐데...
기본적인 패싱 능력이나 드리블... 슛팅은 뭐 거의 나오질 않았으니...
진심으로 선수 개개인의 기본능력이 너무나도 한심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무슨 박주영 데려올 수있는 기회다 뭐다. 이런말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무슨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 선발하려고 선수들에게 지라고 했겠습니까??
14/01/30 14:59
수정 아이콘
k리그의 한계라는 이런말 좀 정말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4/01/30 13:36
수정 아이콘
기본적인 선수들의 기량차이가 너무나도 확연해 보이더군요-_-;;
하루사리
14/01/30 13:38
수정 아이콘
초반 해설에서 자꾸 한국에게 맥시코가 놀랐을 꺼에요~ 멕시코 마음대로 되는게 없습니다~
이럴때 너무 얼척 없더군요. 하는거라곤 김신욱 머리 맞추기 놀이 밖에 없는데 무슨..
병걸릴거 같아서 3골 먹히고 껐네요. 에휴
14/01/30 13:42
수정 아이콘
커다란 경기장의 홈관중이나 다름없는 멕시코 관중의 응원소리에 기죽은 것같아 보였습니다. 월드컵 때는 이와 비슷한 분위기 혹은 더 심할 수도 있는 상태에서
이정도 중압감도 이겨내지 못한다면 답이 없습니다. 경기결과보다도 과정이 너무 둔탁하고 몸이 굳어보였습니다. 체력훈련탓일 수도 있겠군요.
리더쉽 부재 혹은 명보감독의 너무 다양한 테스트가 아닌가 싶은데요.

박주영선수랑은 전혀 상관없는 것같습니다. 박지성선수 본인이 오고싶어도 못오는 와중에 X욕먹고 올 것같지도 않고 무엇보다 김신욱, 이근호선수가 폼이 괜찮습니다.
나았으면 나았지 못할 수가 없기 때문에 상관은 없는데... 그놈의 선제골이 문제네요. 강민수 선수 헤딩도 너무 아쉬웠고 김신욱 선수도 찬스가 한두번 있었는데 못 살린게
결국엔 대패로 이어진 것같아요. 수비수 경험부족은 늘 있어왔던건데 더 커보이고요. 저쪽 개인기량을 못막는게 기죽은 것때문인 것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오늘 일본, 중국쪽 선수들은 왜 안온거죠?;;
인터넷 그만해
14/01/30 13:42
수정 아이콘
맥시코 홈이나 다름없는 경기장에서 상대적으로 개인 기량이 더 뛰어난 팀을 상대했으니 어려운 경기가 될 수 밖에 없었죠.
개인기량이 떨어지면 조직력으로 그걸 뒤 엎어야 되는데 그 정도로 잘 정비된 팀도 아니고요. 지금 대표팀이.
그래도 어설픈 상대한테 어설프게 이기는 것보다 이렇게 져서 내칠 선수는 내치고 빨리 문제점을 보완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베스트멤버의 평가전을 빨리 보고 싶네요.
이녜스타
14/01/30 13:42
수정 아이콘
히딩크도 월드컵전 전지훈련때 참담한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좀더 지켜봐야죠.그리고 홍명보와 박주영의 사이가 거의 조롱거리가 되버렸네요.....
하하참....박주영 뽑으려고 경기를 개판친다? 꼭 여기뿐만은 아니지만 국대축구에 대한 팬들의 냄비기질은 100년이 지나도 안없어지죠.
홍명보의 한계? 한국축구의 한계겠죠. 올림픽에서 금을 따줬으면 한계가 높아졌겠죠?
MUFC_Valencia
14/01/30 13:46
수정 아이콘
홍감독 최근 행보때문에 국대축구경기 끊었는데.... 가끔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멘탈붕괴당하는 일 하나는 줄게 해줘서..흐흐;
경기를 안봐서 내용적인면에 대한 말은 못하지만..뭐 알아서 잘 하겠죠....
14/01/30 13:50
수정 아이콘
안 보길 잘했군요 흐흐..
배지현
14/01/30 13:51
수정 아이콘
오늘 진짜 졸전이긴했지만
평소엔 1%의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국내파로 대패하니
K리그 수준 운운하는 말들 보니 더럽게 열받네요
14/01/30 13:57
수정 아이콘
저도요..
14/01/30 13:58
수정 아이콘
솔직히 100%스쿼드로 붙어도 승리를 장담할 수도 없는데 말이죠.
수호르
14/01/30 13:58
수정 아이콘
미투요.
차라리 제대로 k리그한테 힘을 줘보던가.
걸스데이 덕후
14/01/30 14:02
수정 아이콘
해외파 + 국내파로 지면 국내파가 해외파 보조 못했네
국내파로 지면 k리그 노답요 크크크

웃기고 자빠졌네
Scharnhorst
14/01/30 14:04
수정 아이콘
이제는 그려려니 합니다...만 살짝 올라오는 건 어쩔수 없네요. 흑
잠잘까
14/01/30 14:1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건 벌어질 일이였음 크크크크크크
colacoca
14/01/30 14:13
수정 아이콘
해외파가 극소수였던 십여년전에 여러대회에서 성과 냈던건 케이리그 선수가 아니었나봐요. 이러니 기성용이 기고만장 해서 관을 짜서 무덤에 들어가는 짓을 했었죠. 흐흐
드라이
14/01/30 14:2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케이리거들만 욕하고, 정작 전술적 책임을 져야 할 감독은 쉴드 치고...
14/01/30 14:42
수정 아이콘
정말 빡치네요.. 여성부가 잘알지도 못하는 게임을 깔때 느낌입니다..
14/01/30 15:06
수정 아이콘
화가 나네요 진짜.
14/01/30 15:5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우리 선수들 수준이 이정도라 말하면 될 것을 왜 k리그 수준이 나올까요.
HELIOS_K
14/01/30 17:12
수정 아이콘
저도 확 화가납니다
에위니아
14/01/30 17:14
수정 아이콘
뭐.. 새삼스럽게
토죠 노조미
14/01/30 18:21
수정 아이콘
저도 기분이 별로네요.
Mephisto
14/01/30 13:55
수정 아이콘
그냥 보면서 ...
기성용의 해외파 무시하지 말라던 발언이 생각나더군요..
후......
키스도사
14/01/30 13:57
수정 아이콘
중심축인 해외파들이 포진된 베스트 멤버도 아니었고 히딩크 사례도 있었듯이 월드컵 갈때까진 지켜봐야죠. 많이 아쉽기도 했지만 앞으로 시간도 남아있는것 만큼 월드컵 까지 준비 잘 하리라 믿습니다.
이브이
14/01/30 13:58
수정 아이콘
월드컵 조편성보면서 꿀조니 어쩌니 할때부터...
제이야기를3분만
14/01/30 14:01
수정 아이콘
그냥 히딩크가 예전에 북중미 골드컵 참패할때 느낌이라서 지금 희망이니 절망이니 하는 소리는 안하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MB말대로 이번에는 고강도 체력훈련도 병행한다고 했고,
멕시코는 시즌 중이니까 몸상태도 올라온 편이라고 보구요.
이녜스타
14/01/30 14:03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습니다 어디를 가나 소위 X문가 라는 사람들이 일희일비하는걸 본적이 한두번도 아닌지라.......
SuiteMan
14/01/30 14:05
수정 아이콘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겐 미안하지만 해외파 선수들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클레멘티아
14/01/30 14:06
수정 아이콘
쉴드 칠수도 없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이게 선수들의 수준 차이인지 감독의 전술 문제인지 아님 둘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히딩크 사례도 있고 타산지석으로 삼아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모든것의 판단은 월드컵 이후에 할꺼니까요. (어차파 다른 대안은 없으니 믿어야죠)
샤르미에티미
14/01/30 14:09
수정 아이콘
월드컵 조별예선 탈락 확정이라고 생각하고 경기 지켜봐야지 뭘 기대를 하면 안 되죠. 이러다가 조별예선에서
한 경기 이기면 또 희망적으로 갔다가 지면 또 혹평 쏟아지고...국대 축구만큼 냄비 이야기 잘 어울리는 것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이카루스테란
14/01/30 14:1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좋게 봐줄려고 해도 후반 운영은 그냥 게임을 던지는 것 처럼 보이더군요.
테스트도 좋지만 대표팀 실력을 생각하면 월드컵에서 리드하면서 압도하는 경기보다는 잘해도 백중세이거나 끌려다닐 가능성이 높은데..
어떻게든 경기를 따라가는 운영을 해야 하지 않나요?
결국 감독이 그런 신호를 주니까 선수들도 막판에 완전 무너지는거죠. 결국 테스트도 뭐도 아닌게 되어버린거죠.
그런 면에서 실망스러웠습니다.
드라이
14/01/30 14:18
수정 아이콘
김신욱 선수가 전반에 못 한 것도 아니었는데 하프타임에 교체해 버린 것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경기 뛰기에는 체력이 부족하다 드립 치던데 케이리그에서는 스트라이커임에도 월등한 활동량을 보여주면서 전후반 잘 뛰어왔거든요. 전반에 2:0으로 밀린다고 경기 포기해버리는 제스처를 감독이 취해 버리면 선수들 사기가 어떻겠습니까. 그 후 보여준 두 번의 교체도 두 골 먹는데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전술적으로 감독의 잘못이 분명히 있었던 경기인데도, 케이리거의 한계니 이런 소리하는거 보면 분통이 터집니다.
14/01/30 14:48
수정 아이콘
전술에 변화를 주려고 했던 것같습니다. 김신욱선수가 공은 잘 떨궈주는데 템포도 안 살고 너무 멀리서 받아 유효공격이 안됐죠.
흐름이 안 좋으니 변화를 주는 건 당연한데 바뀐 전술도 먹히지도 않았습니다. 이건 분명 전술실패입니다. 실력차이도 있어 보였지만요
한걸음
14/01/30 14:18
수정 아이콘
이영표 해설이 계속 돌직구 날리는데 다 맞는 말이더군요. 뛸 생각이 없는 애들 다 내쳐야 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절대 상대팀보다 적게 뛰고 이길 실력은 없는데, 뛰질 않더군요.
14/01/30 14:22
수정 아이콘
K리그 얘기나와서 하는 말인데, 국내파 국가대표선수들의 경기력과 K리그 자체의 질은 큰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내파 선수들이 K리거이기 때문에 간접적인 영향이야 당연히 있겠습니다만. 잉글랜드 생각하면 되겠죠. 다만 2014년 현시점에서 국내에서만 뽑은 국대가 해외파를 밀어내거나 경쟁해줄 선수가 안보인게 아쉬운건 맞네요.
14/01/30 14:32
수정 아이콘
박주영 데리고 오려고 한다는둥 k리그 수준이 어떻다는둥 중간에 홍명보씨는 뭔지 크크크 수준들 참
colacoca
14/01/30 14:33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 축구를 보는 사람들이 해외파 아니면 다 겉절이 취급을 해버리고 못하면 화살을 다 돌려버리니 해외파 국내파 파벌 얘기가 안나올수가 없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객관적인 안목으로 분석해서 어떤부분에서 잘못이 있었다 이래야지 싸잡아서 케이리그 수준 낮춰버리는데 어이가 없어요. 차라리 하루 빨리 베스트11이 해외파로 꾸려져서 케이리그 얘기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4/01/30 14:37
수정 아이콘
히딩크와 비교 할 수 없는게 당시는 구단차원에서도 전폭전인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아마 말도 안되는 합숙 기간을 통해 손발을 맞추고 모든 것을 월드컵에 집중했다면
이번 홍명보호에서는 그런 일이 불가능합니다.

K리그의 한계라고 말하기에는 기성용, 이청용, 구자철, 지동원 등 많은 해외파가
국제 대회를 통해 해외로 진출한 K리그 출신들입니다.
K리그가 갑작스럽게 수준이 하락해서 국내에 해외진출이 가능한 선수가 모두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니라면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뛰어난 K리그 선수들을 선발해야 하는
감독의 문제를 생각 할 필요도 있습니다.
14/01/30 14:51
수정 아이콘
홍명보 감독의 오늘 전술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고싶은데 오늘 평소 국대로 안나오던 선수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1군에서 쓰게될 전술을두고 오늘 선발된 선수들 맞춤 전술을 쓸 수 는 없었을 겁니다. 목표는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니까요. 그로인해 오늘은 전체적으로는 우왕좌왕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중에서 목표 전술에 더 잘맞는 선수를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로 봤을것 같습니다. 홍명보 감독 경기를 제대로 본게 오늘뿐이라 1군때는 어떠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경기는 전술 문제도 말하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14/01/30 15:02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해외파선발된 경기에는 졸전이 하나도 없었나봅니다. k리그의 한계라니 크크 웃음 밖에 안나오네요.
14/01/30 15:23
수정 아이콘
근데 해외파가 필요하긴 절대 필요한듯 ㅏ해요
chowizard
14/01/30 15: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한 가지 주지하고 싶은 점은, 역대(..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 않나 싶어도) 월드컵 열리는 해 초에 실시한 전지훈련 중의 A매치에서는 우리나라가 좋은 모습을 보인 적이 거의 없어요.
(월드컵 대비 고강도 체력 훈련) + (추춘제 리그 소속 선수들이 빠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K / J리그 소속) + (그런데 비시즌 기간인 K / J리그 선수들의 실전감각 부족) + (낯선 환경) 같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오늘같은 대참사(?)가 종종 발생합니다.

2010년 1월에도 그 해에 열리는 남아공 월드컵 대비 전지훈련을 했는데, 그 중에 가졌던 잠비아와의 A매치에서 1:4로 대패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도 결과대로 경악할만 했지만, 경기 내용도 가관이었지요. 한국대표팀 선수들만 빙판에서 축구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별 것도 아닌 상황에서 수도 없이 미끄러지고...

전지훈련 끝날 때 쯤 되면 경기 내용도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티아고 메시
14/01/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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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에게는 2:4로 졌습니다
chowizard
14/01/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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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루크레티아
14/01/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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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들을 보니 저는 FC 코리아 서포터즈들의 한계가 보이는군요.
위원장
14/01/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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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탓이죠. 뭐 감독, 선수 한쪽으로 몰아서 원인 분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침착한침전
14/01/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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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 선수들이 필요하다 = k리그 선수들로는 힘들다 = k리그 수준이 낮다.
이렇게 도식화 시키는게 솔직히 말해서 무리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

k리그에 대한 평소의 무관심에 분노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
k리그 선수들로만 구성된 팀이 이렇게나 졸전을 했고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고 하더라도 개인 기량이 좋았느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 k리그에 대한 비난은 어느정도 당연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곰성병기
14/01/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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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선수들 비시즌기에 전지훈련와서 최상의 컨디션도 아닐텐데 게다가 원정이나 거의 다름없었고 비판할건 비판해야되지만
정작 아무것도 모르고 막 까대기만 하는사람들은 진짜 노답이죠.
그리고 설마 지금 국내파위주인 전지훈련이 진짜 국대경기력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이 없길 바랄게요.
하루아빠
14/01/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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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보면 해외파와 국내파의 경기력 차이가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해외팀들이 K리거들 중에 특출나거나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된 선수들을 언어적인 한계 비싼 이적료, 이런 리스크 다 껴안고 데려간건데요. 국내파 선수들 경기력이 해외파랑 차이가 없으면 다들 물질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훨씬 쾌적한 선진국에서 뛰지 왜 한국에 있나요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K리그 경기력이 아시아 탑클래스인거 누가 모르나요 세계적인 레벨로 봤을때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는거죠.
그리고 이제 제발.. 홍명보감독이 박주영 부르고 싶어서 환장한 사람 취급은 그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둘이 무슨 연인인가요? 부르고 싶어서 환장하게..감독이 봤을때 저만한 선수가 없다고 판단했으니깐 불렀던 거겠죠. 소속팀 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는 대표팀에서 제외하겠다 이말 한마디 했다고 이게 무슨 절대 깨지면 안되는 대원칙인양 박주영 얘기만 나오면 지나치게 공격적인 댓글이 너무 많이 달리네요. 저도 박주영 맘에 안들긴 하지만, 그 화살이 박주영에게 날라가야지 애꿎은 감독에게 왜 날라가나요..
곰성병기
14/01/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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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있었을때도 경기력안좋으면 대부분 국내파가 까이니까 그렇죠. 다같이 못한건데...
그리고 홍명보감독이 박주영을 뽑든말든 감독 권한이라 별로 신경쓰고싶지않은데 그걸 언론에 표출하는 방식이나 기준이 답답한면이 있는건 사실아닌가요?
서형욱위원도 EPL팀의 벤치에만 들어도 당장 경기에 투입되어도 문제될거 없다고 하시던데 박주영선수는 벤치에도 거의 못드는 상황이니까 국민들이 경기력이나 대표팀발탁에 의문을 가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네요.
하루아빠
14/01/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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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면이 있다는 말씀에 어느정도 동의는 합니다. 정확한 속사정이야 알 수는 없지만(워낙 기레기들이 많아서 솔직히 스포츠 기사는 믿을수가 없어요) 언론에 나온 면만 보면, '아니 저건 그냥 본인이랑 선수 둘이 해결하지 왜 굳이 언플을 먼저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경기력이 안 나올때마다 조롱조로 '안그래도 박주영 부르고 싶어서 안달인데 좋겠네' 이런 비아냥이 제눈에는 더 거슬리네요.
벤치에도 못드는 상황이 길어지니 실제로 A대표팀에 한번도 발탁이 못됐죠. 사실 벤치에 든다 해도 이제는 발탁되기 힘들어졌습니다. 결과가 중요하곤 하지만 박주영이 발탁되는건 선수에게나 감독에게나 엄청난 부담이에요 결과가 안좋을때 그 후폭풍이 뻔히 보이는데 저가 홍감독이라도 어지간한 용기가 없으면 발탁 못할거 같습니다.
뚜루뚜빠라빠라
14/01/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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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을 뽑는게 감독인데 그럼 감독에게 화살이 안날아가면 옆에있는 피지컬트레이너에게 날릴까요?

본인 스스로 원스피릿 어쩌고 강조하고 소속팀에서 뛰지 않는 선수는 뽑지 않는다 라고 자랑스럽게 공언해놓고 계속 박주영가지고 간보는데 혈압 안오르는게 이상한거 아닙니까
하루아빠
14/01/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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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을 뽑으면 안되는 이유는 뭔가요 그럼? 박주영 뽑으면 원스피릿 날라가나요 ? 오히려 대표팀 선수들은 인터뷰에서 박주영이 대표팀 원톱이라고 하는데요? 소속팀에서 못뛰면 안뽑겠다고 해서요?
저게 어떤 경우에도 깨지질 않을 절대법칙인가요 대표팀에서? 감독 입장이라면 어떤 심정으로 저런 말을 했을까요?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라 이름값 있다고 마음 놓지 마라 이정도의 선수들에게 날리는 경고 아닐까요? 실제로 홍명보 감독도 인터뷰에서 말했죠 저말 한마디 했다고 무슨 대원칙인양 언론에서 얘기하는게 부담스럽다구요. 그리고 자꾸 간본다고 하는데 경기력 안좋을때마 인터뷰마다 박주영 얘기를 꺼내니깐 대답한거 아닙니까. 솔직히 홍감독이 간을 왜 봅니까 자기가 생각했을때 필요하면 뽑으면 되지..사람이 한번 밉보이면 미운점만 보인다는것은 알지만, 깔만한 걸로 까야지 무슨 얘기만 하면 박주영 뽑고 싶어서 환장한 사람취급하는게 ..참 안타깝네요.
미카엘
14/01/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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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해외파가 있는 것이 더 낫다는 것과 홍감독의 전술적 부재가 문제군요.
Aneurysm
14/01/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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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수준이 낮은것도 아니고,
해외파가 필요없는것도 아니겠죠.
02월드컵 4강간게 여러 어드밴티지
있다고해도 거의다 국내파였는데..
네티즌들이 평소에 관심을좀 가졌으면 좋겠고
또 전문가 완장차고 비난좀 그만했으면 하네요
14/01/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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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야되는 경기가 아니었는데 졌다고해서 왜 누군가 비난받아야하죠? 1군이었다면 월드컵을 우려해서 다르겠지만 져도 되니까 시험한거고 시험받은 선수들도 배려받지못해서 기량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요. 티비에 방송되니까 이기고봐야지 라고하면 할말이없네요. 오늘 그냥 연습경기한거에요.
여담으로 친선경기라는 말은 참 웃긴거 같네요. 양국감정도 거의 안좋아질때가 많고 패한국가는 내부에서도 논란이생기는데..
14/01/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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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전 친선경기 그것도 국내파가지고 해서 4-0으로 졌다고 이렇게 달아오르는걸보면

예전 히딩크가 5:0 당할때 오대영감독으로 비아냥거린것에 비해 10년동안 하나도 나아진게 없군요

히딩크도 골드컵때 부진을 보여 경질하느니 마느니 했죠.


옥석가리고 선수들 점검하는 이런 경기에 참패좀했다고 별의 별 말이 나오는게 참 ...
14/01/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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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까진 기다려야죠. 이제와서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고. 히딩크는 월드컵 시작 얼마전까지 제대로 게임 한 적이 없었는데...
be manner player
14/01/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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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지켜봤으면 합니다.
홍감독에게 시간 주면서 올대 맡기니까 아시안게임 죽쒀도 결국 올림픽 3위 입상했지 않습니까.
조광래감독처럼 3차예선에서 떨어지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14/01/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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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우리가 그렇게 대단한 수준의 해외파 선수들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죠...
뚜루뚜빠라빠라
14/01/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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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분위기 보면 해외파 있으면 멕시코 4:0으로 이기는 분위기 크크크

2002년 월드컵에서 레알마드리드의 피구를 탈탈 털어버린 이영표 송종국은 그 당시 당연히 리그 최대 라이벌 바르셀로나급 팀에서 뛰는 선수였겠죠? 어떻게 K리그 따위가 그런 선수를 보유했겠습니까! 그럴리가!
류화영
14/01/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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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이 댓글보면 싫어할지도
14/01/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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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해외파랑 차이가 확실히 나 보이네요 .. 이청용이 그리웠습니다
그런데 공격이야 그렇다치고 오늘은 수비가 진짜 정신 줄 놓은것 같은데 어떻게 하죠 수비..
여기똥포장되나요
14/01/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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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시원하게 박주영 월드컵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또 거봐라 박주영 필요했다 드립 나올것 같네요.
14/01/30 17:25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해외파가 국내파중 실력이 좋은선수들 아니었나요? 국내파중 실력이 좋으니 해외로 가는거고

단순하게 생각해 학교등수로 치면 1~10등이 해외파고 11~50등이 국내파인데 1~10등 없이 나머지 학생으로 시험을 지면 당연히 반평균이 떨어지는게 아닌지

해외파가 있었으면 더 나았을거다 는 사실 너무나 당연한 소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뚜루뚜빠라빠라
14/01/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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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도 해외파 나름이죠
에위니아
14/01/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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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나 o형이 잘해서 유럽을 간건 아니니까요
드라이
14/01/30 17:46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해외파 중 뛰어난 선수가 많으니 필요하지만, 해외파들은 잘 하는데 케이리거들이 실력 떨어져서 진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해외파라고 해서 등수 1~10등인거 아닙니다. 케이리거 중에서 해외파보다 뛰어난 선수도 있고 해외파 중에서 실력 안 되는 선수도 있습니다. 비유로 말씀하신건 알겠는데, 비유가 비하가 되어버리면 안 되겠죠?
곰성병기
14/01/30 17: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해외파끼고 크로아티아 상대로 대패한거는 기억도 안나시는분들이 참 ^^
14/01/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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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니 그러려니 하는데 월드컵 망했을때
시간이 짧았다고 변명하면서 계속 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드라이
14/01/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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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해외파 중 뛰어난 선수가 많고 선수층은 두터울수록 좋은 것이니 해외파가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윤석영처럼 2부 리그에서 주전으로도 못 뛰면서 되지도 않는 해외파 부심이나 부리는 선수나 벤치에도 못 앉을 팀에 민폐 끼치면서 버티고 있으면서 1년 이상 경기 출전이 거의 없는 선수는 없는게 낫겠죠.
14/01/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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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만 안뽑으면 불만없습니다. 감독 부임후 One Team 을 거론한 홍명보감독이 박주영을 선택하는순간 자신의 모든 대의명분을 잃게 될 것입니다.
14/01/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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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솔직히 이번에 실험적인 스쿼드로 시험 했다고 생각합니다 공격진들은 해외파가 뛰어난건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외로 김신욱정도가 1군멤버로 꼽히고있는 거죠
솔직히 이번 경기는 져도 되니까 다른 멤버를 시험삼아 이들의 국대 경기력이 얼마나 되고 실제 다른 국대들과의 경쟁력을
살펴본 좋은 기회라고 봅니다. 이런 경기들이 중요한건 아니죠 이런경기에서 실험해보지 언제합니까?
수비진들같은 경우는 홍명보 감독이 새로 뽑아서 정비하는 만큼 월드컵때까지 수비조직력이 탄탄해 지면 되는거구요
또 정성룡의 경기력이 예전만하지 못하니 김승규도 뽑아서 쓴것도 좋았다고 봅니다.
이런경기에서 최종스쿼드에 낄만한 멤버와 아닌 멤버를 고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박주영과 기성용에 대해서 상당히 핫한 대화가 오간다고 생각하는데
그 두명이 있어서 국대의 경기력이 좋아진다면 데리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박주영같은경우 현재 실전경기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고 소속팀에서도 쓰이지 않기떄문에
경기력이 예전같지 않다면 버리는 카드가 되는게 맞구요 반대로 기성용같은경우
현 임대간 선더랜드에서 거의 에이스급 활약을 보이고 있고 국대에서의 경기력또한 상당히 좋았던거로
봤습니다 데리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허리부상
14/01/30 18:41
수정 아이콘
열렬히 응원했던 입장에서 저도 쉴드 쳐주고는 싶지만..
4:0 으로 졌는데, 냉정하게 바라보기 힘들죠..
14/01/30 18:43
수정 아이콘
한국은 기본적으로 비시즌이고 3월에 개막할 시즌을 대비해서 무지막지한 체력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이 없으시네요. 기본적으로 경기를 뛸만큼의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말인데 그런 선수들을 데리고 전지훈련에 경기까지 치르고 있으니 당연히 개판인 경기력이죠.정신력이 문제라고 하지만 몸이 무거운데 정신력만으로 해결될일이 아니긴하죠 . 어차피 약해삐진 선수는 자연스레 걸러질 거구요. 히딩크의 체코저은 한창 더운 여름이긴 했어도 시즌 중이었기 때문에 개욕을 쳐먹었지만 이번은 비시즌이라 그닥 큰 감흥이 없네요. 겨울에 프로팀들도 전지훈련가면 현지 실업팀에게도 허덕입니다. 맨날 전술훈련하는 한솥밥 식구들도 그런데 하물며 비시즌의 급조된 국내파 선수들로 시즌 중의 멕시코 선수들과 경기라 당연히 졸전은 예상했던거 아닙니까? 이 경기로 선수들이 뭔가 얻어낸다면 성과가 있겠죠.
사실 홍감독에게 큰 기대를 안했던 터라 더 시큰둥하게 보는 면도 있지만 4.5월에 벌어지는 평가전들을 놓고 평가해야 제대로 팀이 보일 듯 싶습니다.
14/02/01 21:00
수정 아이콘
핵심을 찌르셨네요..정확히 동의합니다.
전술이고 나발이고간에 비시즌중의 선수들의 몸도 좀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조현영
14/01/31 04:05
수정 아이콘
축구가 진건 안타까운데 너무 비꼬면서 mb까시는분들이 많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더 지켜보고싶습니다..
14/01/31 08:32
수정 아이콘
박주영은 솔직히 감독권한입니다.
감독이 필요하면 뽑아야 됩니다.
그대신 기존에 보여왔던 언플은 때려치고 당당하게 승리를 위해서 뽑았다고
정면승부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책임은 당연히 감독이 지는거죠.
기성용도 뽑을꺼 다 아는데 사과를 해야 뽑느니 어쩌니 같은
속 보이는 언플은 그만 보면 좋겠어요.
14/01/31 09:23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아니라 차범근이 최전성기로 돌아와도 16강 어려워 보입니다.
활동량 패스웤 공격전술 다 밀려요.
내사랑사랑아
14/01/31 16:05
수정 아이콘
국내파가 욕먹지 않으려면 국내파 선수들도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개개인 선수가 아닌 국내파, 해외파로 나누는 기준은 많은분들을 불쾌하게 만드는 것 같긴 합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해외파 선수들 이청용,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지동원, 김보경 등등
이 선수들도 못 할땐 까입니다 최근 국대에서 계속 폼이 안 좋은 구자철, 지동원 등등..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사람들이 분명 있긴있지만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말들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차별하자는것도 아니며 국내파 선수들이 잘 했으면 좋겠고
저같은 경우 라이트유저라 해외파 경기든, 국내파 경기든 풀경기는 잘 못보고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는편이고
국대경기는 자주 챙겨보는 편인데.. 해외파 선수들이 대체로 잘 하던건 부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청용은 대부분 mom급 경기력을 보여줬고 손흥민도 출장횟수 늘어나면서 좋은 모습 보여주었고
sns사건으로 뽑히네 마네 시끌시끌했던 기성용도 경기력은 좋은 모습 보여주더군요

물론 국내파 선수들도 좋은 활약 보여준 선수들이 많이있지요
홍감독 초반 동아시아 대회때도 국내파 위주로 꾸려서 결과는 안 좋았지만 그전과 경기력에서는
꽤 좋은 모습이였구요
근데 K리그에서 난다긴다 하는 선수들이 국대와서는 너무 아마추어 스러운 모습을 보여줄때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국내파, 해외파 구분지으며 국내파를 열등하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잘못됐지만
국내파 선수들도 정말 잘해서 해외파 선수들 생각안나게 활약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런 얘기도 안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Korea_Republic
14/02/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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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야 뭐 질수도 있고 하는거지만 의욕이 없어보였다는 점이 강한 질타의 원인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이영표 해설위원도 막판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봤으면 한다'라고 일침했을 정도였죠.
14/02/01 21:01
수정 아이콘
경기를 보니 아마 체력적으로 좀 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시즌중인데다가, 지금 이케다 코치가 체력훈련을 무지하게 시키는 모양인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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