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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27 15:37:45
Name 라라 안티포바
Subject [기타] [문명5] 도전과제 공략




1.
안녕하세요~라라 안티포바입니다.
저는 스팀 도전과제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조금 꼼수를 써서 도전과제를 달성한 편입니다.

혹시 도전과제 클리어에 관심은 많은데,
도저히 할 엄두가 나지않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그간 도전과제를 클리어한 꼼수(?)를 공유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플레이시간과 도전과제 달성 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전과제를 전부 클리어하지는 못했지만
약 1.5시간당 도전과제 1개 클리어를 했기에 나름 효율좋게 도전과제를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2.
먼저 손쉬운 도전과제 클리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략을 설명드리겠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문명 커뮤니티인 '문명메트로폴리스' (이하 문메폴) 공지글에 링크된 '신난이도 초패스트 문화승리 공략' 글에 나온 전략이 그 기반입니다.

문메폴에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전략을 짤막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원글에는 스샷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되있으니, 혹시 제 글만 가지고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이라면 문메폴에 가셔서 원글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3.
게임 기본설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맵크기 : 일대일 / 시작시대 : 현대시대 / 기타 옵션 : 정책저장허용, 문화승리 허용
그 외 설정은 딱히 상관없으나, 보다 쾌적한 진행을 위해 군도나 대륙맵보다는 판게아 등 단일대륙맵을 추천드리며,
야만인 없음 설정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맵은 빠른 정찰을 위해, 대초원 맵을 추천합니다. 언덕이나 숲, 정글, 바다가 있으면 귀찮거든요,

게임이 시작되면 개척자 3기, 일꾼 2기, 소총병 3~4기 가량이 주어집니다.
개척자는 1기만 도시를 짓고 나머지는 삭제해도 무방합니다. 일꾼은 뭐 적당히 일 시키시고...
소총병은 모두 정찰보냅니다. 귀찮으니 자동정찰 추천드립니다. 단축키 E.

정책은 미학 개방, 순수예술만 찍고 수도에서는 우피치 건설을 시작합니다. 저는 제철소를 짓고나서 우피치를 짓는 편입니다.
시민 배치는 자유롭게 하셔도 좋지만, 보험용으로 작업장에 시민 1명 배치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연구는 아무거나 하셔도 되는데...역시나 보험용으로는 라디오가 좋습니다.

한턴 지나면 이념 고르라고 뜹니다. 전제정치(독재) 골라주시고, 1레벨 이념 중 '미래파' 채택합니다.
여기서 감이 잡히실겁니다. 미래파는 위대한 작가, 예술가, 음악가가 나올때마다 일시적으로 관광이 250 누적됩니다.
극초반에 예술가 패밀리를 단기간에 양산, 미래파의 압도적 관광력으로 초반 4드론마냥 극초반 승부를 보는것이죠.

주의하실점은, 상대 문명을 만나기도 전에 우피치를 지으시면
우피치를 지어서 얻게되는 위대한 예술가로 미래파 효과를 보실 수가 없습니다.
관광은 어디까지나 조우한 문명에게만 누적되기 때문이죠. 만약 상대 문명을 조우하지 않았는데,
우피치 완성이 1턴 남았다면 작가 길드로 생산을 바꾸세요.

상대 문명을 만났다면, 우피치를 완성시키고 저장해둔 정책으로 미학 정책인 '예술의 천재' 찍으셔서 위대한 예술가 하나를 얻으세요.
우피치를 통해 얻은 예술가 + 예술의 천재로 얻은 예술가로 순식간에 관광 500이 됩니다. 제 아무리 유리하게 시작하는 신 난이도 AI라도
청바지를 입지 않고는 배길 수 없을겁니다.

혹시 이후에 운이 나빠 우피치를 뺏기거나, 상대의 문화축적량이 생각보다 높아 문화승리를 이루지 못했다면
작가길드를 통한 위대한 작가 생성 + 작업장을 통해 나온 위대한 기술자를 갈아 브로드웨이를 건설하여 위대한 음악가를 생성하시면 됩니다.

4.
위 전략으로 각 난이도별 승리, 각 지도자별 승리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난이도에 관계없이 각 지도자로 적어도 한 번 승리' 하는 도전과제인 [세상의 주인] 은 오리지널때 나온 도전과제라
DLC 및 확장팩 문명을 제외한 오리지날 문명들로만 한 번씩 승리해도 도전과제를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크기와 형태(맵)의 지도에서 한번씩 승리해야하는 [완벽주의] 역시, 추가 지도팩은 상관없이 기본팩인 대륙, 판게아, 지구, 군도 4종류 맵에서 각각 1번 이상 승리할 경우 달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대일에서 초대형까지 각 크기의 영향도 받습니다.
저는 대형 이상은 렉이 심해, 역시 초패스트 문화승리 전략을 이용해 이 도전과제를 클리어했습니다.

그 외에, 문명 처음 시작할때 개척자 난이도로 과학승리나 외교승리, 문화승리를 달성할 경우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자질구레한 도전과제들은 공략을 생략하겠습니다.
(ex. 도시국가와 동맹을 맺어야하는 [작은 고추가 맵다], 불가사의를 지으면 달성할 수 있는 [건축가], 두 번째 도시를 세워야하는 [도시 2호] 등)

5.
지금부터 개별 공략 들어가겠습니다.
[지금 장난해?] : 같은 문명에 불가사의를 10번 빼앗기십시오.
신난이도나, 고난이도에서 초반에 나오는 불가사의들을 1턴만 건설 시도하신 뒤 건설을 바꾸시면 무난하게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더성애자는 페르시아의 다리우스입니다.

[절대도시와 문명원정대] : 원시티로 승리
[공화국 만세] : 문화승리
[기쁨의 힘] : 전제정치 이념으로 문화승리
[발리우드] : 간디로 도시 3개이상 짓지말고 문화승리

-> 초패스트 문화승리 전략으로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미지의 세계로] : 과학승리
[작은 한 걸음] : 평등 이념으로 과학승리
[유리 가가린 만세!] : 체제 이념으로 과학승리
[폴란드, 우주행 확정] : 폴란드로 과학승리

->시작시대를 정보화시대로 하시면 빠르게 과학승리를 이루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폴사기는 컴까기 최고 OP문명으로 손꼽히니, 고대시대부터 시작해서 폴사기의 힘을 체감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난 폴란드하기 귀찮다, 혹은 과학승리하기 귀찮다 하시는 분들을 정보화시대부터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확장정책] : 모드 다운로드하기
[실험주의] : 모드 게임 즐기기
메인화면->모드->모드 다운로드 이후, 모드 적용해서 한번만 게임 시작하시면 저절로 달성됩니다.

정책 모두 찍기류
다른 정책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맵 크기 일대일, 등장문명 1개, 난이도 개척자, 시작시대를 정보화시대 등 뒤늦게 시작하면
처음부터 문화량이 어느정도 주어져 1~2개의 정책을 모두 찍을 수 있습니다.
이걸 통해 빠른 다시시작 몇번으로 전부 달성이 가능한데
문제는 BNW 오면서 평등, 질서, 독재 정책들이 이념으로 바뀌면서
BNW로는 [다른 의미의 외교], [철권정치], [평등은 공짜로 얻지 못한다] 는 달성할 수 없습니다.
메인화면에서 DLC로 들어가셔서 멋진신세계 확장팩 체크 해제하신뒤 신과왕으로 들어가셔야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비행 요새] : B-17로 적 도시 폭격
B-17은 미국 UU입니다. 미국으로 시작, 시작시대 정보화시대를 한 뒤
수도는 바로 건설, 1기는 석유 위에 건설, 1기는 정찰하다 적군 바로앞에 알박기를 하신뒤
알박기 멀티에서 B-17 생산 후 선전포고하셔서 폭격하시면 되겠습니다.

[텍스코코 호수의 정원] : 호숫가에 공중정원 건설
호수맵에서 전통을 채택해 공중정원을 지으시면 되겠습니다.
역시 시작하자마자 바로 지으시려면 공중정원을 바로 지을 수 있게 시작시대를 중세시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랍상인] : 바자르로 얻은 사치품으로 다른 문명과 교환
아라비아로 중세시대 이후로 시작, 시작하자마자 바자르를 지으시고 (제가 기억하기로 현대시대인가 이후부터는 시장이 자동건설되는걸로 압니다. 바자르는 시장 대체) 다른 문명 만나셔서 사치품을 팔거나 교환하시면 됩니다. 일꾼은 시작하자마자 사치품부터 개간하시고, 자원 설정은 전설적인 시작 추천드립니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 이집트로 위대한 기술자를 희생하여 불가사의 건설
난이도 개척자, 시작시대 현대 이후로 하셔서 시작하자마자 도시 펴시고 자유정책을 완성하면 공짜 위인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대한 기술자 선택하시고 아무 불가사의나 기술자 갈아서 건설하시면 되겠습니다.

[삼총사!] : 프랑스 총사대 유닛 3개로 적 유닛 1개를 둘러싸서 죽이기
시작시대 산업시대로 하시면 시작부터 총사대 3기가 주어집니다. 적당히 정찰하다 적 유닛 보이면 포위해서 죽이면 되는데
난이도 개척자, 야만인 부흥 선택하시고 명예 찍으시면 아주 빠르고 손쉽게 가능합니다.

[롱하우스 사람들] : 근처 숲타일이 적어도 4개이상인 도시에서 롱하우스 짓기
이로쿼이로 아르보레아 맵 (혹은 다른맵에서 강수량 많음 설정)에서 시작시대 르네상스로 시작, 숲 4개 이상이 나올때까지 리셋하다가
나오면 도시펴고 롱하우스 지으시면 됩니다.
일정 시대 넘어가면 작업장이 자동으로 지어지는데, 이걸로도 달성 가능한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아키메네스에서 사파비 왕조까지] : 다리우스로 한 게임에서 황금기 5번 시작하기
제가 이거 꼼수로 되나 해봤는데...안됩니다. ㅠㅠ
황금기 끝나기도 전에 황금기 열어버리면 황금기 시작으로 간주하지 않더라구요.
따라서 빠름기준 황금기 8턴에, 다리우스 종특으로 황금기 50% 버프받아 12턴이니
게임 시작하자마자 황금기 열어도 최소 60턴 해야합니다.
그런데 60턴하면 꼼수가 오히려 지겹기 마련이죠...그냥 평범하게 처음부터 시작하셔서 황금기 5번 여세요.
주의할점은 황금기 기간을 늘려주는 치첸이사, 평등이념의 보통선거는 원래 페르시아에게 필수이지만
이 도전과제 달성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황금기가 너무 길어서 5번 열기가 버거울 수 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로마 군단병으로 도로건설
시작시대 중세, 철 있는 곳에 멀티를 펴서
바로 군단병 뽑아 도로건설하시면 됩니다.

[손자병법] : 측천무후로 전쟁을 치뤄 위대한 장군 얻기
딱히 드릴 말씀은 없는데, 자유 완성 보너스, 피사의사탑, 혹은 기타 위대한 장군을 주는 정책이나 불가사의로는 달성이 안 됩니다.
전쟁으로 위대한 장군 포인트를 채워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야만인 전쟁군주] : 비스마르크로 야만인 10개 부대를 독일 진영으로 편입
개척자 난이도 야만인 부흥으로 설정한 뒤, 명예찍고 선궁술로 궁수양산해서 야만인 털러댕기면 됩니다.
야만인을 많이 뽑기 위해 맵은 최대한 넓게, 도시국가와 문명수는 최대한 적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야만인 주둔지는 시야가 가려진 전장의 안개에서 생성되거든요.

[도굴꾼] : 왕릉이 건설된 이집트 도시를 약탈
시작 시대가 너무 늦으면 종교가 아예 꺼져버려서 사원 대체건물인 왕릉이 건설 불가가 됩니다.
따라서 시작시대는 중세미만으로 하셔야하는데...그냥 고대시대로 시작하셔서 평소하던대로 하다가 이집트 공격하세요.

[전투 카누 공격] : 아스키아로 다른 대륙에 있는 도시를 점령
아스키아로 시작, 군도맵에서 해상전 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상대종족을 이집트로 해서 도굴꾼까지 함께 달성했습니다.

[정복대왕] : 알렉산더로 기원전 350년이 되기 전에 모든 문명 정복
시작시대는 고대나 고전시대, 난이도 개척자에 맵 크기 일대일, 문명 1개로 시작하시면 손쉽게 달성 가능합니다.

[러시아에서 사랑을 담아] : 러시아로 영국 스파이 죽이기
역시 러시아로 초패스트 문화승리 하실때, 도시국가 0개로 하시고 상대 문명 영국으로 하시고
처음에 나온 스파이를 최대한 우리 도시에 배치시킵니다. 영국 스파이 사살했다는 메세지 뜰때까지 승리를 늦추시면 되겠습니다.

[최후의 성전] : 페트라를 건설한 도시를 지상함으로 점령
페트라와 지상함의 테크차이가 너무 심해서, 시작시대를 늦추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플레이하시다가 페트라 지은 문명의 수도, 혹은 다른 사막도시를 지상함으로 막타치세요.
상대가 소유한 불가사의 확인방법은 우측 상단 맨끝 외교 아이콘->외교개관->세계정책 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성부의 이름으로] : 교황직 교리를 선택하고 도시국가 12개와 동맹맺기
도국 관련 문명은 많은데, 아무래도 현질이 중요하기에 저는 베네치아 추천드립니다.
시간을 좀 단축시키고 싶다면 난이도 개척자, 시작시대 르네상스로 하셔서 시작하자마자 성 소피아 대성당 지으시면
나오는 선지자로 종교창설 가능합니다. 어차피 골드 모으고 도국퀘스트 깨주고 하다보면 시간이 좀 걸리기에
굳이 꼼수를 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한니발의 동정] : 카르타고로 산 타일에 있는 아프리카 숲 코끼리로 로마 유닛 공격하기
[제우피터] : 로마로 제우상이 있는 도시를 점령
저는 이거 멀티플레이->핫시트 게임 으로 달성했습니다.
핫시트 게임은 삼국지 다인플레이처럼 한 컴퓨터에서 여러문명을 플레이가능하게 해줍니다.
카르타고는 첫 위대한 장군이 나와야 산을 갈 수 있고, 제우스 동상은 명예를 찍어야 지을 수 있기에
산이 많은 개척지 맵에서 시작, 카르타고는 명예를 찍고 제우스 동상을 지었고 상무정신으로 위대한 장군을 얻었습니다.
로마는 자유로 피라미드짓고 미리 길닦아놨다가 카르타고로 아프리카 숲 코끼리로 로마군 공격한 뒤, 로마로 카르타고 도시를 함락시켜
제우피터까지 같이 달성했습니다.

[RAM 사용량] : 아틸라로 초대형 크기에서 인공위성 연구
저는 대형 이상에서는 렉이 심하게 발생하는 똥컴이라, 초대형 맵, 시작시대 정보화시대, 난이도 개척자, 도시국가0개, 등장문명 1개로 시작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합리 마스터해서 얻은 공짜기술로 인공위성 연구! 끝

[북방의 사자] : 스웨덴으로 하카펠리타와 위대한 장군 유닛을 겹친채로 턴 시작
시작시대 산업시대, 도시는 말을 깔고 폅니다. (대초원 맵 추천)
수도는 바로 하카펠리타 생산, 정책은 명예-상무정신 찍어서 위대한 장군 얻고
나온 하카펠리타로 위대한 장군과 겹치면 끝.

[지옥의 묵시록] : 마야로 2012년에 도시 한 곳에 핵폭탄 투하
역시 일대일 맵, 시작시대 정보화시대로 해서
수도는 바로 펴시고 과학관련 건물 올리시고, 다른 개척자는 우라늄 찾아 펴시고, 다른 개척자는 알박기 멀티 하나 펴신뒤
핵폭탄을 알박기멀티로 옮겨와 2012년까지 기다렸다가 투하하시면 되겠습니다.
난이도 개척자 / 야만인 없음 추천드립니다.

[야, 점심값 내놔!] : 게임 수와 상관없이 도시국가로부터 금3000 공물로 받기
도국으로 공물받는 공식은 비교적 복잡한데, 군사력 수치 1위에 도국 근처에 병력이 지나가거나 배치되면 공물요구가 가능해진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전제정치 이념 중 포함외교는 병력배치로 인한 공물요구판정을 50% 증가시키므로 시작시대를 조금 늦게 시작해서 이 정책을 찍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만...그냥 정복승리 몇판 하시다보면 자동으로 얻게 됩니다. 아니면 전쟁이 많은 멀티를 하시면 어느샌가 달성되어있습니다.

[이단 심문은 역시...] : 스페인으로 플레이하여 이단심문관으로 다른종교제거
난이도가 높으면 내 도시로 오는 종교들 이단심문관으로 제거해주면 되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엔 타 종교 믿는 도시를 점령한 뒤 이단심문관으로 제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정복승리시 이단심문관을 대동해서 상대 수도를 점령, 이단심문을 통해 성도를 제거하는 플레이를 즐겼습니다만
신 난이도에서는 종교 창시할 여유가 없는게 대부분이라...ㅠㅠ

[우리는 자유다!] : 자유 이념으로 문화승리
[노동자들이여, 단결하라!] : 체제 이념으로 문화승리
정복승리 체크해제, 문화승리 체크하신 뒤, 맵 크기 일대일, 등장 문명 1개로 난이도 개척자로 하셔서 상대방 문명 멸망시키면
문화승리 됩니다...;; 이른바 정복형 문화승리.

[아는 것이 힘] : 아시리아로 걸작 채운 왕립 도서관으로 진급을 받는 유닛 생산
시작시대 산업시대, 난이도 개척자로 자유 정책 완성시켜서 위대한 작가 받습니다.
시작시대가 산업시대면 왕립 도서관은 따로 짓지 않아도 완성되있는걸로 아는데, 아니라면 지어주시고
작가는 걸작 만들어서 왕립도서관에 배치, 바로 유닛 뽑아주셔서 진급 얻으면 달성됩니다.

[포화는 인제 그만] : 인도네시아로 포화진급이 있는 크리스검사로 적 문명의 수도 점령
난이도 개척자, 맵 판게아 등 단일대륙맵, 시작시대 중세, 맵 크기 일대일로 하셔서
철 근처 혹은 철깔고 멀티하신뒤 크리스검사 양산해서 포화진급 나올때까지 모으다 포화진급 얻은 크리스검사로 막타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포화진급 엄청 안 나옵니다...저는 12기정도 뽑아서 겨우 1기 건졌습니다.

[새커거위아의 유산] : 쇼숀 길잡이 1기로 고대유적 5개 이상 발견
쇼숀으로 플레이, 시작시대 개척자. 난이도가 너무 높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불멸자, 신 난이도에서는 상대가 무료정찰병을 받기에
길잡이 1기로 유적 5개 이상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흔히들 쇼사기, 쇼기꾼이라 불리우는 OP문명인 쇼숀이고, 어차피 대부분 고대시대부터 시작하니 특별히 꼼수를 쓰기보다 그냥 쇼숀을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휴식이 뭐야?] : 줄루로 임피의 모든 버팔로 진급 획득
시작시대 르네상스 혹은 산업시대, 시작하고 이칸다와 무기고를 지은뒤 임피를 뽑으시면 되겠습니다.
무기고가 멀다면 야만인 부흥 설정에 명예찍고 야만인으로 경험치 얻으셔도 되구요.
버팔로 승급이 3개가 있는걸로 아는데, 제 기억이 확실치는 않습니다만 이칸다가 건설된 도시에서 생산한 임피로 승급 2번이면 충분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비단길] : 대상을 이용해 아랍, 중국, 인도, 몽골, 페르시아 모두 연결
일단 충분한 교역로 확보를 위해 시작시대는 늦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저 다섯 문명 중 하나를 선택, 나머지 AI들은 남은 문명들을 고르시고
열심히 대상뽑아 보내시면 되겠습니다. 대상으로 해야하니 군도나 대륙맵이 아닌 단일대륙맵이 좋구요.

[탐욕은 좋은 것] : 한 도시에 거신상, 페트라, 대상숙소, 항만 모두 건설
일단 거신상, 페트라, 항만을 모두 지으려면 해상도시+사막도시여야 합니다. 군도맵에 강수량 적음 설정이 적당하겠죠.
또한 원활한 원더놀이를 위해 난이도가 낮은 것이 좋습니다 (개척자 추천)
시작시대 중세시대, 시작하자마자 나침반 연구하시고 거신상과 페트라를 차례로 지으신 뒤, 대상숙소와 항만을 지으시거나 현질하시면 되겠습니다.

[날림 공사의 대가] : 교역로 세개가 연결된 도시에 생산력을 공급하여 불가사의 건설
초패스트 문화승리를 약간 응용하면 되겠습니다. 시작시대를 현대 이후로 하면 작업장은 도시를 피자마자 자동으로 건설되고, 개척자가 3기 있기에 자유 정책에 있는 집단체제로 개척자 1기만 얻으면 4기가 됩니다.
이후 다른 3개 도시에서 교역로를 통해 생산력을 공급, 아무 불가사의나 하나 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대부호] : 교역로로 턴금 200 획득
베네치아로 플레이하다보면 그냥 달성됩니다.

[다단계 문화상품] : 프랑스로 루브르를 지어 테마보너스를 16까지 얻기
루브르의 기본 테마보너스는 4, 프랑스 종특으로 테마보너스 2배, 미학 완성 보너스로 2배로 16이 됩니다.
루브르는 걸작이 4개가 들어가고, 조건이 2개는 유물, 2개는 예술가의 예술품이에 각 문명과 시대가 달라야 하므로 꽤 까다로운 편입니다.
조금 낮은 난이도에서 프랑스로 문화승리 달리다보면 자연스레 얻으실 수 있습니다.
루브르 테마보너스가 시대가 달라야해서 너무 시대를 앞당겨서 시작했다간 낭패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XCOM이지!] : AI 턴 한 번에 XCOM 분대 체력이 100->0이 되게 하십시오.
선전포고를 한 적진 한가운데에 XCOM을 날려보내면 됩니다.

[모범사령관] : 게임 횟수에 관계없이 등장하는 모든 유닛 생산
역시 앞 꼼수들을 응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각 문명 UU 등장시대 바로 다음시대로 시작하면, 시작하자마자 도시펴고 UU생산이 가능합니다.
내가 어떤 유닛을 얼마나 생산했는지 카운팅할 수 있는 로그파일을 생성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문메폴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생략합니다.

[방심은 금물!] : 야만인에게 도시를 빼앗기기
신난이도, 맵은 최대한 크게, 문명과 도국수는 최대한 적게 한 후 야만인 부흥 찍고 전사는 삭제, 도시에서는 일체 병력생산이나 성벽 건설을 하지 않고 야만인을 공격하지도 않으면 알아서 털어줍니다.

[무적 펜저 장군] : 위대한 장군 100명 배출, 유닛 100개 생산, 게임에서 100번 승리
사실 다른건 문제가 안 되는데, 100번 승리가 골때리죠. 유닛 100개 생산이야 정복승리 몇판하면 금방되고,
위대한 장군 배출도 정복승리 한판에 4~5기는 나오는데 100번 승리...초패스트 문화승리를 적당히 섞어주셔야 할겁니다.
역시나 앞서 말한 로그파일에서 카운팅 가능합니다.

[여기가 평창인가요?] : 노르웨이 스키보병을 이끌고 눈 타일로 들어가기
덴마크 문명으로 시작, 시작시대 현대, 아한대 혹은 기후 냉대로 설정한 후 처음 나온 노르웨이 스키보병으로 설원타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빠른이동에 체크되어있으면 달성이 안됩니다. 스케이트 타듯 걸어가는걸 봐야 달성한다는 걸까요...;;

[인디아나 존스] : 미국 고고학자가 2타일 내에 있는 독일 고고학자와 함께 이집트에서 유물발굴
저는 핫시트 모드로 미국, 독일, 이집트를 선택하여 작위적으로 상황을 만들어서 달성했습니다.
시작시대 현대시대로, 이집트가 미국에 국경개방해주고, 독일 고고학자는 사적지 근처에서 서있는 상태에서 미국 고고학자로 이집트 국경내에 사적지를 발굴하면 되겠습니다.

[비틀즈열풍] : 미국 영토에서 영국의 위대한 음악가로 순회공연
[들썩이는 카스바] : 모로코 카스바 타일 위에서 위대한 음악가로 순회공연
원리는 다 같습니다. 최소 르네상스 이후로 시작, 자유 정책 마스터 혹은 피사의사탑, 음악가 길드, 브로드웨이 등으로 받은 음악가로
상대에게 국경개방을 산 이후 음악가가 가서 순회공연.

[베를린 장벽 붕괴] : 체제를 고른 AI 플레이어가 평등 이념을 채택하도록 만들기
일단 난이도가 낮은게 좋습니다. 난이도가 높으면 AI 행복에 여유가 있어 잘 바꾸지 않습니다.
원더놀이를 통해 문화/관광이 높거나, 세계이념이 평등일 경우 이념으로 인한 불행압박이 커서 혁명이 잘 일어납니다.
게다가 체제는 AI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념이라 큰 어려움이 없을겁니다.

[자유유럽방송] : 자유(평등)이념을 받아들여 방송탑 10개를 걸작으로 채우기
시작시대가 늦어도, 위대한 음악가 10명을 뽑아 걸작 10개를 채우는게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평등을 고른 뒤, 정복전쟁으로 도시를 10개 이상 만들고
미학 마스터로 얻은 신앙구매와 음악가길드, 브로드웨이를 통해 만든 음악가들을 모조리 걸작으로 만들고
적국 수도에서 약탈한 걸작들을 방송탑으로 옮기는 쪽이 편합니다.
모든 도시에 방송탑이 무료건설되는 CN타워가 아주 유용합니다.

글이 엄청 길었는데
다음번에는 시나리오 도전과제 공략을 쓸까 합니다..만,
컴퓨터 사양 문제나 흥미가 없어 제대로 즐기지 않거나 달성하지 않은 시나리오도 많아
자세한 시나리오 클리어 공략보다는,
[이런식으로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면 적은 플레이로 많은 도전과제를 획득할 수 있다] 정도로만 가볍게 이야기하고 넘어갈 것 같습니다.
스샷도 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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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7 16:32
수정 아이콘
현재 287개 업적중에서 228개 달성했는데 몇마디 덧붙일게요.
(제 기억에 의존하는 것이니 틀리더라도 양해를...)
1. 바르바리의 해적 : 확장팩 DLC 끄고, 무조건 오리지널 버전 오스만으로 플레이하셔야 달성이 가능합니다.
2. 전투카누 공격 : 신과왕 로마의 몰락 시나리오에서도 달성이 가능합니다. 젠세릭(?) 그 종족이 아스키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므로...
3. 방심은 금물 : 신과왕 로마의 몰락 시나리오를 하다보면 쉽게 달성
4. 태권...하악!! : 신과왕 임진왜란 시나리오에서만 달성이 가능
5. 한강의 기적 : 신과왕 임진왜란 시나리오에서만 달성이 가능
6. 우리는 가족 : 버그가 걸려있는지 죽었다 깨어나도 안됩니다. 구글에 업적명(영어로) 검색하셔서 누가 세이브파일 올려놓은거 받으세요.
7. 이름 진짜 길다 : 켈트족으로 33번째 도시를 지으면 달성이 가능
8. 어머! : PGR에 질문 올린적이 있는데, 난이도를 신으로 올리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에디터로 조작맵(?) 만들어서 달성
9. 인디아나 존스 : 핫시트 모드로 플레이하셔서 내가 미국과 독일 모두 컨트롤하면 가능합니다.
10. 다크호스 : 내가 주최국만 안하면 됩니다. 주최국 다음의 표를 얻어서 2등인 상태를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지도자로 선출되어도 됩니다.

p.s 바다의 지배자, 무적 팬저 장군 혹시 업적 달성하신분?
라라 안티포바
15/01/27 16:36
수정 아이콘
[어머!] 의 경우, 난이도보다는 내가 유닛 선물해줘서 도국 유닛수를 왕창 늘려준뒤 합병하면 됩니다.
[이름 진짜 길다] 이건 문메폴에 도시하나만 건설하면 바로 달성되게끔 하는 세이브파일이 돌아다니더군요.
[우리는 가족] 이건 문메폴에 보니 멀티에서만 가능하다는 말도 있고, 제 친구는 멀티플레이 거의 안하는데 달성한걸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고...
글이 길어지다보니 빠트린게 좀 많았군요. 시나리오 관련 도전과제들은 나중에 2부로 쓰려고 일부러 빼두었습니다.
15/01/27 16:40
수정 아이콘
어머! 같은 경우에 원래는 라라 안티포바님 말씀처럼 도국 유닛수 왕창 늘려준뒤 합병하는거 해보려고 했는데,
이놈들이 받는즉시 없애버리더라고요 ㅠㅠ 난이도가 낮아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양질의 글을 올려주신 것에 대한 감사로 추천 드렸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싱글플레이는 황제 난이도, 시나리오는 왕 난이도까지만 깨보고 그 뒤는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
좋은 전략이나 꼼수(?) 있으면 연재 부탁드립니다^^
라라 안티포바
15/01/27 17:15
수정 아이콘
제가 신난이도를 깨보긴 했는데
그렇게 승률이 좋은 편도 아니고,
타임어택 기록을 낼 정도로 고수도 아니라서
연재까지는 조금 어려울것 같네요...요즘 문명도 다시금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문명5를 어느정도 정리하는 의미에서 쓴 글이기도 합니다. 흐흐
겨울삼각형
15/01/27 17:03
수정 아이콘
다행이야.. 내가 업적게이가 아니라서..

문명5의 2/3 이상을 조선만.. 나머지 1/3은 대부분 치팅 조선(?)만 플레이를 해서..
ChojjAReacH
15/01/28 10:36
수정 아이콘
치팅조선하니 임진왜란 시나리오에서 부산턴이 생각나네요.
공략따라 신난이도 깨면서 어떻게 그렇게 생각해내나 했습니다.
피들스틱
15/01/27 17:35
수정 아이콘
멋진신세계 이전에 신과왕 시절에 도전과제에 꽂혀서 좀 열심히 했었는데
그때 특정 도전과제들이 도저히 깰수가 없어서 시무룩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보니 버그픽스 되었다고는 한것같은데...
15/01/27 17:53
수정 아이콘
맨날 모드깔고해서 못깬게 많은데 조만간 해봐야겠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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