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사람이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고도 성장기에는 곳간에 인심난다고 그렇게 눈탱이를 사회 곳곳에서 치더라도 그걸 하회할 정도로 성장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저성장으로 인해서 삶의 모든 부분에서 아껴야 하다보니 그걸 용납 못하게 되어버린거죠
한데 나라가 늙어버리면서 인생을 그렇게 살아오신 분들이 너무나 많다보니 하던대로 하고 그게 자꾸 조명된다 생각합니다.
모든걸 다 해줄거라는 기대는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지들 꼴리는대로 뽑아놓고 정작 위기가 닥치면(IMF 탄핵 계엄) 필요에 의해 어쩔수없이 뽑아놓고 대단한 특혜라도 베푼것처럼 생색내는 꼴도 봐줄 생각이 없습니다.
그 잘돌아가는 머리로 생각 많이 해서 뽑은게 윤석열이시면 본인의 판단에 의문을 좀 가질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꿋굿하게 본인은 잘했다고 내 생각엔 이게 맞다고 주장하는걸 보면 이제 슬슬 화도 나고 그렇네요
그러니까요 정말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전 예전에는 국가가 발행한 자격증이나 임명장이 있으면
어느정도 신뢰가 갔거든요. 국가의 신뢰도가 높아지면 행정이나 체제 신뢰가 높아지고 그 분위기가 확산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근데 그러면 권위주의와 다를게 뭔가 싶기도 하구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