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pta
22/06/02 19:14
둘 다 나오겠죠. 사실 계속 어느 정도 나오고 있고.
akroma
22/06/02 19:15
(수정됨) 조기요..선생님 강용석 입당하는순간 선거 작살났습니다. 20년 황교안이랑 태극기 흔들던 미통당 시절로 가는거에요.
이준석은 정확히 판단한거구요.
가세연 뽕에 취해서 선거비용은 보전 받을줄 알았던 강용석이 헛다리 짚은거죠.
비온날흙비린내
22/06/02 19:16
(수정됨) 강용석은 철저히 병먹금으로 일관하는 게 답이죠.

경선에서 떨어지건 말건 강용석이 국힘 당적 다시 가지게 된다는 건 엄청난 부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겁니다. 저 당이 다시 정신 못 차리고 가세연 같은 놈들이랑 힘을 합친다는 이미지를 주는 게 얼마나 끔찍한데요.

조금도 얽혀서는 안 돼요.
이리스피르
22/06/02 19:19
강용석은 입당했으면 선거 자체가 망했을걸요
skepta
22/06/02 19:21
KT 청탁 이슈에 재산 신고 누락 등 이런 문제로 김은혜가 잃은 표도 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게 없었다면 표 차이도 워낙 적고 김은혜가 될 수도 있었겠죠. 어쨌든 관료 출신이라는 게 중도층 입장에선 투표하기 부담스럽지 않았을 거고. 누굴 탓할 것도 없고 전략 부재니 이런 것보단 그냥 김은혜 본인이 조금만 더 잘했어도 당선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세훈은 본인이 잘해서 된 거라기보단, 그냥 상대가 너무 쉬운 게 컸던 것 같아요. 애초에 서울 쪽에 기반도 없던 사람인데다가 코인이니 뭐니 이상한 소리나 하고 있으니 될리가 없죠. 사실 애초에 박원순이 제일 문제였고. 예전에 스스로 집어던진 시장직을 상대 당의 삽질로 다시 가져오는 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아론
22/06/02 19:23
강용석이 입당하는 순간 중도층 대부분이 국힘 버렸을 겁니다.
경기도지사고 나발이고 이번 지선 9대8 났을걸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2/06/02 19:24
그죠. 유승민이 당심에서 밀린게 윤석열의 잘못은 아니죠. 경북이나 강원처럼 유승민이 이기면 되는거니까.
윤석열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지점은 김은혜에게 명을 주고 출마를 시킨거 자체거든요.
그게 김은혜의 당선으로 이어지든, 이번처럼 낙선으로 이어지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인물의 역량보다 윤석열 본인이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대한 비중이 너무 커보여요.
Restar
22/06/02 19:29
강용석은 절대로 입당시키면 안됩니다;;
차명진 막말이 총선패배에 큰 영향을 줬다는게 팩트인데요.
강용석 들어오는 순간, 그동안 열심히 쌓았던 중도층에의 소구력을 전부 잃어버리는건데요.

당장 이번 지선의 성과중 하나로, 호남지방 15%이상 득표한게 있는데..
강용석 들어왔으면 이런 결과는 어림도 없었습니다.
강용석은 당내로 들이면 절대로 안되는 인물이에요.
empty
22/06/02 19:33
시간이 흐르고 또 어떤 세상이 올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민주당이 다시 정신 차리고 정권 가져오는 날은 요원해 보입니다.

이해찬이 말한 20년 집권을, 국민의 힘이 먼저 가져갈 느낌이네요.
양당 다 나름의 좋은 모습만 보여주길 바라는데,
확실한 건 지금의 민주당은 답이 없습니다.
어제와오늘의온도
22/06/02 19:34
자기 당내의 안좋은 이미지는 저도 이해가 안되는거라서
진박감별사 같은 인간들을 간신배로 비난해야지
무슨 조폭도 아니고 배신이냐 아니냐로 평가를 한답니까
Kanoth
22/06/02 19:46
강용석같은 인간 폐기물이랑 엮이면 전지역 다 져요. 이준석이 맞는선택 한거죠.
이순
22/06/02 20:06
(수정됨) 강용석을 어느 한편으로 `난사람`이라는 평가는 할지언정.. 결코 지지하거나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왜 강용석은, 국힘당에 절대 입당하면 안 되는가..?
이렇듯 손사래 치며 바퀴벌레 보듯 하는, 그 분명한 이유가 심히 궁금하군요.

강용석이 그리 위험한 핵폭탄급 인물입니까.
대체 한 당원이 그 정도의 능력(?)을 가질 수는 있는 걸까요.
선거 자체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호남 득표율에 심한 타격을 줄 정도로...
엄청난 부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을 정도로...

후보 토론 보니, 셋 중 가장 실현 가능하고도 필요한 공약들을 알차게 내놓던데요..
이제는 윤대통령도 박근혜의 손을 맞잡는 시절입니다.
극우는 그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Restar
22/06/02 20:12
(수정됨) 이제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시면 이순님이 중도층/일반 사람들의 시선과 한참 떨어져 계신겁니다.
박근혜와 강용석은 다르죠.

+) 강용석은 핵폭탄 같은 인물이 아니라, 더러운 X같은 인물입니다.
묻는것 만으로도 냄새/악취를 전염시키는 존재요. 그러니 피하는게 답이죠.
정치인으로서의 최소한의 품위도 내던지고, 방송에서 여자 팬티나 찢으면서 낄낄대는 저급한 인물이 제도권 정치권에 들어온다고요? 당에 가입하는 순간, 국힘당 자체도 강용석과 같은 수준 (=루머나 파급시키고 저질농담으로 낄낄대는 사람들)이 되는겁니다.
이걸 이해하지 못하시면, 이순님은 정말로 '보통 사람들'의 마음을 모르시는거에요.
Justitia
22/06/02 21:08
말씀대로... 강용석의 국힘 입당이 성사되었다면 2020 차명진 again 수준의 트롤이 되었겠지요.
Justitia
22/06/02 21:11
오세훈이 역대급인 것은 맞네요.
424개 모든 동에서 승리했는데, 구청장 뺏긴 곳에서도 오세훈 본인만큼은 다 이겼다는거죠.
https://www.news1.kr/articles/?4701098
이리스피르
22/06/02 21:42
가세연에서 뭐하고 다니던 사람인지나 알아보세요. 연예인 루머 퍼뜨리고 고소당하고 당장 국힘내 의원도 가세연발 루머로 고생하다가 허위인거 드러나기도 했는데 그런 짓 저지르고 다니던 사람을 왜 받아들입니까? 까놓고 말해서 예전에 제명됫을때보다 더한 사람이 된건데요. 제도권 정치를 다시하려면 최소한 가세연은 하질 말았어야죠
이리스피르
22/06/02 21:45
어찌됫건 이미지는 만들어졌고 그걸 해소 안한건 정치인으로서 낙제점인거죠...
아니 솔직히 유승민뿐만 아니라 이준석이나 뭐 여러 탄핵에 찬성한 사람들 비슷하게 문제가 되는데 유독 유승민만 여전히 이걸로 고생하는거 보면 유승민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죠.
까놓고 말해서 이전 경선때 경기도 당협이 안도왔다 하는데 김은혜보다 그 당에서 정치생활 얼마나 길게 했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답니까? 그거부터 이상한거죠...
종이고지서
22/06/02 22:40
강용석 같이 천박한 극우랑 박근혜를 비교하는건 박근혜에 대한 모독이죠.
국수말은나라
22/06/02 23:19
서울 한정, 다시 없을 깡패급이긴 하죠...근데 상대도 박영선 송영길이니...현재의 민주당은 윤석열이 아닌 과거의 박근혜 리즈시절 한나라당 만나면 14대3 준 퍼펙트에 그냥 개쳐발리는 수준일듯...(그때 오세훈은 초짜에 급식타령하던 인기 변호사니..)

서울이 아니라서 그렇지 박형준의 부산은 지금 전지역 구청장에 전 동 퍼펙트 올킬..도의회 전석에서 -1 일겁니다...부울경이 이지경까진 아니었는데...
국수말은나라
22/06/02 23:23
이준석은 강용석을 조리돌림함으로써 자신에게 공격한 사람에 대해서 처절하게 응징한 결과가 되었죠. 경기도지사 한정 이준석은 전혀 욕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김세의와 강용석이 싸운 지점이 바로 거기였으니까요 (사퇴 vs 완주...유튜버 입장으로 코인팔이하려면 지지선언 후 사퇴인데 완주하고 김은혜 공격하므로써 강용석이 모든 욕을 다 먹어버렸죠)
블래스트 도저
22/06/03 00:31
https://www.fmkorea.com/4685024223
안 뽑힐만 하네요 크크
이순
22/06/03 00:42
예전 강적들 시절의 강용석 이준석... 둘의 케미 좋았었죠.
방송 밖에서도 이준석이 강용석 집에도 자주 놀러가는 등.. 나이를 떠나서 친했다더군요.

그리고 썰전 때 강용석과 이철희, 역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 강용석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지금 여러 분들의 반응이 참,,, 놀라울 수밖에 없는.

어쩌다가 강용석과 이준석은 루비콘 강을 건넌 사이가 되어버렸고,
이준석 지지자들은 이렇듯.. 강용석을 쓰레기를 넘어 폐기물 취급에 이르러고 말았는지...
Restar
22/06/03 00:46
그러니까 최근에 강용석이 뭐했는지부터 알아보고 오세요.
이준석 지지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강용석이 쓰레기 취급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몇개월 사이로도 인물에 대한 평이 바뀌는데, 대체 몇년전 이야기를 아직까지 하고계십니까..
아론
22/06/03 02:03
(수정됨) 진짜 모르겠으면 나무위키가셔서 강용석 사건/사고 목록 훑어보고 오세요.
강적들, 썰전시절은 너무 옛날 이에요.
종이고지서
22/06/03 06:46
이준석을 빼고 봐도 강용석은 보편적으로 아주 문제가 많은 사람입니다. 강용석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걸 이해 못하시면 이순님은 그냥 이준석이 싫어서 보고 싶은걸 못 보시고 계시는거거나 그냥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진 눈을 가지고 계신겁니다.
세인
22/06/03 08:04
툭까놓고 강적들 시절이면 엄청 오래전이죠. 툭까놓고 펨코 정갤에서 압도적인 지지받던 이준석도 21년 3월에 방역수칙 어겼을때만 해도 준청래 소리까지 들었어요. 이런 평가도 몇개월만에 바뀌는데 강적들 썰전 시절을 기준으로 평가하기엔 시간이 너무 흘렀죠.
giants
22/06/03 11:15
민주당이 진짜 망한곳이 부울경이죠. 기초지자체장 남해군수 하나 빼고 싹쓸이에 광역의원 부울경 다합쳐 꼴랑 7석...말그대로 노무현 이전으로 롤백되었습니다.
치느
22/06/03 22:46
박지현 (전)비대위원장은 사퇴하는 마당에도 "특별히 2030 여성에게 감사"한다며 글을썼네요.

보통 이럴땐 "지지해주신 국민들 모두에게 감사한다"를 할 텐데, 나가는 마당에도 갈라치는 걸 보니, 이거야 원 이 문제 해결에는 여전히 갈 길 멀어보입니다.
양파양
22/06/03 23:54
핵 폐기물이 되었는데 예전처럼 대해줄순 없죠
만우
22/06/04 01:45
걍 지선 신경 껐는데 김동연씨가 당선이 되었네요.
허;; 놀라워라;
인물로 인해 표심이 갈린 서울시장/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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