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ohny=Kuma
12/11/27 01:04
(1) 박 vs 문+이
(2) 박 + 문 vs 이
(3) 박 vs 문 vs 이

전반적인 구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크크 (물론 각 쟁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DEICIDE
12/11/27 01:05
불판에서도 의견 나눈듯한데 저도 그렇게 받아들인 질문이였습니다.
'화 안나세요?' 라는 질문은 그 화를 대통령 되신 다음에 다스릴 자신이 있냐는 질문이었죠.
(+ 그러지 않겠다는 일종의 약속을 받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개망이
12/11/27 01:05
오히려 박 + 이 vs 문이 될지도...
Since1999
12/11/27 01:06
오늘 토론의 2 top으로
악의적인 시장 사진, 악의적인 악수 거부 사진 해명과
논설위원님의 '대통령만 되면 너네들...' 질문을 꼽겠습니다.
jjohny=Kuma
12/11/27 01:07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은 않으렵니다. 크크
마빠이
12/11/27 01:07
왠지 TV토론회 처음에는 나올거 같은데 두번째나 세번째는
핑계꺼리 만들어서 빠질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보좌관들이 오늘 방송을 본다면 절대 토론회에 내보내고 싶지 않을거 같네요...
jjohny=Kuma
12/11/27 01:07
예. 저도 이 부분은 그렇게 해석했습니다.
홍유경
12/11/27 01:08
27세이브 5년 연속해서.. 135세이브!!
좀 안타까운것은
진정성 있는 공약이냐고 질문한 그 학생...
거기에 덧붙여서 질문하신 교수님이 더 잘하신것 같네요
즉 학생도 그게 실현가능한것인가를 물어봤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진정성 있냐고 물어보면... 진정성 있다고 답하는게 정답이니까요
Cand
12/11/27 01:08
사실 집값 이야기는 패널이 문제 제기를 할때 아까 한 말(취업 관련 답변)이 대체 무슨 뜻이지 하면서
생각해보던 중 어느새 답변이 끝나가고 있더군요;
어린시절로망
12/11/27 01:08
어딜만져의 패기를 잊으신 건 아닌지..;
개망이
12/11/27 01:09
무슨 소릴..
오늘의 op는 사회자입니다
Cand
12/11/27 01:10
말하신대로 돌직구가 몇개 되긴 했는데 주심이 퇴근 본능에 급했는지 다 볼 처리해버리더군요 (?)

막판에 좀 생각이 딴데 가있고 패널들이 너무 화기애애하게 이야기하던지라 대충 넘어갔는데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DEICIDE
12/11/27 01:12
저는 그냥 그 질문 자체로 의미가 있었다고 봐요. 많은 국민이 하고 싶은 말이었잖아요.
대체 보수정당 새누리당에서 왜 이런 공약을 내건 것이냐.
환기시킨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소문의벽
12/11/27 01:12
나라를 놀이동산으로 만들려는건지 뭐만하면 기구 만들어야 한다니
DEICIDE
12/11/27 01:13
아, 네. 추가해달라는 말은 반정도 농담이었네요. (요구로 들으신 건 아니죠?;;)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박근혜후보 답변이 무슨 말이지 골똘이 생각나다가 맥락 놓친게 여러번이었어요.
개망이
12/11/27 01:14
오히려 돌직구 아니었나요?
"새누리당이 이런 공약이라니... 이게 진정성 있는 공약이냐?"고 물었던 것 같은데 이 질문의 핵심은 "포퓰리즘 그렇게 비판하더니, 이거야 말로 니들이 말하는 포퓰리즘 아님?" 이었던 것 같거든요. 그래서 오오!하고 기대했는데 " 난 진정성 있다. 전문가들이 아끼면 27조 세이브할 수 있다고 했음"...이라고만 답하더군요. 오히려 박후보가 질문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답변을 생각해보면 어차피 실현가능성을 물었어도 "전문가들이 된다는데? 아끼면 됨!"이라고 두루뭉술하게 답변했을 것 같습니다;
Cand
12/11/27 01:14
아. 써놓고 깜빡했는데 좀 기가 차던 부분은

반값 등록금 자체는 허황된 이야기다.
하지만 실질적인 등록금은 반으로 하겠으며 (?) 또한 실질적으로 학자금 대출의 금리는 제로에 가깝게 할 것이다. (??)

...
Tristana
12/11/27 01:14
오늘 사회자가 너무 별로였어요....
그리고 말을 진짜 못하긴 못하더군요
Incomplete
12/11/27 01:20
진짜 말 못한다 못한다 이야기만 들었지 이렇게 못할줄은 몰랐네요
jjohny=Kuma
12/11/27 01:21
이정희 후보가 처한 상황을 생각해보면,
문재인 후보를 공격하는 것보다는 박근혜 후보를 공격하는 게 그나마 활로를 트는 길이 아닌가 해서요. 크크;
(박근혜 후보야 뭐 누가 됐든 문재인 후보 공격해주기만 하면 고맙겠지만요. 흐흐)
꼬깔콘
12/11/27 01:22
인표형님꼐서 요즘 너무 피곤해서 차마 못 부르겠네요 죄송해서
jjohny=Kuma
12/11/27 01:27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한 돌직구이긴 한데,
문제는 '진정성 있는 공약이냐?'라고 질문하면 '진정성 있다'라고 대답해버리면 그만이니까요.

그래서 선거에서는 중요한 논점이지만 '토론'에서 써먹기 좋은 질문은 아니었던 것 같고, 다른 표현이나 방식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개망이
12/11/27 01:36
그건 박근혜 후보가 질문의 의도를 잘못 파악한 거라고 봤습니다. 답변이 '포퓰리즘인가 아닌가' 쪽에 포커스가 맞춰졌어야 했는데 "진정성' 쪽에 맞춰져 버렸죠. 박근혜 후보가 잠깐 "포퓰리즘은 아니고요" 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일부러 답변을 흐렸다고 볼 수도 있겠구요. 개인적으로는 잘 던진 질문이라고 봅니다. 현문우답이랄까요..

사실 "이거 포퓰리즘 아니냐?"라고 대놓고 물었어도 "아..그...저... 포퓰리즘 아니고요, 진정성 있습니다. 전문가들이..."라고 똑같은 답변을 했을 것 같아서..
New)Type
12/11/27 01:38
놀러와가 괜히 위기가 아닙니다... 오늘 방송이 더 재밌네요.
단빵~♡
12/11/27 01:39
크크크크 요즘 너무 초과근무하시는듯
jjohny=Kuma
12/11/27 01:41
그러니까 그 질문을 좀 더 직접적으로 했어야 하지 않았나 한다는 말입니다. ^^;
(뭐랄까, 그렇게 질문을 해버려서 훌륭한 탈출구가 생겼다는 느낌이랄까...)
다이애나
12/11/27 02:12
오승환을 국무총리로~
루뎅
12/11/27 02:15
가계부채, 주택마련, 비정규직 문제에 관한 질문도 있었죠. 여기에 대해선 박후보가 별로 온전한 대답은 내놓지 못했다는 인상이지만.....
그 뭐냐, 구직난 문제에 대해 박 후보 답변 기억 나시는 분 있습니까? 뭔 인재은행;;; 운운 하길래 귀를 닫아버려서-_-;;;;
New)Type
12/11/27 02:21
그게 작성자 Cand님이 맨 위에 적은 첫번째 질답입니다.
듣고 이해하는게 불가능에 가깝긴 했어요;
워3팬..
12/11/27 08:25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은 또 무슨 말장난인지 당선되면 입 싹 딱을 준비하고 있네
방금 박후보의 토론에 대해 관심가지고 들었던 내용만 추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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