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됨) 오랫동안 검증된 선거전략이죠 상대편을 약점을 잡아 공격하는것만큼 효율적인 선거전략은 없어 보입니다
이번 대선이 특이하게 양쪽 다 문제가 심각해서 공격할수록 희석되어 버리는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좋은 이미지을 가졌던 김혜경도 한방에 훅 갔죠 김건희 처럼 공식선거운동은 앞으로 무리일거 같은데
네거티브 만한 선거전략이 없다는건 의심할 여지는 없죠
자기 후보가 우위가 있는 곳애서 네거티브를 해야하는데 이재명은 지도 똑같은 수준인데 네거티브를 하니 통할리가 있나요
윤석열이 어쩌고 저쩌고 해봐야 응 이재명은 전과 4범~
국힘이 쓰레기니 뭐니 해봐야 응 민주당 조국윤미향박원순~
김건희 혜경궁 이하생략~
아 그리고 생떼탕 염병질한게 얼마나됐다고 또 똑같은짓인지
윤석열 뽑는게 꼬우면 정상적인 후보를 내새웠어야지 이재명같은 인간 후보로 내놓고 지들 안뽑는다고 난리치는거 보면 그냥 웃깁니다 크크크
적어도 최근 보궐지선, 대선이라고 하지만 그 전에 총선과 그 이전, 유구한 전통의 DJ 빨갱이 등등 생각하면 네거티브는 전략 중 하나인거죠.
그리고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그 효과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구요.
이걸 뭐 한쪽만 했다고 표현하기에는 서로 간의 공수가 바뀌는 것은 그때의 선거 구도 따라 가는 것이죠.
불과 두 번의 선거 이전만 해도 네거티브의 최고봉은 자한당이었죠..
그냥 선거공학적으로 박빙열세 후보가 보통 네거티브를 던지는 경우가 많죠.
결국 투표장으로 발길을 옮기는 인원수로 결정나는데 네거티브를 하면 지지층 결집+상대지지층 와해 를 유도할 수 있는 수단이 되니까요.
그렇지만 그게 항상 먹히는 일들은 아니기에 네거티브에 신중해져야하지만, 양강 체제에서는 보통 -1이 곧 +1이 되는 효과가 높아 더 일어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댓글에 민주당만 네거티브라는 식의 이야기가 많은데, 네거티브가 어느한쪽만의 일인가요. 선거역사보면, 물리력을 동원한 네거티브, 외교력을 동원한 네거티브 등 스케일 큰 것들도 엄청났었죠.
16총선~17대선 때만 해도 [문모닝문모닝] 소리 엄청났었죠.
제가 김대업 사건을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 20년 전 일이네요. 그때야 ‘아니면 말고’가 통했는지 몰라도 지금은 아니죠. 최순실 사건도 오방색이 어쩌고 무당이 어쩌고 할 때는 여론 지형이 압도적이진 않았죠. 최순실이 청와대 직원들을 아랫사람 처럼 좌지우지하고 박근혜가 정유라를 위해 대통령 권력을 휘두르는 일이 팩트로 드러나니까 난리가 난거죠. 윤석열 이재명 관련 의혹이 여러가지가 나오는 와중에도 효과가 없는게 후보자들과 직접 연관된 팩트가 안나와서라고 봅니다.
여기서 ‘팩트’는 지지자들 마저 쉴드가 불과한 수준의 팩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