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micion
12/11/22 00:25
유불리보다는 각자의 정책성향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후보는 점진적 개혁, 문후보는 비교적 급진적이라고 볼 수 있구요.
The xian
12/11/22 00:25
주도권이 안철수 후보로 넘어갑니다.
밀가리
12/11/22 00:25
문제는 새누리당도 점진적으로 하자고 주장하죠...
고윤하
12/11/22 00:25
한명숙이 대추리 얘기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내일은
12/11/22 00:25
강정마을은 꽤나 디테일한 문제이고 참여정부를 포함해서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할 것 없는 질문인데
이런 문제를 꺼낸 의도가 궁금할 정도네요. 정말 확실하게 털어놓고 갈 생각인지..
후란시느
12/11/22 00:25
하지만 여기 반응에서도 볼 수 있듯이 단일화 대상이 야권지지층이라면 문재인 쪽의 방법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Realise
12/11/22 00:26
해군기지 관련해서는 이건 너무 원론적인 얘기만 꺼내놨는데요...해군기지는 지어야 되는데 법적으론 문제가 없다. 근데 주민들에게 좀더 소통하고 이야기를 듣겠다.. 사실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0-
jjohny=Kuma
12/11/22 00:26
안후보 강정가지고 공격하면 쏠쏠했을텐데 그냥 넘어가네요.
봉다리
12/11/22 00:26
문제는 전부 원론적인 이야기고, 그래서 결국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시청자 입장에선 파악할 수가 없네요.
알테어
12/11/22 00:26
급하면 열린우리당처럼 반발만 심해집니다. 점진적이 차라리 좋습니다.
Sviatoslav
12/11/22 00:27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라는 단어는 한마디도 나오지 않고 넘어갈 분위기입니다;;
SaiNT
12/11/22 00:27
새누리쪽은 천천히 가는 척 하고 안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물론 노무현 정부는 빨리 가겠다고 하고 넘어져버렸고..
그나마 빨리 가겠다고 말하고 천천히 가는 박원순 시장같은 예가 좋은거 같습니다.
New)Type
12/11/22 00:27
다시 안철수 교수님 모드인가요.
Starcraft 3
12/11/22 00:27
문재인 승.
풍경
12/11/22 00:27
점진적이란 말이 조금 위험한건 우리나라 정치인의 특성상 안하겠다로 보이는 여지가 있어서에요.
no라고 말하면 표를 못얻어서 일단 저렇게 말한뒤, 당선되면 그냥 현실적으로 힘들다라고 말바꾸는 경우가 대다수 정치인의 공약이어서..
봉다리
12/11/22 00:28
공격할 부분도 제대로 공격하질 못하고, 답변도 결국 알맹이가 없어요 ㅡㅡ;
알테어
12/11/22 00:28
토론의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스킬이 중요하다보니 확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사람들이 답답해 할 수는 있겠지요
풍경
12/11/22 00:28
그건 꺼내면 안되죠 크크크크. 별로 말해서 좋을게 없을듯..
항즐이
12/11/22 00:28
정책의 급진성은 표를 잃기 좋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100을 외쳐야 60을 얻는게 정치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정말 할 생각이 있는 정책이라면
1. 점진적인 정책, 그러나 매우 구체적인 수치 혹은 일정.
2. 급진적인 정책, 타협의 가능성 그러나 강력한 의지

둘 중 하나는 있어야죠. 안후보에게 제가 지금 묻고 싶은게 그런 겁니다.
New)Type
12/11/22 00:29
'판결은 합법이라는데, 주민들 의견 들어보니 편법이란다. 그러니까 차기정부에서 고쳐야 한다.' 정도입니다.
AfnaiD
12/11/22 00:29
단일화에 대해 두쪽다 어느정도 합의가 된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공격이 없을리가 없죠. 이건 토론회가 아니고 선전회네요.
알테어
12/11/22 00:29
그 부분은 안철수를 믿어보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단일후보가 된다면 그냥 믿는 수밖에는 없지요
Sviatoslav
12/11/22 00:30
그래도 저 네 나라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대외정책 이야기가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 게 무척 아쉽습니다. 야권의 한계인가 싶을 정도;;
Schol
12/11/22 00:30
지금까지는 듣기에 유익하네요. 계속 느끼는 거지만, 지면으로 읽는거랑 직접 듣는거랑은 정말 엄청난 차이가 있네요.
kimbilly
12/11/22 00:31
[안내] 불판 변경 합니다.
영원한초보
12/11/22 00:33
그래도 이명박하고 같다고 말하면 싫은가 보군요
알테어
12/11/22 00:33
수치, 통계는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도 신뢰를 주는 감이 있지요.
그런것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구상은 되어 있으나 여기서 얘기는 안하고 있는건지..
풍경
12/11/22 00:33
여당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싶습니다. 기껏해야, 각나라와 더욱 동맹을 강화해나가겠다 정도의 원론 밖에 없을걸요.
우리보다 강대국이라는데에서 기인하는, 어쩔수 없는 문제 같습니다. 미국입장에서야 중국과의 외교방향을 말하겠지만,
우리가 중국과의 외교에서 수동적 입장이 될수밖에 없는게 당연하고 능동적 측면이 있어도 그건 대놓고 할수 없지 않겠습니까.
스치파이
12/11/22 00:35
전혀 합의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토론 초반에 문재인 후보가 왜 초안만 고집하냐고 얘기한 것이구요.
너무 늦었기 때문에 이제는 진짜로 만나서 퉁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
에위니아
12/11/22 01:11
서울사람 인심 참 야박하네요. 치사하게 혼자쓰지 말고 우리 좀 나눠씁시다
[토론] 2012 대선 후보 단일화 토론 - 문재인 vs 안철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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