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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달되었던 공지사항들을 모아놓은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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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2 04:11
통신사 인터넷이나 공용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방침은 있는건가요? 있다면 안내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16/09/02 04:21
통신사 인터넷 같은 경우는 동일 아이피를 수십명이 공유하기 때문에 오히려 착각할 여지가 거의 없습니다. 발생 가능한 억울한 시나리오라면 가족이나 룸메이트와 피지알을 하는 경우겠지요. 피지알이 큰 사이트가 아니라서 거의 있기 힘든 이야기지만, 분명히 가능은 하고, 이 경우는 적절한 수준의 본인 인증 과정을 거쳐서 복구해드릴 수 있겠습니다.
16/09/02 06:16
아,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수십명이 쓰는 아이피 중에 다중계정 사용자 A와 일반 사용자 B가 포함된 경우입니다. 이 경우 A를 차단하면 B는 아무 이유없이 차단되고, B 때문에 A를 차단 못 하게 되는게 아닌가 해서요.
제가 예전 리그베다위키 시절 통신사 아이피가 밴 당해서 귀찮게도(?) 아이디를 만들었거든요.
16/09/02 09:19
좋은 판단입니다. 실질적인 제재만 있으면 되지 100% 정확하지 않은 이상 굳이 아이피나 아이디를 공개할 이유는 없죠.다만 3~4번 이상 같은 아이피로 적발되거나 하는 경우에는 억제력을 위해 공개해도 괜찮다고는 생각합니다.
16/09/02 10:04
음 왠지 이 글을 보고 몰래 피지알 접속하는 아내 계정을 알고싶어졌...
와이프는 내 계정을 아는데 나는 아내 계정을 모름 ㅠㅠ 는 근데 생각해보니 와이프나 저나 집에서 접을 안하니 알수가 없구나 ㅠㅠ
16/09/02 10:30
이용자입장에서는 정보공개라는 측면에서 이중아이디 공개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공개후 검증절차도 공개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측면에서 말입니다.
아이피밴만 한다면 아무 것도 모른체 어그로 끌던 사람이 사라지고 또 나타나니 혼란스럽습니다.
16/09/02 10:35
공개후 검증절차를 공개한다는 생각도 해봤는데, '어떤 기준으로 이중 아이디 판정을 하며 어떻게 하면 번복을 한다' 라는 부분을 세세하게 공개하는 것이 프로이중아이디 회원들에게 악용될 여지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접었습니다.
16/09/02 10:33
이 공지를 보기전에, 물론 그럴일이 전혀없고 회사의 접근경고 메시지도 아니었지만, 회사에서 제 월급도둑질을 더이상 묵과하지않고 제재하려는 줄 알고 순간 뜨끔했습니다. 건의게시판에 글 올렸으니 확인 부탁드릴게요. 회사에 사람이 많으니 이럴수도 있군요.
16/09/02 10:39
그냥 한쪽계정을 운영자건의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하게 묶어버리면 되지 않을까요??
혹시나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면 운영자에게 소명할 기회는 줄 필요는 있으니까요
16/09/02 11:25
16/09/02 12:50
선거 관련해서 이중 아이디등을 사용하며 특정 정당을 옹호하려는 목적의 글(댓글)만 쓰는 사람이 있지 않냐는 의심들이 있었죠.(국정원 등) 유저는 의심이 된다고 하였고 운영진은 ip 분석 결과 그런 세력은 없다고 했는데 이걸 보니 신뢰가 더 가네요 흐흐. 아이디 공개는 시행하지 않는 것이 적절한 방침 같습니다.
16/09/02 14:38
선거 때마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얘기입니다만 실은
1)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있지 2) 저런 생각을 하는 것은 [상대측]일 것이다 3) 그렇다면 저 놈은 돈을 받고 하는 알바구나 정도의 메커니즘일 뿐이라.. 1에서 2로 2에서 3으로 넘어가는 과정마다 오류가 있는 거죠. 그냥 그 사람의 생각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 하는..
16/09/02 15:43
흐흐 그런가봐요. 단순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다가 국정원이 실제로 선거 조작햇다는 충공깽 스러운 얘기를 보고 난 후로는 진짜인가 의심도 했는데 맘이 더 놓이네요.
16/09/02 15:45
근데 이중아이디 말고도, 고의적으로 음해성 게시물 올리는 사람에 대해선 처벌을 하지 않나요? 직업 간 이야기라서 조심스러운데, 작년에 제가 특정 직업을 가지신 분이 다른 직종 종사자라고 주장하며 이상한 글을 쓰곤 했거든요. 고발하는 글을 자게에 올렸는데 저격이라는 이유로 1분만에 글 삭제 당했어요. 그래서 그 회원도 탈퇴된줄 알았는데 아이디 바꿔서 아직도 활동하고 계시더라고요?
16/09/02 16:13
이중아이디 판정이 번복되었다는 건 이중아이디가 아닌 사용자를 이중아이디로 잘못 판정했었다는 말인가요?
엄청난 일을 너무 담담하게 써놔서 오히려 혼란스럽네요. 이중아이디 사용자를 공개할 것이 아니라, 어떤 과정에서 잘못 판정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를 공개해야죠. 충분한 증거와 확인 없이 처리했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네요. 덧붙여 아이피 차단했다는 게 공지할 일인가싶네요. 원래 아이피차단은 규정에 있는 내용인데, 누구 벌점 줬다고 공지하는 느낌이에요.
16/09/02 18:52
그 과정 공개하면 악용한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거 공지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중아이디 이런거 처벌은 하고 있나 의문이였거든요. 이런 저런 일들이 있구나 하는것도 흥미롭게 봤구요 사상님 말대로 굳이 공개할 일인가.. 도 맞는 말이고 반대로 공개해도 괜찮다..도 맞는말 같습니다.
16/09/02 19:40
제 생각엔 악용의 소지보다 명확하게 내놓을 과정이 없기 때문인 것 같네요.
본문에서 인격 살인을 말하는데, 저 잘못은 인격 사형이죠.
16/09/02 20:16
흐흐 전 그렇게 생각 안했었는대, 일단 확실한건 모르는 추측이니
궁금증은 건의 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까지 궁금하진 않아서.. 단 누가 이중아이디질을 하는지는 호기심은 돋네요 1인2역이 그렇게 재미가 있을까...
16/09/02 22:30
해당 사건이 당사자분께 매우 죄송한 일이었긴 합니다만, 인격 살인 vs 인격 사형을 논할 만큼 이중 아이디 공개와 맞먹는 잘못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중 아이디 공개는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히게 되고, 당사자 분이 마침 피지알을 쉬시는 중이라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모든 상황이 종료되어버리게 되죠. 현재 정책은 영구 강등을 당한 회원도 얼마든지 건의 게시판에서 본인의 영구 강등에 대한 문의와 이의 제기를 하실 수 있고, 실제로 이번 일도 그런 과정을 거쳐서 복구해드렸습니다.
인터넷이 실명제가 아닌 이상, 이중 아이디 판정은 아이피와 정황을 근거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중 아이디 판정하지 마라' 라고 주장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십 년 넘게 판정해오면서 단 한번 판정이 잘못된 현재 시스템을 비판하시려면 대안을 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에이 이의 제기도 귀찮다 기왕 이렇게 된 김에 그냥 피지알 끊자' 라고 생각하셔서 이의 제기를 안하신 분이 계실 수는 있습니다만...) 실제로 해당 회원분께서도 영강 과정에 있어서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다는 부분을 주로 언급하셨지, 본인의 이중 아이디 판정에 대한 근거 자체가 택도 없다고 말씀하시진 않으셨습니다 (비유하자면, DNA 판독으로 동일 인물이라고 나왔는데 사실은 다른 인물인 상황이었습니다).
16/09/02 21:00
저도 음...? 스러운 댓글이 많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중 아이디 행각이 생각보다 꽤 있나보군요...
가입한지 얼마 안됬는데도 피지알 생태와 역사를 줄줄히 꾀는 분이 꽤 되던데 크크
16/09/03 00:01
고생많으십니다
커뮤니티들이 작전세력에 먹히는 경우를 종종 봤었고 기우일지모르나 최근 피지알도 걱정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역시 운영진 분들이 잘 대응하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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