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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4 20:22
이제동선수..감사합니다..ㅠ_ㅠ
지는 모습 보는게 마음 아파서 인터넷도 안하면서 마음 졸이면서 봤는데...이제야 마음이 놓이네요.. 다시 시작하는겁니다!!
09/08/14 20:24
와우 제동신!
복수 제대로 하네요!! 경기내내 눈빛이....장난아니엇습니다~ 벙커링 복수를 4드론으로 하네요 정명훈선수는 아쉽군요.. 암튼 결승.. 저저전;;
09/08/14 20:25
이제동선수의 4드론 선택이 진짜 승부를 결정지었네요
결승전이 아무리 동족전이라고 해도 요즘 저그전은 스피드감도 있고 상당히 공격적인 플레이가 유행하기 때문에 재미는 있을것 같네요~!! 이제동 스코어 패 승 승 승 !!!!
09/08/14 20:26
패승승승...스코어로 부활.
오늘 이렇게 멋지게 이겼으니 어디 결승까지 한번 보죠. 그럼 그동안 안 좋았던 건 그냥 지나가는 감기 같은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09/08/14 20:27
다른분들이 정명훈이 3:0 으로 이길것 같다고할때 전 이제동이 이길것 같앗거든요.
특히 4~5드론 한번은 나올 것 같았는데 정말 나오고.. 근데 전 말이 씨가될까봐 그냥 말 안하고 잇엇는데 ㅠㅠ 정말 이제동이 이겨버리네요... ㅠ 저그대 저그 ... 휴... 그래도 이제동선수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눈물까지 흘렷으면 더 대박인데 말이죠
09/08/14 20:32
이것이 폭군이네요...
무리한 것 같은 공격을 성공시켜버리는 거... 와... 솔직히 5경기 벌쳐가 심시티때문에 잡힐 때에는 소름이 쫘악 돋더군요.
09/08/14 20:35
아~ 최고네요. 그저 통쾌할 따름입니다. 3, 4경기 연속 이어지는 날빌 최고!!! 게다가 하늘이 도운 듯한 자리운까지
역시 사람이 노력하지만 하늘이 일을 성사시키는 듯. 꼭 금쥐 먹길~!!!
09/08/14 20:35
어제의 패배가 더 큰 기폭제 작용을 한거 같네요...
정말 역시 이제동은 다르더군요... 이 기세 쭉 이어 나가서 결승전에서 박명수 선수와 좋은 경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과연 온겜 최초 저저전 결승의 결말은??? 저도 궁금하네요...~_~
09/08/14 20:42
이제동 최근30경기 15승15패 딱 50%네요
그 기간동안의 저저전은 6승8패... 대김윤환전 1승3패를 빼도 5승5패... 최근 경기일정등의 이유가 있었겠지만, 암튼 성적이 좋지 못했음은 분명하네요 (덕분에 본좌로드도 멀어진듯 -_-;) 이번 4강전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으면 좋겠네요
09/08/14 20:42
사실 2경기 아웃사이더에서 마재윤이었다면(물론 전성기시절 이야기입니다) 1시 멀티 지키기 위한 최적화된 유닛을 배치해두고 전투를 효율적으로 치뤘을텐데 오늘 이제동선수는 우격다짐으로 플레이하네, 컨디션이 안 좋은가 하는 생각도 혼자서 가져보곤 했지만 3경기의 배짱있는 4드론에 이은 4경기 9발업 저글링으로 자신의 스타일대로 승리를 거두는 걸 보고 이제동은 이제동이구나~ 라는 감탄을 새삼 했네요.
이제동선수 축하합니다~~ 결승전은 온겜이 처음 맞이하는 저저전을 어떻게 준비하는 지 지켜보는 게 재밌을 것 같네요.
09/08/14 20:52
최고입니다 광안리 결승때매 짜증났던게 한방에 싹 날아가네요
이제동선수는 첫 우승 후 2년만에 최단기간 골든마우스 먹을 것인가로 포장하면 된다 치고 박명수선수는 어떻게 포장할지 궁금하네요
09/08/14 21:06
3경기는 정말 저도 모르게 "와아~~~" 소리나올 정도의 전율이었습니다
4드론이 거의 완벽하게 막혔다고 생각되는 상황 절대로 뚫리지 않을거같은 건물배치 역대 최고의 벌쳐컨트롤을 보여주는 정명훈 선수의 팩토리 완성 임박 모르긴 몰라도 시청자분들이나 현장의 방청객분들중 95%이상은 이제동의 패배를 예상했을겁니다(정명훈 선수 역시 자신의 승리를 확신했겠죠) 찰나의 순간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결정적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광안리의 충격적인 치즈러쉬패배를 배로 갚아주다니요!
09/08/14 21:15
요즘 이제동 선수 얼굴 표정 왤케 귀엽나요.
다만 걱정인게 예전만큼 독기를 품은 얼굴은 아니고 피곤에 찌든 얼굴이라.. 비시즌에 좀 많이 쉬어야 할듯
09/08/14 21:15
이제동 선수 팬이지만 결승이 저저전인 건 아쉽네요.. 물론 저저전도 스피디 하고 재밌지만 너무 스피디 해서... 결승은 장기전도 한두경기는 나와줘야 하는데 말이죠.. 결승전에서 디바우러,디파일러 나오는 장기전 경기 하나 쯤 나왔으면 좋겠내요.
09/08/14 21:16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14236&page=1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8404&db=interview&cate=&page=1&field=&kwrd= 승리 인터뷰 떴네요. 마인드가 한참 동생인데도 절로 굽신거리게 만드는군요. 제동 선수가 요즘 화승을 대하는 분위기를 인터뷰에 직접 말했네요. 화승 너무들 까지 마세요. 굽신
09/08/14 21:29
3,4 경기에서 대각선 한번만 나왔더라면... 4경기에서 정명훈선수가 아래쪽 진형이 걸렸다면... 아쉬움이 남네요..
Anti-MAGE님// 재미있으신가요?
09/08/14 21:43
헐.....
이제동 vs 박명수 둘다 좋아 하는 선수.. ㅠㅠ 이제동 선수쪽으로 더 마음이 가기는 하지만 먼저 박명수 선수가 올라왔었으니.. 차라리 정명훈 선수가 올라와서 제 응원이 박명수 선수쪽으로 올인 하도록 하는것도 좋았을텐데...... 하는 바램? 이제동 선수 축하 드립니다. 만세~
09/08/14 21:55
어제 김윤환선수가 이겼을때는 흥행타령하시는 분들이 많더니 오늘 이제동선수가 이기니깐 다들 아무말이 없으시네요. 이제동선수가 올라왔다고 할지라도 어쨌건 저저전 결승인데 말이죠.
과연 저저전 결승을 엄옹이 어떻게 포장할지 기대되는군요. 디파일러와 퀸이 난무하지 않는 이상 저저전은 5판까지 가더라도 1시간이내에 끝날텐데...
09/08/14 22:25
마지막경기때 눈 시퍼렇게 뜨고 달려드는 늑대떼들에게 양 한마리씩 던져주듯이 나오던 벌쳐가 안타까웠습니다.
전 안티 벌쳐클럽인데 말이죠. 정명훈선수 최강자가 될 만한 자격과 실력을 갖춘 선수인데 항상 한걸음이 아쉽군요. 2번의 결승도 모두 3:2 패배에 이번에도 심리적으로 우위에 있던 이제동선수에게 덜미를 잡히고 마는군요. 보면서 들던생각은.. 사자가 상처입었다고 놀리고 멸시하면 안됩니다. 사자는 사자거든요. 악에받친듯이 뒤를 안돌아보고 달리는 그에게서 생전 볼 수 없었던 절박함을 봤습니다. 그 절박함만 없었다면은 오늘의 승자는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09/08/14 22:32
2007년부터 스타리그는 저그만 우승자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3부터 에버스타리그 2007까지 저그가 3회연속 우승을했고 에버스타리그 2008,바투스타리그에 이어 박카스 스타리그2009도 결승이 저그전이기 때문에 저그가 우승 확정이니까요. 박카스 스타리그 2008과 인크루트 스타리그를 제외하고 2007년부터 열린 결승전에서 8개대회 중에 6개대회가 저그가 우승한 대회로 기억이 남겠군요..
09/08/14 22:51
제동신!! 점점 강해지는선수 너무 멋집니다 결승간거 추카드립니다!
저 vs 저 결승은 싫지만 이제동 vs 박명수 선수라서 기대가되는군요 ~! 그리고 아쉽게 패한 정명훈선수 그래도 시드받았으니 다음시즌도 4강올라갑시다 !
09/08/14 23:06
윗분 댓글보고 찾아봤더니 다음스타리그부터 정말 저그가 총 6번 결승전 중에 4번 우승했군요..
아...박성준 우승 후에 다음번 저그 우승은 홍진호 일거라 생각했던 적 있었건만..
09/08/14 23:08
양선수 팬이 아닌 그냥 제 3자로 경기를 봤고 5경기까지 치고박고 싸우길 바랬는데(이기는 선수 우리편~)4경기는 많이 안타까웠습니다..ㅜㅜ
09/08/14 23:21
kmw0236님// 구석에서 직관하면서 사람들에 짜부되면서 보다가 2경기 후에 제발 빨리 끝났으면 했는데 이제동선수의 적절한 플레이.....
가끔 가서 서서 본적 많은데 오늘같이 사람 많으니까 죽겠더군요.....
09/08/15 00:02
지금이 정명훈 선수의 최고 전성기라는 생각이 드는데... 계속 정점을 못 찍고 미끄러지는게 아쉽네요. 그리고 3경기는 좀 너무 했습니다. 질 수가 없고 상대방의 노림수는 당연히 하나뿐인데..무슨 생각으로~~ 이제동 선수는 경기력이 굿이였어요 그리고 낄낄 거리는 저딴 무개념 댓글은 안봤으면 레벨다운 좀 안당하나..쯔쯔
09/08/15 00:13
네고시에이터님// 죄송합니다. 해당 댓글은 자삭했습니다. 요즘 이제동 선수 계속 지다가 이겨서... 급흥분했나봐요.
다만 낄낄거린 건 좋아서 그런 거지 진 선수를 비웃는다거나 그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
09/08/15 00:55
명동록? 훈제록? 재밌네요. 이제동 선수가 뒤가 있다라고 생각했으면 결과는 달라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컨디션 안좋을땐 무조건 올인이 최고죠!!
오늘의 플레이는 완전 뒤는 돌아보지 않는 배수의 진 플레이에 정명훈 선수가 제대로 당했네요. 흠... 저저전 결승이라...
09/08/15 14:21
진리는망내//아.. 제가 박성준선수를 잊고있었군요 저도 문득 생각이나서 다시들어왔는데 벌써 지적이..지적은 감사합니다^^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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