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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6 19:55
실력차 너무 나네요...최근 저그전 김명운선수 정말 잘하는듯...
실력으로도지고 심리전도 졌습니다.. 마재윤선수저그전이 약한편이아닌데 잘하는것도아니고.. 지금 저저전 잘한다는소리 들을라면 피지컬이 되야할것 같네요.. 허영무vs이윤열선수 경기도 최근 분위기로 보면 결과가 보이는것만 같습니다..차이는 갈수록 벌어지기만...
09/02/26 19:56
후,,, 김명운 선수보고 뭐라 그러는건 아니지만 MSL 대진운의 영향이 너무 크네요. 김명운 선수는 32강 김택용전 제외하고 모두 가장 잘하는 저저전만 하고 4강에 갔네요.
09/02/26 19:57
웅진 얼마전 웅진테란라인의 임진묵 선수가 올킬하고
신예 김명운선수 웅진 첫 msl 4강 가네요 웅진 물이올랐어요 !!!! 쥬인배 결승 갑시다.!
09/02/26 19:58
진짜 오늘 경기보면서 저그대 저그전도 이렇게 실력차이가 나는구나 하고느꼈습니다.
마재윤 선수가 저글링 올인으로 한경기 잡았지만 왠지 4:0같은느낌이랄까... 올인 전략아니면 절대 못이길 것 같은 벽이 느껴졌다는
09/02/26 20:02
스코어만 3:1이지 그냥 4:0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의 완승이네요.
무난히 저글링 뮤탈 싸움으로 가면 김명운 선수가 압승하네요. 2세트의 올인 센스는 빛났습니다만, 마재윤 선수 뮤컨이 너무 안되네요... 아쉽지만 저그빠로서 쥬인배의 우승을 기원해 봅니다.
09/02/26 20:03
윤용태 선수가 예전에 msl 4강가지 않았나요?
어쨌든 웅진 저그라인에서 첫 msl 4강이 나오네요~ 마재윤 선수가 올라갔다면 더 재밌었겠지만 저그의 새로운 기대주 김명운 선수가 올라가는 것도 재밌겠어요^^
09/02/26 20:03
글쎄요.. 전 실력차라기보단 마재윤 선수의 컨디션이 안 좋아보이던걸요. 뮤탈리스크 컨트롤은 뒤지지만 적어도 저글링 컨트롤에서는(특히 초반부) 마재윤 선수가 앞선다고 생각하는데, 오늘은 그마저도 밀리더라구요. 저글링의 포메이션이나 전체적인 순간판단등이 아쉬웠습니다.
기운내고 다음 시즌 잘 준비했으면 좋겠네요.
09/02/26 20:03
그러고보니깐 김명운선수 vs김택용전을 제외하곤 모두 저저전만으로 4강까지 올라온거군요.
되려 멋진걸요?! 동족전을 이렇게 잘하니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플토전은 팀내의 대저그전 강력한 윤용태선수가 있고 테란전은 이영호를 잡을 때를 생각하면 대인배 전성기 시절 못지않고... 김명운의 향후 행보가 정말 궁금해지는 웅진빠입니다~~!^^
09/02/26 20:06
Dementia-// 어차피 4강에서는 신상문 박찬수 승자와 경기를 하게 되는데.. 두 선수다 만만치 않죠.. 대진운이라고 말하는건 좀 아닌것같습니다.
09/02/26 20:07
김명운선수 처음 msl에 올라왔을 때
조지명식에서, 코엑스히어로센터 한구석에 박혀(?)있던 한없이 약한 저그로만 보였는데... 마재윤선수도 이기고 했으니 결승까지 올라가 우승하시길...
09/02/26 20:08
Dementia-님// 근데 그 대진이 단지 우연히 만들어진게 아니라 김택용 선수가 자기 편할려고 직접 만든거라서..;;; 결과적으로 김택용 선수가 짠 대진의 가장 큰 혜택은 김명운 선수가 보게 되었군요.
09/02/26 20:14
사실 요새 택뱅리쌍 + 육룡 + 찬수명수형제 + 신상문, 김명운 선수까지 최근의 강력한 선수들은 전부 손빠르기와 컨트롤로는 누구한테도 안 진다는 그런 자신감이 있죠. 특히 같은 종족 싸움이면 소위 피지컬, 마이크로와 매크로 전부 거의 두사람이 할 정도로 빠르지 않으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경기를 보면서 사실 이윤열 선수도 남일 같지 않을 것 같네요. 피지컬에서 밀리면 심리전에서도 어쩔 수 없이 밀릴 수 밖에 없다는 거...
그런 의미에서 김택용 선수가 허영무 선수를 자주 누르는 것과 송병구 선수의 부진도 약간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09/02/26 20:20
그렇죠. .예전엔 알면 안당하고, 대처하면 된다지만...
이제는 피지컬 싸움... 빌드빨, 정보 이런것에서 우세해도. 피지컬에서 밀리면 결국 못따라가서 집니다. 스타가 점점 고도의 속도게임이 되는 듯한 기분입니다.
09/02/26 20:36
왜 이렇게 잘하나 했습니다. 이제동 선수랑 연습을 해서 글쿤요 물론 원래 저저전 잘했지만요.그리고 약간
이제동 선수가 본좌를 4강에 올려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약간 있어서 도와주지않아나 제맘대로 생각해봤습니다.
09/02/26 20:39
김명운 선수 별명으로 '어린 왕자' 어떤가요?
오늘 경기 중 치어풀도 있었구요~ 외모도 가수 이승환씨랑 많이 닮았구요~ 이미지도 어린왕자랑 잘 어울려요~
09/02/26 20:46
스타바보님//언젠가 부터 팬들 사이에서 어린왕자라고 하면서 그렇게 불리면서 이제는 그게 별명 중 하나가 되어있을껄요...그 별명 말고 쥬인배도 있스빈다.
09/02/26 20:53
어린 왕자, 프린스 모두 괜찮네요~
김명운 선수, 정말 처음 볼 때보다 실력 무지 향상된 느낌입니다. 아니, 방송 경기에 대한 적응이랄까? 참 대단합니다.
09/02/26 21:15
김명운선수 인터뷰보니 "사실 어제 이제동 선수가 연습 경기를 해주셨다. 어제 더 많이 졌고, 이제동 선수가 역시 잘한다는 생각을 했다" 라네요. 역시.
09/02/26 21:59
이윤열 대 마재윤은 물거품...이윤열이 사실상 더 힘들줄 알았는데...일단 마재윤선수도 고배를 마셨네요
이윤열선수도 힘들어 보이는데...
09/02/26 22:21
김명운 선수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김명운 선수의 4강 진출이 그저 기쁘기만 하네요.
김명운 선수 이 기세로 결승까지~ 그리고 결승전 상대는 이윤열 선수로~
09/02/27 04:12
다들 너무도 냉정하게.. 어쩌면 그게 맞는것일지도 모르지만.. 너무 까내기만 하시는듯..
개인적으로 마재윤선수가 다시한번 쾌거를 기대했어서 아쉽고.. 한데 실력차라는 말이 참 가슴아프게 들리네요 피지컬이 밀리고 로지컬은 코칭스탭에서 보완하고.. 올드유저들은 그럼 모하러 프로게이머 합니까 제가 보기에도 마재윤선수 피지컬이야 워낙 좀 쳐지는거 눈에 많이 보이지만.. 노력한것이고 그냥 수고했다고 응원하고 싶네요 8강이면 그래도 시드입니다.. 연속진출 대기록 이어가는것이고.. 힘내셔서 극복할수있는 무언가를 보여주었으면 하고 또 기대해 봅니다
09/02/28 21:30
경기를 지금 보았는데 실력차이가 났다고 봅니다. 올드르의 비애라고 할까요? 피지컬측면에서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아무튼 마재윤선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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