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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1 22:04
아니 어떻게 유리한 상황도 아니고 물량이 밀리는 불리한 상황에서 물량뽑기도 바쁠텐데 스컬지를 그렇게 뽑아 베쓸을 그렇게 잘잡나요 ㅡㅡ;; 그와더불어 미칠듯한 사기 디파일러 컨트롤 까지.. 정말 요근래 이번 5경기 만큼 재밌는 경기 본 기억이 없는것 같네요... 이정도 해야지 우승하는건가요? 암튼 대인배 만세~~!!
07/07/21 22:05
승리의 대인배~~~~~~~
역시 결승은 온게임넷!!!!! 대인배 만세!!!!! 대인배 만쉐!!!!! 나 오늘 도배해도 되겠지요???? 대인배 만세!!!!! 우승 축하~~~~!!!!! 5경기 완전 캐 쩔 었 습니다.~~~~~~
07/07/21 22:08
아나 대인배가 절울리네요...저테보면서 온몸에 소름돋은게 신한시즌3 4강전 알카노이드에서 5경기 마재윤vs변형태 그리고 오늘5경기..변형태선수는 항상 저의소름을 돋게하기위해서 명경기에서 희생당하네요..잘하다가 ;;;
07/07/21 22:09
사실 2경기 까지보고 잤습니다-_-;
자다 깨서 파포확인해보니.. 2-2!!!! 얼른틀었더니 천지스웜?! 우와-_- 완전 소름입니다 으하하하
07/07/21 22:12
마지막 경기 보다가 결국 눈물 흘렸습니다
마지막 소떼 등장 때 결국 울컥 이런 드라마틱한 명경기를 생방으로 보다니 아 감격~~~ ㅜ.ㅜ
07/07/21 22:14
아 대인배 진짜 ㅜ.ㅜ 아 너무 멋있다..그걸 뒤집네..감동의 물결..
아싸 좋구나~ ヽ○ﾉ ヽ○ﾉ / ヘ ( ヘ < < 덩실덩실~ 갑시다
07/07/21 22:14
2:0때 팬으로써 좌절했고
3경기 탱크 두기가 불을 뿜을 때 졌구나 생각 했습니다. 5경기에서 정말 두선수 다 최고의 경기력과 명경기를 보여주며 결국 김준영 선수가 승리 했을 때 스타리그에서 얼마동안 느끼지 못했던 짜릿함을 다시 느끼게 하나요. 스타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중에 누가 감히 이 경기를 보면서 흥행이고 모고 자시고 하겠습니까. 실력이 있으니 올라 갔고 그런 경기를 만들고 그런 드라마를 써내고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겁니다.
07/07/21 22:23
진짜 간만에 로긴하게 만드네요...헐..
오랫세월 사모했던 그분에겐 미안하지만 전 오늘부터 대인배 팬 할랍니다~~~ 나도 한번. ヽ○ﾉ ヽ○ﾉ / ヘ ( ヘ < < 정말 이 맛에 스타 못 끊고 삽니다. 감동도 이런 캐감동이 없어요~~
07/07/21 22:26
김준영 선수 끝까지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는 모습,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그냥 하염없이 기쁘고 눈물이 나오네요. 제가 이스포츠 팬이란 사실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하루입니다. 지금 pgr식구들, 그외 여러 이스포츠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 모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요.
07/07/21 22:30
김준영 선수, 다음 스타리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대0으로 지는 거 보고 도저히 못보겠어서 TV 껐었는데 3경기 끝날 즈음 틀어 보니 4경기 시작하고 있더군요. 그 때부터 희망을 품고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온 몸에 소름 쫙 돋게 만드는 명경기를 보여줘서 고마워요. 오늘 정말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시즌과 후기리그도 기대하겠습니다.^^
07/07/21 22:31
두 선수다 팬이 아닌지라(토스유저여서) 왠지 결승에 저그가 오니 김준영 선수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2경기까지
에이.. 3경기 4경기 어? 어?.. 하다가 5경기에 중반정도에 변형태선수 8시 멀티 돌아가는데 까맣게 모르고 여기저기 찔리는 김준영 선수를 보며 "김준영은 우승할 재목이 아니구나. 변형태 가자!" 했었는데.. 이렇게 까지 디파일러를 쓰는 선수가 있던가요? 디파일러는 프로게이머 조차도 정말 관리하기 어려운 유닛이라는데 마치 하이템플러 처럼 사용하면서 케챱뿌렸다가 고추가루 팍팍 뿌렸다가 방어의 광전사가 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결국 두개의 멀티를 운영하며 해처리 하나 안날리고 끊임없이 방어하며, 꾸역꾸역 모은 가스로 김준영의 트레이드 울트라가 뜰때는 경악.. 결승전 5경기 다운 정말 명경기 였습니다. 이 경기는 승자도 패자도 없었던것 같네요. 두 선수의 투지와 땀만 남았고, 승리의 여신이 김준영의 손을 들어 주었던것 같습니다.
07/07/21 22:35
김준영 선수의 정말 극적인 첫우승,첫 결승 리버스 스윕을 보고
다른거 필요없고 이 한마디만 떠오릅니다 "기대하라 새로운 역사를" 김준영 최고네요 진짜..
07/07/21 22:43
경기자체가 깔끔하고 선수가 자신의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세련된 경기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판박이 테란, 저그전과 달리 두 선수의 색깔이 확실히 들어나는 경기였고, (변형태선수가 막판이나 3경기에 버티기로 갔으면 얼마나 재미없었을까요..) 적절한 도박성(3경기, 4경기)과 운영, 한경기도 지루한 경기가 없었던 것과 (특히 1경기 초반부터) 최근 보기 힘든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2경기, 5경기, 전체 경기역전) 대박경기였습니다. 절대 게임의 질이 낮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게 바로 팬들이 바라던 경기였습니다. 김준영선수 축하드립니다!!
07/07/21 22:53
제가 이선수 첨 나왔을때 눈여겨보던.... 종족별로 저그 김준영선수 테란 변형태선수 플토 송병구선수 였는데 이렇게 셋이서 1,2,3위를 나란히하다니 참 감회가 새롭네요^^ 그중에 한빛선수라 젤 많이 응원 했었는데 굉장히 기분 좋습니다~
07/07/21 23:02
2005 EVER동기 3명이 큰 일을 냈군요!!
나이순으로 차례차례 1,2,3위... 하하하... 성적도 장유유서인가요^^ 정말.. 3경기는 식은땀이 흐를정도로 긴장이 되었고 5경기는 심장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선수들 멋진 경기 보여줘서 감사하구요^^ 변형태선수.. 이제 라이벌은 박정석선수가 아니라 김준영선수가 되었네요.;; 하하 p.s 개인적으로 EVER2005 동기였던 손영훈선수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참 아쉽습니다. 이번에 첼린지 예선 뚫고 4번시드 쟁취합시다!!
07/07/21 23:13
정말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마지막 5경기 때 김준영 선수 아버지께서 정말 경기 시작 부터 계속 기도하시던 모습보고
감동 먹었습니다...... 아 대인배......정말 최곱니다!!! 이제 한빛 후기리그 우승합시다!! 그리고 역시 제가 예상한대로 엄청난 저주 조합도 대인배는 귀엽게 여기며 가뿐히 받아주시네요!
07/07/21 23:17
ヽ○ﾉ ヽ○ﾉ
/ ヘ ( ヘ < < 이런게 팬들이 원하는 경기입니다. (6) 짜고해도 못 하는 드라마틱한 결승. 최고의 리그, 최고의 결승.
07/07/22 00:55
변형태 선수 아쉽구요 김준영 선수 축하드려요!
박용욱 선수에게 너무나강해 처음엔 제가 좋아라 하지 않았던 김준영 선수. 어느새 저그 선수들 중에서 당신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더욱더 나아갑시다. 변형태 선수도 게임외적으로 이상하게 싫어했던 선수였습니다. 특히 어이없는 패배를 자주 한 저그전 때문이였습니다. 이제 저그전 못한다는 생각 확실히 버릴게요.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당신은 이 시대의 대표 테란입니다.
07/07/22 04:52
ヽ○ﾉ ヽ○ﾉ
/ ヘ ( ヘ < < 4강전도 그렇고 결승전도 그렇고...대인배에게는 4경기 몬티홀이 정말 천운의 맵이 되었네요... 대역전의 중심이 되어준 맵... 5경기 막판 소떼에서 또 감동의 물결~ 축하드립니다. 더하기)) 사기 유닛은 베슬이 아니라 디파일러였다...파문-_-;
07/07/22 14:09
이번 시즌 최고네요.^^
보고 감동 먹었어요... 아 대인배 너무 멋집니다. 4강 결승 모두 심장 떨리는 역전승 정말 미칠듯한 전율이었어요.... 이번시즌 osl, msl 모두 결승이 대박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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