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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10 22:20
케텝 우쩐 일이니;ㅁ; 마음 편히 먹으니 확실히 달라지긴 하는 KTF...[지난 시즌 때도 이스트로, 르까프 상대로 승리할 때처럼;]
T1은 완패의 성격이 짙지만 이럴 때일수록 선수들의 감각을 되찾고 신예를 위해서 이러한 엔트리로 내세우는 것은 나쁘지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제 말은 어째 설득력이 없군요[...;]. 오늘 박문기 선수도 대단했군요. 신희승, 서기수 선수 이후 승을 제대로 챙겨주는 선수는 딱히 못 본터라...;
07/07/10 22:33
갠적으로 박문기선수 요새뜸한 저그 신인에 불을 지피는 것 같습니다.
프토전은 진짜 깔끔하게 잘하는군요. 기대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케텝은 전기리그 최초 3:0승리 티원은 전기리그 최초 3:0 패배네요. 두팀 왠지 팀색깔이 닮아가는듯; 아스트랄로...
07/07/10 23:00
이스트로 팀플보고 정말 열받았는데 에결보다 보니 너무 열중해서 화가 다 가셧네요....
윤용태선수의 마지막 판단과 프로브꼬라박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아무튼....
07/07/11 01:20
배병우 선수, 제 친구의 친구라 예전에 같이 팀플도 해보고 그랬었는데
방송경기 나가서 이기니깐 새롭네요+_+, 어제 승리 축하드려요^-^~
07/07/11 07:16
윤용태선수는 아쉽네요. 마지막에 하템도 한기있었고 아칸도 한기 남아있었는데, 그때 상대 앞마당공략이 아니라 자신 앞마당에서 3분가가량 자원채취를 방해 하던 그 러커한기만 치웠어도 다른곳에 확장할 자원을 뽑을수 있었을 텐데요. 5시 내줬다고 너무 자신의 상황을 비관적으로만 보고 조급하게 러시 들어간듯 합니다.
박문기 선수는 초반 빌드상 상당히 불리하게 기운 경기를 근성넘치는 플레이로 자신의 승리로 만들어 버리네요. 계속 옵져버를 제거하고, 로보틱스를 파괴하고, 본진드랍과 앞마당 견제를 쉬지 않는 플레이. 재밌는경기를 선사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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