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 진출자 명단
☞종족별 분포
테란 (12) - 변형태, 박정욱, 전상욱, 김창희, 염보성, 이성은, 최연성, 장용석, 안상원, 김동주, 김성진, 임요환
저그 (7) - 정영철, 서경종, 박태민, 김준영, 김윤환, 박찬수, 김남기
플토 (5) - 이승훈, 박종수, 박성훈, 송병구, 박세정
☞팀별 분포
삼성전자 Khan (4) - 이성은, 장용석, 박성훈, 송병구
온게임넷 Sparkyz (4) - 이승훈, 김창희, 안상원, 박찬수
STX SouL (4) - 박정욱, 박종수, 김윤환, 김남기
MBC게임 HERO (3) - 정영철, 서경종, 염보성
SK텔레콤 T1 (3) - 전상욱, 박태민, 최연성
한빛 Stars (2) - 김준영, 김동주
Pantech EX (2) - 김성진, 박세정
CJ Entus (1) - 변형태
공군 (1) - 임요환
우여곡절 끝에 두번에 걸쳐 치러진 이번 예선의 총 경기수는 396경기.
먼저 진출한 선수들 에게는 축하의 말을, 아쉽게 탈락한 선수들 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모든 경기의 종족별 전적을 살펴보면 3개 종족간 상대 전적은 스타크래프트 상성에 따른 결과를 나타낸 가운데 테란이 저그에게는 압승을 거두고 프로토스에게는 선전하면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각 맵별로는 Reverse Temple 153경기, LonginusⅡ 136경기, Blitz X 107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전체적인 밸런스는 테란이 Blitz X VS저그전, LonginusⅡ VS프로토스전에서 약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맵에서 저그와 프로토스 모두에게 앞서며 최다 진출 종족 다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저그는 모든 맵에서 프로토스에게 앞서긴 했지만 테란에게 Reverse Temple, LonginusⅡ에서 약세를 보이며 5할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경기가 치러진 Reverse Temple VS테란전 부진이 진출자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됩니다.
프로토스는 LonginusⅡ VS테란전에서 앞선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약세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최소 진출 종족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유일하게 양 방송국 예선에 모두 사용된 LonginusⅡ의 경우 온게임넷 예선과 마찬가지로 종족별 상성에 충실한 밸런스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온게임넷 예선에서 최고 승률을 달성했던 프로토스가 테란과 저그에게 추격을 허용하면서 최저 승률을 달성한 것은 차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은 특히 동족전이 많았고, Blitz X에서 펼쳐진 경기는 대개 장기전 양상을 띠면서 경기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1시간이 넘는 장기전 끝에 결국 무승부 후 재경기로 치러진 23조 결승 1세트 임요환 VS 이학주 전 역시 Blitz X 경기)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종족별 전적 데이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ritten by Alt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