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23 00:48
여전히 1라운드 조 2위는 빡시군요.. 허허..;;
MSL은 16강에서는 절.대.로. 탈락하면 안되겠네요...^^;;
06/02/23 01:15
msl이나 서바이버나 온겜보다 한단계 진보한 듯한 느낌이네요.
이제 운빨 대진같은건 없고, 다양한선수들의 대결을 볼 수 있어서 좋은것 같네요. 완불엠 화이팅입니다 ㅠ,ㅠ/
06/02/23 10:01
강등 방식은 없어졌는데, 서바이버에서 바로 진출하는 사람은 그대로 4명이라...
약간 무리를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서바이버에서 올라가기는 쉬워졌지만 MSL의 잔류가 많이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16강 탈락하면 예선으로 떨어질 확률이 50%나 되는 것도 좀 걸리네요.
06/02/23 12:55
서바이버 2라운드 1경기 진출자들이 많이 불리하지 않나요...
저 일정대로 라면 MSL 9~16위, 서바이버 1R 조별2위들은... MSL로 진출할려면 하루에 3판2선승제를 2번이나 해서 둘 다 승리해야만 하는데요. 요즘은 선수들이 신경써야 하는 리그도 많은데...하루에 3판2선승제를 2번이나 준비하는 것은 좀... 2라운드는 하루에 다 하지 말고, 2라운드 1경기를 4주동안 몰아서, 2라운드 2경기를 4주동안 몰아서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06/02/23 13:18
나눠서 하는게 형평성 측면에서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신경써야 하는 리그가 많기 때문에" 방송횟수 한 번이라도 더 줄여주는게 감독 또는 선수 입장에서는 더 낫습니다. 일정 조정 측면에 있어서도 훨씬 수월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하는게 더 "쉽게 설명이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기다리는 선수도 3전 2선승제 두개를 준비해야 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체력적으로는 물론 더 유리하겠지만 말이죠.)
06/02/23 13:36
진짜 무지하게 쉬워졌군요.
반면에 살아남기도 더욱힘들어졌네요. 근데 저렇게되면 오히려 msl진출 한선수보다 서바이버에 잔류한선수들이 다음시즌에 더욱 좋게 올라갈수있을거같아서 쪼금 그렇네요. 오히려 너무쉽게되서 약간 문제가있는듯
06/02/23 14:35
그렇군요...
그런데 서바이버 2R 조별 편성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1R는 시드자를 먼저 배치하고 그 후에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을 공식랭킹,종족,팀을 고려해서 추첨편성. 2R는 부전승자를 먼저 배치하고...그 다음은요? MSL 9~16위, 서바이버 조별 2위는 어떻게 나누나요? 부전승자와의 형평성을 위해서 2라운드 1경기는 타종족전으로 해야 할 거 같은데요.
06/02/23 18:06
T1의 실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서바이버 에선 T1선수를 찾기 힘드네요.. 역시 급강의 팀 답게 이번 스타리그는 T1에서 우승이 나올것 같은데요..
06/02/23 18:31
줄라이님//종족배분, 팀배분을 안배하는 원칙을 생각하고 있지만,
그 외에 정밀한 것까지는 아직 염두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
06/02/23 21:15
아무리봐도 서바이버 1라운드 1위의 혜택이 많아보이네요.
MSL진출전은 그렇다 쳐도 2라운드의 시드자격 부여는 좀 지나치네요. 특히 MSL 16강 탈락자와 비교할 때도 엄청 유리한 조건이니 말이죠. MSL이라는 상위 리그에서 4명의 강자들과 싸워 탈락한 2명의 선수가 하위리그에서 3명의 선수중 1위한 선수보다 더 불리한 조건에서 차기리그 진출을 위한 혈전을 벌이는 것은 모순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번 변경으로 MSL은 아주 합리적으로 변한 것 같은데 서바이버리그는 뭔가 부족한 것 같아 아쉽네요. p.s. 만약 엠겜 관계자 분들이 있으시다면... MSL결정전 후에 떨어진 각조 1위 4명을 바로 2라운드 시드로 배정하기 보다 MSL 16강 탈락자 8명 중 8강진출 최종전에서 떨어진 4명 (MSL9위~12위) 에게 2라운드 시드를 부여하는 게 더 합리적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1라운드 2위와 <MSL진출전 패자 4명 + MSL 13위~16위 4명> 과의 2라운드 1경기가 펼쳐지게 되겠죠.
06/02/23 21:35
다소 충격적인 변화네요. MSL 4강에서 들지못한 8명의 선수가 50%의 확률로 피씨방으로 가고(~4명) 25%의 확률로 서바이버 잔류(~2명) 25%의 확률로 다시 MSL 잔류(~2명). 8강에 들었으니 4강에 들지못한 4명의 선수는 50%의 확률로 서바이버(~2명), 50%의 확률로 MSL 잔류 (~2명). 그러면 매시즌 절반의 선수는 거의 반드시 바뀌겠군요. 기존 MSL 방식에서는 16명중 평균 10명이 잔류하던 방식이었습니다. 현재 OSL의 경우 16명중 평균 9.5명이 OSL에 잔류합니다. 지나치게 MSL 잔류%가 줄었네요. 당위성 문제가 대두 될겁니다. 과연 그렇게 많이 바꾸는게 옳은가말이죠.. 개정된 서바이버에서는 24명중 평균 8명이 MSL진출 (33%), 6명이 서바이버 잔류(25%), 10명이 피씨방(42%)이군요. 과거 서바이버는 8명 MSL(33%), 4명 서바이버 잔류(17%), 12명 피씨방(50%)이었지요. 한마디로 이제 예선에서 서바이버 올라가기는 어려워지고, MSL에서 서바이버 강등은 쉬워졌다는 게 요지군요.
06/02/23 21:46
다시 정리해드리자면, (기존방식) --> (현재방식)
모든 수치는 1:1대결의 승률을 50%로 봤을때의 확률로 계산한 평균입니다. MSL 16명중에서 --MSL로 잔류: 10명 --> 8명 --서바이버로 강등: 2명 --> 4명 --피씨방으로 강등: 4명 --> 4명 서바이버 24명에서 --MSL로 상승: 6명 --> 8명 --서바이버잔류: 6명 --> 6명 --피씨방강등: 12명 --> 10명 피씨방예선으로 충당하는 새로운 서바이버 멤버: 16명 --> 14명 위의 설명에서 약간 오류가 있었던 부분 수정했습니다. 이제 서바이버와 MSL멤버는 잘 섞이는데, 피씨방에서 서바이버로 올라가기는 어려워졌네요.
06/02/23 21:56
비교를 위해 현재 온게임넷의 방식은
OSL 16명중에서 --OSL로 잔류: 9.5명 --듀얼1로 강등:3.25명 --피씨방으로 강등:3.25명 듀얼1 24명중에서 --OSL로 상승: 6.5명 --듀얼1로 잔류: 2.75명 --피씨방으로 강등:14.75명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이제 엠겜 예선이 온겜예선보다 훨씬 치열해졌습니다.
06/02/23 21:58
현 MSL 멤버 16명 중 산술적으로 8명이 차기 MSL에 가게 된다고 하면
결국에는 6~7명 정도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OSL도 9.5명이지만, 보통 10~11명 정도가 그대로 가니까요.) 지난번 최대 8명이 바뀔 수 있는 MSL에서 사상 최초로 7명의 얼굴이 교체되었습니다. 대회 한 번 정도가 예상치 못하게 딜레이되었고, 그동안 서바이버와 MSL의 벽을 생각해볼 떄, 이 정도 벽 허물기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8강에 진출해야 할 이유도 더욱 명확하겠구요^^;;
06/02/23 22:14
osl은 최소 1명~최대12명이 바뀌는 시스템이죠. 평균 6.5명의 교체..
과거 msl은 최소4명~최대8명이 바뀌는 시스템이구요. 평균 6명의 교체 개정 msl은 최소4명~최대12명이 바뀝니다. 평균 8명... 기존 msl 선수들의 메리트를 인정해서 약간의 bias를 준다고쳐도 제생각으로는 7~7.5명의 교체가 있겠네요.
06/02/23 22:18
msl <-> 서바이버의 변화문제보다 예선의 문이 좁아졌다는게 저는 더 커보입니다. 현재 엠겜 예선에 있는 이윤열, 박성준 선수.....는 이번예선에 반드시 제도권으로 올라와 서바이버에라도 살아남아야겠네요.
06/02/23 22:30
-_-?서바이버 예선은 그대로 16명일텐데요?
서바이버 시드는 2라운드 각조 2위, 8명이니까 다음 시즌, 다다음 시즌에도 예선통과자는 16명, 똑같을텐데...-_-;; 제가 틀린건지요...;;;
06/02/24 00:38
저도 앞의 "나의 길을 가련다"님과 같은 의견인데요.
서바이버 조별 1위의 메리트가 지나치게 커 보입니다. 조별 1위간의 대결로 MSL에 직행하는 것은 이해할 만 합니다만, 2라운드에서도 MSL 하위자들보다 높은 시드를 받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진출전에서 패했을 경우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지는 것도 상당한 메리트인데 그 두번째 기회가 2라운드 시드라는 것은 지나치다고 봅니다. 따라서 서바이버 2라운드 시드는 MSL 9~12위 선수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2/24 01:02
나의 길을 가련다, Shiftair~★//
두 분께서 말씀하신 것은 이미 제시되었던 중 하나입니다. 형평성으로 볼 때 조별 1위의 메리트가 지나치게 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5~12위, 13~16위로 설명하는 것과 5~8위, 9~16위로 설명하는 것은 전자가 훨씬 어렵습니다. (후자는 16강 탈락자, 8강 탈락자로 구분이 되니까요) "어려운 리그 방식"에 대해 관계자들 모두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분류했습니다. 그 점은 매니아 입장에서 석연치 않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이 방식이 몇번 시행되고, 팬들에게 익숙해진 다음에, 이 부분이 정말 불합리하다면, 그때 그 문제를 논의해 보겠습니다. "16강"과 "8강"의 구분을 확연히 두기 위한 일환으로 알아 주시면 될듯... (이번 MSL 변경의 가장 큰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