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ON5 2위 김성식.
MWL 4강을 기다리는 홍원의.
ESWC 한국 대표 이호경.
호드의 전설 그 자체 이중헌.
Lof의 리더 김성연.
MWL을 장식한 신예 4인, 김재웅,최성훈,이성덕,김관영.
그리고 필자가 빼먹은지도 모른 무수한 고수들..
세상은 통칭하여 프로라 말하나, 규칙은 그들을 아마라 말한다.
프로라 정의된 이들이 필히 이겨야 하는 이유다.

  1경기 강서우(삼성 칸,U) vs 임효진(삼성 칸,N)

  뭐 아쉽게 박준 선수에게 패해 MWL 8강에 만족한 강서우 선수. 하지만, ESWC의 3위로 최고의 언데드로 자신이 불릴 가치가 있음을 만천하에 증명했죠.
임효진 선수야, 뭐... 지금껏 꾸준하게 정상권에 있는 선수이니, 그와 같이 게임을 하던 선수 중에 여전히 리그에 오르는 선수가 과연 몇인지....
두 선수의 대결입니다.
음, 언나전의 전형적인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영웅의 관리, 병력의 집중 여부, 그리고 타이밍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2경기 이형주(W.E,O) vs 구영롱(ONE,N)

  오나전입니다. 이형주 선수의 경우, 나엘을 잘 아는 오크이고,(혹시 나엘로 경기하시려나?) 구영롱 선수도 경험이 적은 선수가 아니니, 좋은 경기 나오기를 기대해야죠.
오나전의 경우는 뭐, 결국 윈드 체제를 어떻게 오크가 극복을 하는가, 그리고 나엘의 흐름을 어떻게 오크가 잘라 먹는가의 여부가 아닐까 합니다. 견제나, 전투의 이익으로 병력을 줄여주면, 오크는 참 강합니다. 반면, 자신이 병력을 잃으면, 그 보충이 쉽지가 않으니....

맵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경기: Echo Isle
2경기: Twisted Meadows
3경기: Lost Tem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