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런 매력이 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끝이라는 단어는 사람의 마음에 후련함과 동시에 아쉬움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단어일 겁니다.
자, 겨우내 마음을 설레게 하고, 감동과 흥분을 통해 보았던 워3의 시즌이 이제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새로운 계절과 함께 돌아온 워3를 봅니다.
많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법칙을 믿듯이....
꿋꿋이 이겨내고, 더 크고 화려한, 내실있는 꽃이 피어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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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ACON4 세계대회 한국 예선 결승전
강서우(U) 승 Turtle Rock 패 천정희(U)
천정희(U) 승 Lost Temple 패 강서우(U)
천정희(U) 승 Twisted Meadows 패 강서우(U)
천정희(U) 승 Gnoll Wood 패 강서우(U)
->천정희 국가대표 확정.
4월 30일 REVENGE of PL3
전지윤(H) 승 Turtle Rock PRIME 패 장용석(N)
천정희(U) 승 Turtle Rock PRIME 패 김대호(N)
임효진(N) 승 Turtle Rock PRIME 패 김동문(U)
이중헌(O) 승 Gnoll Wood PRIME 패 김태인(H)
5월 6일 온게임넷 워3 메가매치
장재호(N) 승 Maelstrom 패 프레드릭(U)
원성남(H) 승 Maelstrom 패 곽대영(N)
김홍재(O) 승 Maelstrom 패 지병걸(H)
천정희(U) 승 Maelstrom 패 홍원의(O)
5월 7일 PL4특별전
곽대영(N) 승 CrossRoad 패 이임혁(H)
엄효섭(O) 승 TurtleRock PRIME 패 김성식(N)
황태민(O) 승 Odessa 패 유승연(U)
정인호(O) 승 TwistedMeadows PRIME 패 원성남(H)
프레데릭(U) 승 CrossRoad 패 최영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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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의 정리와 달리, 이번의 정리는 모든 방송경기를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온게임넷의 경우, 워3 개인리그가 세계대회 중심으로 편성이 되기 때문에 다소 비정기적인 것이 그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mbc게임 역시 CTB4의 조기 개최는 어려운 듯 보여지구요, 그리고 한 번 이렇게 시도하려구요....(결국은 본질은 그냥 해보고 싶어서... 잘 봐주세요. ) 이번 정리의 끝은 아마도, PL4의 끝 무렵이 될 듯 싶습니다.
1. 천정희(SKA, U) 5승 1패.
국가 대표 언데드.
자타가 공인하는 래더 1위.
잠시 철권통치를 끝을 냈지만, 곧바로 다시 집권에 성공....
누가 그를 막을 것인가.
그리고... 지금 방송경기 5연승이다....
과연 그는 방송 경기에서 꿈을 이룰 것인가, 지켜보자.
2. 전지윤(슈마GO, H) 1승
이중헌(손오공,O)
임효진(삼성칸,N)
장재호(조아,N)
김홍재(슈마GO,O)
엄효섭(O)
황태민(SKA, O)
정인호(손오공,O)
10. 원성남(삼성 칸,H) 1승 1패
곽대영(EX,N)
프레데릭(손오공,U)
13. 강서우(삼성칸,U) 1승 3패
이제부터 시작이다.
PL4 본선에도 이름을 올렸고,
세계 대회 출전권을 내준 것은 조금 아쉽지만,
괜찮다... 이제 시작이니까...
얼어붙은 왕좌를 놓고, 사람들이 쟁패를 하기 시작하던 무렵 돌출한 그의 이름을 이제 왕좌에 새길 때가 왔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지 않을까?
14. 장용석(삼성칸,N) 1패
김대호(한빛,N)
김태인(조아,H)
김동문(조아,U)
지병걸(Plus,H)
홍원의(한빛,O)
이임혁(H)
김성식(Plus,N)
유승연(삼성칸,U)
최영찬(S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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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온게임넷 워3 메가매치 2주차
5월 14일 PL4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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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한 마디 더 하자면, 선수들에게 제가 개인적으로 다는 코멘트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 달겠지만.... 지금 당장은 3전 이상을 기록한 선수에게만 달려고 합니다. 전부 다 달기에는 선수들이 너무 많더군요....(프로리그도 같이 집계하는데....-저의 게으름을 용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