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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1 21:05
이영호 진정한 그랜드 슬램에 한발 다가선 느낌입니다.....
프로리그...msl...스타리그....우승... 이제 WCG 그랜드파이널만 우승하면 진정한 의미의 그랜드슬램의 달성인듯 싶습니다... 그런의미로 WCG가 기대가 됩니다....
10/09/11 21:12
이영호는 3년연속 프로리그 다승왕을 하면서 항상 최정상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개인리그에서는 생각보다 성적이 안좋았는데 최근 1년 사이에.. 3연속 개인리그 양대결승이라니...........;; 게다가 오늘은 양대동시우승이라는 업적까지!!!! 그냥 스타1의 절대자입니다.
10/09/11 21:13
이영호 선수 응원하긴 했는데 막상 끝나니까 너무 짠하네요. 이제동 선수...
지난 수년간 저그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온 최강의 선수인데.. 흑.
10/09/11 21:21
이제동에게 4경기에서 가장 아쉬운건 저그가 가장 강력하다는 11풀이였나? 그 빌드를 시전안한거고, 3연속 폭풍 드랍을 하지 않았다는거죠.
물론 추가 오버루트를 이영호 마린이 가로막고 있어서 모르긴했찌만 어쨋뜬 이영호 축하합니다!!
10/09/11 21:21
최종병기.. 절대 파괴자 같은 느낌을 각인 시켜준 오늘.
그러면서 스타2의 본격적인 리그 시작, MSL의 협상상황, 추후 스타1의 리그. 모든것이 끝나는듯한 느낌이 들지만, 이것이 또 다른 지금의 어려움을 뛰어넘는 리그로 쭈욱 이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10/09/11 21:21
그나저나 4경기가 이제동 경기력이 인상적이긴 했습니다.
이영호선수가 초반에 유리하게 시작하고 중반 운영이 너무 완벽해서 그렇지. 이제동선수의 경기력도 정말 대단했었네요.
10/09/11 22:16
스타신, 스타의 마지막, 최강, 최종병기, 테란의 끝.
그 모든 것은 한 사람. 이영호. 근데, PGR21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데 전 카스퍼스키 씁니다. 이 웹페이지에 악성 프로그램이 있다고 뜹니다. https://pgr21.co.kr/fc01.js
10/09/12 02:08
이영호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KT빠의 모든 한을 푼 것 같네요...ㅠㅠ 그런데 이제동 선수 보면서 왜이렇게 마음이 짠한지... 두 선수 모두 앞으로도 좋은경기 많이 보여주면서 언제까지나 라이벌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둘 다 아직은 스타2에는 관심 없다고 했고, 여기서 이렇게 스타1이 끝나리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린 선수들이니까... 앞으로도 더 많은걸 보여줄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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