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전 선수 집계 - 총 30명
테란(13) - 김정민, 김현진, 베르트랑, 변길섭, 서지훈, 이운재, 이윤열, 임요환, 조정현, 차재욱, 최수범, 최연성, 최인규
저그(10) - 강도경, 박경락, 박상익, 박태민, 변은종, 성준모, 성학승, 장진수, 조용호, 홍진호
플토(7) - 강 민, 김환중, 박용욱, 박정석, 백영민, 이재훈, 전태규
3개 방송국의 메이저리그 출전권은 모두 48장. 이를 나눠가진 선수는 30명.
선수 1명당 1.6장의 출전권을 획득한 셈이다.
종족별로는 역시 테란의 강세. 2003년 종족별 승률 최강의 저그가 10명으로 테란에 뒤쳐지는게 이변이라면 이변.
참고로 2003년 4월 11일 현재 종족별 승률은 다음과 같다.
(테란 112전 59승 53패 52.7%, 저그 110전 63승 47패 57.3%, 플토 60전 19승 41패 31.7%)
2003년 성적 상위의 선수 가운데는 한웅렬(T, 8승7패), 박신영(Z, 7승10패), 장진남(Z, 5승5패) 선수의 탈락이 눈에 띈다.
2. 리그별 출전 선수 분류
☞Olympus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출전 선수 (경유리그 S:스타리그, C:챌린지리그)
테란(6) - 이윤열(S 시드), 김현진(S), 베르트랑(S), 서지훈(S), 이운재(S), 임요환(S)
저그(7) - 조용호(S 시드), 홍진호(S 시드), 강도경(S), 박경락(S), 박상익(C), 성학승(S), 장진수(C)
플토(3) - 박용욱(C 시드), 이재훈(C), 전태규(C)
연초 임요환의 벽을 넘지 못한 장진남, 베르트랑에게 무릎꿇은 김성제, 박상익 선수에게 덜미를 잡힌 한웅렬.
3명의 선수가 가장 가슴 아픈 경우.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타대회에서도 예선 통과를 저지당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
반면, 강도경 선수에게 패한 강 민 선수는 타 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해 이채.
팀별로 골고루 분포된 듯한 느낌.
☞Stout배 2003 MBC 게임 스타리그 출전 선수
테란(7) - 이윤열(시드), 임요환(시드), 김정민, 김현진, 변길섭, 서지훈, 조정현
저그(5) - 홍진호(시드), 조용호(시드), 박태민, 변은종, 장진수
플토(4) - 강 민, 김환중, 백영민, 전태규
부활(?)한 두 테란유저에게 주목. 손승완,기 욤을 연파한 김정민, 박신영,나도현의 벽을 넘은 조정현.
변은종, 백영민, 김환중 선수의 진출도 볼거리.
전체적으로 G.O팀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곳이 MBC 게임.
☞2003 4th Game TV 스타리그 출전 선수
테란(7) - 이윤열(시드), 임요환, 최인규, 서지훈, 최수범, 최연성, 차재욱
저그(6) - 강도경(시드), 조용호(시드), 홍진호(시드), 변은종, 박태민, 성준모
플토(3) - 박정석, 박용욱, 전태규
예선 1회전에서 이창훈에게 덜미를 잡힌 Game TV 랭킹 1위 한웅렬 선수의 탈락이 충격.
변은종, 박태민 두 선수는 2대회 연속 진출로 최근 상승세임을 입증.
신예 최연성 선수의 약진, 최인규 선수의 부진 탈출, 성준모 선수의 컴백도 볼거리.
3. 중복 출전 여부별 분류 (O = 온게임넷, M = MBC 게임, G = Game TV)
★3개 대회 중복 출전 선수 - 6명
테란(3) - 이윤열(O,M,G), 임요환(O,M,G), 서지훈(O,M,G)
저그(2) - 조용호(O,M,G), 홍진호(O,M,G)
플토(1) - 전태규(O,M,G)
이윤열, 조용호, 홍진호 선수. 함온스 GAMER RANKING 1~3위 답게 대단한 실력을 자랑중.
3선수 모두 3개 대회 모두를 시드로 진출하며 맹위.
왕위 재등극을 노리는 임요환 선수 역시 3개 대회 동반 진출하며 건재함을 과시.
서지훈 선수의 상승세도 주목거리, 플토로 유일하게 3개 대회에 진출한 전태규 선수는 플토의 차세대 희망.
★2개 대회 중복 출전 선수 - 6명
테란(1) - 김현진(O,M)
저그(4) - 장진수(O,M), 강도경(O,G), 변은종(M,G), 박태민(M,G)
플토(1) - 박용욱(O,G)
4. 팀별 분포
한빛 - 6명(강도경, 김환중, 박경락, 박용욱, 박정석, 변길섭)
G.O - 6명(강 민, 김정민, 박태민, 서지훈, 이재훈, 최인규)
IS - 3명(김현진, 백영민, 성학승)
AMD - 3명(베르트랑, 장진수, 조정현)
SOUL - 3명(박상익, 변은종, 조용호)
KTF - 3명(성준모, 이윤열, 홍진호)
동양 - 2명(임요환, 최연성)
KOR - 2명(전태규, 차재욱)
P.O.S - 1명(이운재)
삼성 - 1명(최수범)
한빛은 탄탄한 선수층을 반증하듯 6명을 진출 시키며 명문 구단의 입지를 확고히 한 듯 보임.
G.O 역시 쏠쏠한 수확을 통해 명문 구단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상태.
주력 선수가 팀을 나간 IS가 다소 주춤.
AMD는 베르트랑 외에 외국인 선수의 부진이 안타까움.
게임단 성적 최고의 KTF가 3명으로 진출자가 적은게 의외.
동양, KOR은 임요환, 전태규라는 간판스타 외에 최연성, 차재욱이라는 신예를 확보한게 수확.
P.O.S, 삼성은 엷은 선수층이 아쉬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