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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8 11:09
주변도르 보면 그냥 정보의 바다에서 정신을 못차리는 느낌입니다. 보통 그 끝은 비관주의고, 그럼 숏쟁이가 되는거죠 크크... 포트폴리오 보면 이상한 소형주나 레버리지에 몰빵 들어가있는 경우가 상당수죠.
그런데 23년도 같은 조정장에서는 빠른 스위칭이 수익이 더 잘나와서 그 때 수익률은 더 높을겁니다
25/10/28 10:48
[회전율이 높다 = 사고팔고를 많이한다 = 단타친다 = 수익률이 낮다]
이게 일반적인데 올해 코스피가 워낙 미친 강세장에 우량주 위주다 보니 열심히 사팔한 60대 남성도 충분한 수익을 얻은 느낌입니다 흐흐 기존에도 사팔많이 안하고 잘아는 우량주 위주로 사는 여성들의 수익률이 항상 높게 나오는편이었구요.
25/10/28 10:5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30886?sid=101
[‘주식 고수’ 이대남? 수익률은 또 꼴찌] 2022.06.05. 이대남 1~5월 수익률 -17.6%, 전 연령대 중 꼴찌 20대남 회전률은 272.4%, ‘단타 매매’ 열심 60대남 회전률 : 16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18749?sid=101 ['주식 vs 예금' 상반기 승자 누구?…돌아온 동학개미 수익률 보니] 2023.07.30. 19세 이하 투자자의 평균 수익률이 17.16%로 가장 높았고 20대(16.07%), 30대(15.09%), 40대(14.13%), 50대(14.03%), 60세 이상(13.56%) 회전율은 19세 미만(22.47%)이 가장 낮고 50대(41.61%)가 가장 높았다. 60대 회전율 33.71% 매년 조금씩 변화가 있긴 하네요.
25/10/28 11:05
주식은 도박이 아니지만 곱버스는 도박입니다
어쩌다 하는건 몰라도, 정말 저기밖에 손이 안간다는 사람은 농담이 아니고 도박중독 치료 쪽으로 해결하는 게 더 확실하다고 봐요
25/10/28 11:26
곱버스 산 건 솔직히 정치적 이유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정권의 나라는 망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신념형 투자자들이 있거든요.
베네수엘라 되어서 원화가치 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건 맞지만) 화페가치가 떨어질수록 오르는 자산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화표시 상품인 곱버스를 사는 '자칭'합리적인 투자자들 있었죠. 진심으로 나라가 망할 거라고 생각하면 금,달러,코인에 베팅해야 하는데 그랬어도 코스피 상승폭만큼은 아니어도 많이 벌었죠.
25/10/28 13:45
진짜로 나라가 망한다고 생각하면 국장 베이스의 무엇인가가 아니라 아예 판을 옮기는게 맞았을텐데
뭐랄까 본인이 맞았다는 우월감을 상대 진영에게 느끼고 싶은 마음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5/10/28 11:30
저희 어머니도 주식해서 쏠쏠하게 수익 올리시더라구요 그리고 그 돈으로 새차도 뽑으시고....금도 이렇게 오르기 전에 몇 천만원어치 이미 사두셨다고 여윳돈이 있으면 더 사놨을거라고 총알부족을 아쉬워하시더라구요
25/10/28 11:52
저건 미장에 가서도 별다를게 없을듯
여자들은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구글같은거 사서 존버하는데 남자들은 양자컴주나 콩고기같은 잡주에 도박하다가 돈 거의 다날리고 이런게 주류일듯
25/10/28 11:59
자게도 주식커뮤에서도 주식 얘기하면, 언제나 실제 흐름에 비해 거품이나 조정, 공황 등 비관론이 많아요..그 말이 틀렸다, 일어날리 없다고 하는건 아니지만 남자들이 회전율이 높은 이유중에 하나 아닐까 싶어요. + 도파민 선호
25/10/28 13:15
중노년층 남성 회전율이 튄 건 2차전지 물린걸 정리하고 갈아타서 그런걸로 보입니다
수익율은 여성>남성, 중노년>청년이 정배인데 얼마전 2차전지 난리일때 남성 수익율 청년이 중노년 수익율 이긴 시기가 있을 정도로 중노년이 2차전지에 어마어마하게 물렸습니다 나름 일종의 해프닝으로 보면 젊은 남성이 늘 그렇듯 회전율 최상단인거죠
25/10/28 15:25
처음에 오른쪽 그래프를 남성 수익률로 보고, 과연 지금은 남자의 시대! 이랬는데..크크 과연 변함없이 주식은 여자! 였군요
수익률 순위가 변수 하나 없이 규칙 정렬돼 있는게 웃기네요.
25/10/28 19:22
그래프만 보면 모든 연령 범위에서 수익이 난 것이 맞나요?
수익률 27%는 100만원으로 시작해서 127만원의 주식 가치가 되었다는 의미인가요? 주식을 하지는 않는데 가끔 우연히 보게되는 종토방의 아우성과는 너무 다른 결과네요.
25/10/28 21:07
올해 코스피만 60%올랐습니다. 고수의 탁월한 종목선택이 아니라 주식 초보가 아무생각없이 올초에 인덱스만 샀어도 100만원이 160만원이 되는 거죠. 결국 본문에서 개인들의 수익률이 10~20퍼센트대 밖에 안나온 것은 말씀하신 일반인들의 종토방의 아우성 같은 마이너스 효과 때문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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