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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02 12:50
이름은 안 알려졌는데 주인공 친구, 직장상사, 동료 등등 딱 어떤 역할 하면 떠오르는 배우 분들이 계시죠. 그래서 딱히 캐릭터 설명하는데 시간 투자 안해도 저런 성격이겠거니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거나, 악역인줄 알았는데 반전 주는 역할로도 쓰이고 그렇죠.
25/10/02 14:18
그래도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조연분들도 많은 조명을 받는 시대가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우진, 진선규, 이성민, 엄혜란 등등 당장 생각나는 이름은 네명뿐이지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많은 명품 조연배우 출신에 주연배우로 거듭나신 분들이 있네요. 좋은 배우님들은 다 좋은 작품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원호PD의 작품들을 좋아하죠. 조연들의 매력을 너무 잘 살려주거든요
+ 25/10/02 15:52
착한 역할로 나올 때는 주목을 그다지 못 받다가 못된 역할을 맡으니 주목을 받는 크크
어떤 분은 선한 역할 맡으니 주목을 받고. 인생이 이런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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