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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31 09:44:36
Name 카페알파
출처 나무위키 및 유튜브
Subject [서브컬쳐] 일본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정됨)

j1a54qn.jpg







이번 2025년 4분기에 방영될 애니메이션으로 제목은 'Si-Vis: The Sound of Heroes' 라고 하네요. 애니플렉스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의 협업으로 만들어지고 후지 TV 를 통해 방송될 모양입니다. 포스터를 보니 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겉으로는 음악을 하는 밴드지만, 뒤로는 다른 존재와 싸우는 전사들인 것으로 보이네요.

케대헌의 성공을 보고 제작을 결정했다기에는 기간이 너무 짧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제작 중에 뭔가 쓸만한 포맷이라고 생각해서 제작을 결정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케데헌을 제작한 소니랑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즈 재팬은 다른 회사로 봐야 하겠지만, 같은 '소니' 가 들어간 만큼 어느 정도 정보 공유는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가 극비리에 제작되었을 것 같지도 않고요.

이 쪽은 멤버가 다섯 명인 모양인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자못 궁금하긴 합니다. 어쩌면 '케데헌'의 성공이 부담이 될 수도? (근데, '다섯 명' 하니 왠지 전대물이 떠오르는 인원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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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5/07/31 09:58
수정 아이콘
전제에 대해 애니메이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SI-VIS는 YOSUKE가 이끄는 혼성 음악 그룹으로,
독보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계를 뒤흔들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변장한 영웅으로, 세계를 파괴하려는 미스터리한 세력에 맞서 싸웁니다.
그들은 라이브 공연을 통해 에너지를 모으고, 관객의 에너지를 전투력으로 전환합니다.
대중에게는 평범한 콘서트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들의 정체는 비밀로 남습니다.
날개를주세요
25/07/31 10:08
수정 아이콘
음악하는 친구들이 세상을 지킨다는 내용은 레퍼런스가 꽤 있는 시나리오라 굳이 케데헌의 영향이라보긴 어렵지않나 싶어요
이사빠
25/07/31 10:14
수정 아이콘
내수용이지않을까싶네요
*alchemist*
25/07/31 10:17
수정 아이콘
5명이면 각각 보컬,기타,베이스,드럼,키보드구성이겠네요. 왼쪽부터 순서대로 드럼, 키보드, 보컬, 기타, 베이스 순이려나요? 막 하드하지 않고 적당히 말랑하고 적당히 팝 스러운 음악을 할 것처럼 그림으로는 보이는데... 저런 류의 밴드들은 일본이 더 강하니까 뭐 잘 풀어나갈 수 있겠죠. 다만 5명이라 그들사이의 관계가 꽤 복잡해 지는지라.. 그게 짧은 시간에 풀기는 어려운 일 아닐까 싶어요. 케데헌도 보면서 '요새 3인조가 있긴 한가?'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인물들 사이의 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타협할 수 밖에 없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나저나 그림자로 비친 복장은 도쿄재너두가 생각나네요... 흐흐;
25/07/31 10:23
수정 아이콘
이걸보니 갑자기 마크로스가 생각나네요
오랜만에 프론티어나 봐야지...
25/07/31 10:29
수정 아이콘
본문에 동의합니다. 밴드물에 뭘 더 얹을까 하다 내부적으로는 공유되었을 가능성 높은 케데헌 포맷 채용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사실 가장 궁금한건 도대체 혼성밴드물을 어떻게 할려는 건지입니다.
묻고 더블로 가!
25/07/31 10:31
수정 아이콘
그림체만 봐도 내수 + 일부 글로벌 오덕층 겨냥이군요
롤격발매기원
25/07/31 10:3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있던 장르인데 케데헌 따라하기라는 건 좀..
밈으로 유명한 이지두댄스부터 기존에 있던건데요
카페알파
25/07/31 11:31
수정 아이콘
일본 애니메이션이 워낙 많고 종류도 다양하니 기존에 나와 있는 작품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저런 포맷, 그러니까, 겉으로 드러나는 밴드나 가수 활동의 이면에 적대 조직과 싸우는 형태의 애니메이션이 얼른 떠오르지는 않네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중 밴드나 음악이 중심이 되는 건 적지 않은 건 알겠는데, 또 저렇게 악당과 싸우는 게 있었나 싶기는 해서요. 폭력 마법 소녀물(...)이 약간 비슷하다면 비슷한 계열이긴 하겠지만요.
25/07/31 10:41
수정 아이콘
케데헌도 사실 뻔한 내용을 연출로 대박친거로 봐야죠 크크크크
25/07/31 10:43
수정 아이콘
은근 흔한 컨셉이니 뭐 그러려니 하는데 노래가 중요하지요. 클래식이야 대충 이 연주는 황홀하다 하면 대충 납득하고 넘어갈수 있는데 대중음악으로 사람들을 열광시킨다는 컨셉은 영상화 했을때 겨우 이 정도 노래로?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니까요. 그 부분에서 케데헌은 그걸 해냈다는 점이 놀라운 일이었지요.
카페알파
25/07/31 10:51
수정 아이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런 류의 애니메이션/영화는 나오는 곡이 관객이 보기에도 '좋다', '최고다' 라는 느낌이 들어야 공감도 되고 더 몰입도 되는데, 케데헌은 그걸 훌륭히 해냈고, 지금 세계적으로 흥행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뭐, 일본 쪽에도 유능한 작곡가가 없는 건 아니니 나름 퀄리티 있는 곡을 뽑아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밥과글
25/07/31 11:12
수정 아이콘
파이어 봄버즈를 넘어설 수 있을까요?
독서상품권
25/07/31 11:24
수정 아이콘
저런 마인드로 만든 작품이 성공한 적이 없는거같은데
벌점받는사람바보
25/07/31 11:28
수정 아이콘
노래좀 기대해도 될려나
김삼관
25/07/31 11:37
수정 아이콘
노래 잘 나오면 좋겠네요 
VinHaDaddy
25/07/31 11:4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혼문을 대대로 지킨 게 여성 아이돌 팀이었다면 일본의 혼문을 지켜온 건 밴드 팀이었다?
MissNothing
25/07/31 11:54
수정 아이콘
이미 노래로 외계종이랑 교감까지 하는 애니가 있는데...
25/07/31 11:55
수정 아이콘
작품성은 모르겠는데 타겟은 내수 같네요.
디쿠아스점안액
25/07/31 12:0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여자 아이돌들이 로봇에 타고 싸우는 애니가 있었던 거 같은데요...
가스트락스
25/07/31 18:32
수정 아이콘
한두 작품이 아닌 크크
삼비운
25/07/31 12:28
수정 아이콘
노래로 전투를 마무리하는데에는 저기가 조상님이긴 하죠
법돌법돌
25/07/31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크로스 프론티어, 마크로스 델타 노래들이나 다시 들으러가야겠네요
에스콘필드
25/07/31 13:44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及時雨
25/07/31 13:54
수정 아이콘
세일러문이 아이돌하면 제데헌 아니겠습니까 크크
크산테
25/07/31 14:53
수정 아이콘
제목 어그로가 약하네요.
'제이팝 사무라이 오니 슬레이어즈' 이렇게 지어야 사람들이 몰리지... 쯔쯔
방구차야
25/07/31 20:54
수정 아이콘
일본은 전혀 다이나믹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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