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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31 19:25:45
Name 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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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기타] 처음 사회에 나온 34살


마음이 뭉클하네요...
정말 큰 용기를 내셨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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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31 19:36
수정 아이콘
거기 편의점 어딥니까
태엽감는새
25/07/31 19:39
수정 아이콘
몇년 전 글이네요. 행복을 찾으셨으면 좋겠군요
포도씨
25/07/31 21:10
수정 아이콘
상한 마음을 떨쳐내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게 참 힘들죠.
아들이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너무나 보고싶으셨을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내세가 존재하고 그곳에서 아들을 지켜보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마주치는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항상 따뜻하고 밝은 사람이 되길 힘써야겠지요.
라라 안티포바
25/07/31 21:17
수정 아이콘
아이고 어머니 마음이 아프네요 어떤마음으로 돌아가셨을까
원인이 집단폭행이라니까 뭐라 하고싶지도 않네요 그냥 안타까워요
설탕물
25/07/31 21:33
수정 아이콘
애 키우면서 보니 저런거 보면 정말 부모가 어떤 심정일까 하는 느낌이 먼저 들어요...
다시마두장
25/07/31 21:44
수정 아이콘
마음이 아프고...
학폭 가해자들 다 x져버렸으면 좋겠네요.
탑클라우드
25/07/31 21:51
수정 아이콘
진짜 학폭에 대해서 보다 엄격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GoodLuck
25/07/31 22:43
수정 아이콘
음… 어디 편의점인지 모르지만 제가 가는 편의점 직원분에게 드라이하게 인사만 드렸는데 조금만 더 인간적으로 인사드려야겠습니다
15년째도피중
25/07/31 23:59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직원 분들 인사하시면 고개라도 한 번 끄덕여주세요. 부모가 가볍게 패스하니까 애들도 아무 의식 없이 쓱 지나감.
저도 손님이지만 무안할 때가 종종 있어요.
에스콘필드
25/08/01 01:43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일월마가
25/08/01 07:07
수정 아이콘
비슷한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으로써... 앞으로의 길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25/08/01 07:25
수정 아이콘
언제나 힘내시길 비록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글로만 아는 사이지만 항상 응원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25/08/01 08:32
수정 아이콘
편의점 입장하면서 항상 안녕하세요~ 합니다.
인사는 정말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의무 같은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얼마나 좋습니까. 어려운 것도 없고, 1초면 되고. 상호 간 이득 뿐인 행위라고 생각해요 정말.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나브로
25/08/01 10:37
수정 아이콘
저도요. 스스로 마땅한 거 행하는 이상적인 사람 돼야 하고, 다른 사람 가족과 별반 다르지 않게 예의 있고 따뜻하게 잘해 줘야 돼서요.

바로 어제 버거킹에서 남성 직원이 활기차게 큰 목소리로 몇 번 고객님 부르고 "맛있게 드세요~" 하시는데 저도 맨 앞 테이블에서 포장 기다리면서 본의 아니게 사람들 반응들 접하게 됐고, 안 훌륭하거나 심한 거 놀랍지도 않은데 그 반대의 좋은 댓글입니다.

한번 더 생각해 보니, 심하다는 거는 장년 아주머니 전화 받으면서 "맛있게 드세요~" 하는 코앞에 직원 분한테 아무 말 없이 포장 받아 가는 거였는데 포장 받을 때 제가 본 건 아니어서 혹시 감사 목례라도 했어서 제가 모르는 것일 수도요.
Liberalist
25/08/01 09:31
수정 아이콘
방에서 밖으로 나간 것부터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벽일지는 사람마다 다들 다르지만, 그 벽을 부수는건 누구한테나 엄청나게 힘든 일이니까요.
김건희
25/08/01 11:33
수정 아이콘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고, 어느 곳에 입장하든,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며 고개 살짝 숙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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