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7/31 09:58
전제에 대해 애니메이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SI-VIS는 YOSUKE가 이끄는 혼성 음악 그룹으로, 독보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계를 뒤흔들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변장한 영웅으로, 세계를 파괴하려는 미스터리한 세력에 맞서 싸웁니다. 그들은 라이브 공연을 통해 에너지를 모으고, 관객의 에너지를 전투력으로 전환합니다. 대중에게는 평범한 콘서트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들의 정체는 비밀로 남습니다.
25/07/31 10:17
5명이면 각각 보컬,기타,베이스,드럼,키보드구성이겠네요. 왼쪽부터 순서대로 드럼, 키보드, 보컬, 기타, 베이스 순이려나요? 막 하드하지 않고 적당히 말랑하고 적당히 팝 스러운 음악을 할 것처럼 그림으로는 보이는데... 저런 류의 밴드들은 일본이 더 강하니까 뭐 잘 풀어나갈 수 있겠죠. 다만 5명이라 그들사이의 관계가 꽤 복잡해 지는지라.. 그게 짧은 시간에 풀기는 어려운 일 아닐까 싶어요. 케데헌도 보면서 '요새 3인조가 있긴 한가?'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인물들 사이의 관계를 풀기 위해서는 타협할 수 밖에 없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나저나 그림자로 비친 복장은 도쿄재너두가 생각나네요... 흐흐;
25/07/31 10:29
본문에 동의합니다. 밴드물에 뭘 더 얹을까 하다 내부적으로는 공유되었을 가능성 높은 케데헌 포맷 채용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사실 가장 궁금한건 도대체 혼성밴드물을 어떻게 할려는 건지입니다.
25/07/31 11:31
일본 애니메이션이 워낙 많고 종류도 다양하니 기존에 나와 있는 작품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저런 포맷, 그러니까, 겉으로 드러나는 밴드나 가수 활동의 이면에 적대 조직과 싸우는 형태의 애니메이션이 얼른 떠오르지는 않네요.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중 밴드나 음악이 중심이 되는 건 적지 않은 건 알겠는데, 또 저렇게 악당과 싸우는 게 있었나 싶기는 해서요. 폭력 마법 소녀물(...)이 약간 비슷하다면 비슷한 계열이긴 하겠지만요.
25/07/31 10:43
은근 흔한 컨셉이니 뭐 그러려니 하는데 노래가 중요하지요. 클래식이야 대충 이 연주는 황홀하다 하면 대충 납득하고 넘어갈수 있는데 대중음악으로 사람들을 열광시킨다는 컨셉은 영상화 했을때 겨우 이 정도 노래로?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하니까요. 그 부분에서 케데헌은 그걸 해냈다는 점이 놀라운 일이었지요.
25/07/31 10:51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런 류의 애니메이션/영화는 나오는 곡이 관객이 보기에도 '좋다', '최고다' 라는 느낌이 들어야 공감도 되고 더 몰입도 되는데, 케데헌은 그걸 훌륭히 해냈고, 지금 세계적으로 흥행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뭐, 일본 쪽에도 유능한 작곡가가 없는 건 아니니 나름 퀄리티 있는 곡을 뽑아낼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