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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30 21:11
현재 니코틴 까페인 밀가루 중독이구요..
최근 저는, 하루 담배 2갑 블랙 커피 20잔 가까이. 그리고 초코파이 피자를 매일 먹는 수준이네요.
25/07/30 21:14
요즘 담패 피우는 사람들 보고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 그늘도 없는 땡볕으로 시간마다 걸어나가는 모습 정말 충격이예요.
25/07/30 23:15
주변(보통 가족)의 핀잔을 들으며 돈과 시간을 쓰면서 건강을 해치는데 혹서기/혹한기의 수고스러움까지..
심지어 흡연 구역도 거의 없는 상황인데 어떤 면에서는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5/07/30 21:17
저거 다 안 하거나 아주 적게 하면서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하고 음식도 적정량만 섭취해야 되니 미친 난이도인 거죠. 소식좌들이나 가능한 미션인데, 소식좌들은 운동 열심히 안 하는 경우가 또 많아서
25/07/30 22:56
생각해보니 나는 알콜만 좀 하고 다른건 안하는데, 그저 운동만 열심히 할뿐, 나머지 중독자들에게 쳐맞았었네. 돼지와 멸치들 사이에서 당당해져야지.
25/07/30 23:11
밀가루 빼곤 다 끊었습니다. 캡사이신 설탕이야 마라탕, 떡볶이 정도만 피하면 크게 문제될 건 없고요.
진짜 문제는 그렇게 한다고 해서 딱히 이전보다 엄청나게 건강하진 않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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