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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5 11:54
이게 지금 넷플릭스 1위라는 네임밸류가 있어서 덜한거지 어디 유튜브 영상 제목으로 박혀있다하면 그냥 흔한 국뽕영상으로 보일 확률이 높죠 크크크크크
25/07/25 12:25
하도 리뷰가 많아서 끝까지 보기는 봤는데, 끝까지 재미가 없었어요. 진짜 취향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오징어게임 때도 비슷하게 남들 재밌다는데 난 모르겠다였지만, 케데헌은 남들 재밌다는 데 난 재미없다여서.
25/07/25 12:34
근데 저 장면뒤에 바로 이어지는게 how it's done 이라서요..
저 얼굴개그신에 이어서 첫곡이 딱 나오면서, 이 영화의 분위기를 알려줬죠. 진짜 초반장벽은 다른분들 다 얘기하시는것처럼 제목이죠. 근데 영화 끝나고나면, 저거말고 다른 적합한 제목이 없는것도 문제...
25/07/25 12:54
제목은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 배트맨 같은거 번역하면 굉장히 이상한데 현지에서 잘먹히는 것 같은거죠. 괜히 번역해 가지고 제목 이상하다고 하기엔 역대 히어로물과 비교하면 그렇게 이상하지 않죠. 케이팝이 잘 나가기도 하고
25/07/25 14:15
그냥 "데먼 헌터즈"라고 했으면 흔한 히어로물 작명이라고 봤겠지만, 그 앞에 '케이팝"이 들어가면 케이팝 팬들을 제외한 일반 관객들, 특히 연령이 좀 있는 사람들에겐 거부반응이 오겠죠.
25/07/25 15:23
(수정됨) 솔직히 영화 보기전에는 k팝 팬한테도 거부감이.. '왜 케이팝이랑 데몬 헌터 같은 유치한 3류 제목하고 엮지?'
물론 지금은 '찰떡같은(감독의 철학이 담긴) 제목'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5/07/25 17:50
저도 제목이 최고 장애였습니다. 스토리나 디테일은 국뽕 오지는구나 하면서 봤고 역시 노래들이 하드캐리 하면서 진입장벽을 깨부숴주더군요
25/07/25 19:01
국뽕이죠. 오히려 캐나다 감독이 일본계 자금을 받아서 배경으로 '서울'을 담아내고 '케이팝'과 한국문화를 소재로 사용했다는데 의미가 있는거니까요.
해외에 알려지는 한국의 뭔가를 말할때, 케이팝이라는 카테고리가 생긴 느낌입니다. 일본의 '닌-자' 같은거죠.
25/07/25 20:34
(수정됨) 매기 강 감독님. 한국에서 태어나서 방학마다 한국에 오신 분이죠.
케데헌 본 외국인들이 한국의 음악, 드라마, 음식,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에 방문하는 시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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