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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2 16:43
저도 딱 그런 느낌입니다. 분명 싸긴 한데... 중국차라는 이미지 디메리트, 미검증, AS망 등을 고려하면 선뜻 또 손이갈 정도의 가격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어차피 전기차 구매하실 분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예산이 넉넉하실테니 몇백 더 주고 테슬라나 현기 엔트리 모델을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25/07/02 16:41
아에 안팔리는건 아니긴 합니다.
<4∼5월 기준 수입 전기차 판매량> 1. 테슬라 8017대 2. BMW 1216대 [3. BYD 1056대] 4. 폴스타 644대
25/07/02 17:49
독일에서도 그렇게 판매량 높다고 언플 했지만 현실은 무려 70퍼센트가 딜러사 자체등록과 렌트카 물량이었죠.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25/07/02 17:52
아래 기사에도 있지만 3~4월에 팔린 아토3 553대 중에 개인 판매가 438대로 나오긴 합니다.
딜러사나 렌트카 업체 사장들이 개인명의로 산거라면 할말없긴 하지만 그래도 사보고 싶어서 사는 사람이 존재하긴 한다고 봐야겠죠.
25/07/02 16: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55445?sid=101
[BYD 아토3, 의외의 고객들…"중장년 업무용 구입 많다"] 2025.05.21. 3~4월 553대 판매…법인 비중 20% 50~60대 구매자 202명으로 최다 남성 비중 67%…업무용 수요 뚜렷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19255?sid=103 [BYD 가성비 폭격… 한달만에 수입산 전기차 3위] 2025.06.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54130?sid=101 [BYD ‘씰’ 국내 가격 4690만원 확정…日보다 990만원 저렴] 2025.07.01.
25/07/02 16:49
개인 판매는 거의 전무하다보고 렌트(렌트 업체도 중국이 다 먹었죠)에서 거의 다 먹고 일부 회사차라던가 매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5/07/02 16:39
보조금이 얼마나 될진 모르겠지만 싸긴 하네요.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과잉생산과 치킨게임의 여파가 우리쪽에도 영향을 미치긴 하는 모양입니다. 여전히 중국 브랜드라는 이미지의 한계상 우리나라에서 크게 성공할거라 보지는 않지만요.
25/07/02 16:42
개인구매는 솔직히 거의 없을거라 봅니다만 렌트나 법인택시 등 수요는 있을거라 봅니다.
실성능과 관계없이 중국제를 일반인이 사는건 가격대 기준 로봇청소기가 마지노선 아닐까요
25/07/02 16:52
전기차는 정말 딱 그 기술, 지금도 뭐구현은 된다고 하는거같은데, 집에 도착했을때 내리면 알아서 충전 하는곳 가서 충전해서 아침에 와있거나 출근하면 알아서 충전되서 퇴근때 가져와있는 이 자동충전 기능이 활성화 되면 그떄 부터 날개 달꺼같습니다.
25/07/02 17:33
전기차 구매 고려하는 사람이면 이제 알만큼 알고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집밥, 회삿밥 때문에 시도도 못하는 케이스가 더 많을 꺼라고 봅니다
25/07/02 17:04
보조금 때문에 막상 동급 현기차랑 비교하면 가격이 비슷해지는 마법.. 현대는 900만원 받을 때 byd는 2~300이 끝이죠.
그리고 중국색 너무 짙어서 유의미한 판매량 절대 못올릴겁니다. rwd인거 감안하더라도 차라리 테슬라를 뽑지.
25/07/02 17:21
그렇죠.
같은 가격 선상에서 놓고 비교했을때 아토3가 ev3 보다 나은게 뭐냐 라고 질문을 던져보면 딱히;; 애초에 많이 팔 생각도 없었을거다에 제 왼쪽 화염구를 걸겠습니다.
25/07/02 17:32
요즘 중국 전기차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 조금이라도 알면 저거 살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BYD도 힘들다고 곡소리 내는 판이고, 자동차는 AS가 중요한데 그게 끊긴다고 생각하면 개인 입장에선 구매하기 어렵죠
25/07/02 17:40
그냥 한국시장에서 수입 브랜드 자체가 특히나 대중차영역에서는 현기가 독점하지 멸종 수순인데 전기차라고 다를게 있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쟤들이 공격적으로 정비망깔면서 한국에 과투자할꺼같지도 않고요. 하다못해 프리미엄브랜드도 요즘은 제네시스가 많지 독차들 예전만큼 안팔리죠..
25/07/02 17:50
전기차는 현기 보조금을 퍼줘도... 현기만 판매량 감소하고 있어서.. ICCU는 해결할 능력없다고 보고 언제 새로운 플랫폼이 나올련지.
25/07/03 04:36
https://blog.naver.com/itjunit/223794122745 글을 보면 FET소자가 손상되어 그렇다는데 아직까지 해결을 못 하는 것을 보면 ICCU 설계 자체의 문제 같습니다. 이러면 다음 세대 나올 때까지 임시 처방만 하고 기도 메타를 할 수 밖에 없는거죠.
25/07/02 17:46
아직도 중국이라고 하면 일단 내려치기하는 분이 많네요.
물론 아직 대중적 인식은 자리잡지않아서 개인구매가 적은 시점이긴한데, 렌트나 법인에서 많이 흔해지면, 개인구매도 나중에 슬슬 늘어나겠죠. 그리고 그걸 떠나서 만약 가격이 어느정도 더 내려가기만 하면 인식이고 뭐고 다 뛰어넘을수있는 선호도를 가져가는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국내자동차가 경쟁력을 갖추려면, 경쟁사가 어느정도의 파워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는게 중요하죠. 안심하고 있을 상황은 아닙니다. 막말로 예전과 달리 첨단기술 시장쪽으로 갈수록 중국이 더 막강해진게 사실입니다. 기술력이 한국에 우위에 있던것도 10년은 전 일이죠.
25/07/02 17:57
오히려 인터넷은 그냥 중국차 무작정 올려치기 하는 사람이 많죠. 중국이 자랑하는 첨단 모델들은 보면 실제로 외국에는 수출도 하지 못하고 있고 자국내에서만 돌리고 있고 수출된 모델들 보면 기술적으로 그렇게 차별화 될 요소가 없습니다. 안전이 확실히 검증된 모델만 수출하니까요. byd 유럽에 수출해서 받은 평가 보면 adas는 유로앤캡 최악 등급이고 싼가격 아니면 그다지 살 이유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 공통적 평가입니다. 얘네가 아시아 차라서 무시한다고 하기에는 당장 ev3가 유럽 올해의 차 2등에 세계 올해의 차 받았죠. 중국차는 멀쩡히 유럽에 수출하고 있고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그렇게나 기술이 우월하다면 실제로 그만한 평가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중국차 제일 고평가해주는 건 전 세계에서 중국 빼면 우리나라가 제일 심합니다. 심지어 아직 제대로 수출도 안 되는데 인터넷이랑 유튜브만 보고 중국차 대단하다고 과하게 띄워주기 하고 있는 거죠. 유럽에서 엄청나게 잘팔린다며 언플해댔지만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제대로 까놓고 보니 개인+회사 구매 비중은 20~30%밖에 되지 않았고 나머지는 다 렌트에 딜러사 자체등록이었습니다. 테슬라 같은 경우는 개인+회사 구매 비중이 90%인데 반해서요.
25/07/02 18:15
https://www.euroncap.com/en/ratings-rewards/latest-safety-ratings/?selectedMake=46633&selectedMakeName=BYD&selectedModel=&selectedModelName=Model&nodeId=40988&allProtocols=true&selectedStar=&includeFullSafetyPackage=true&includeStandardSafetyPackage=true&selectedProtocols=54301,51097,49446,45155,41776,40302,34803,30636,26061,24370,-1&selectedClasses=1202,1199,1201,1196,1205,1203,1198,1179,40250,1197,1204,1180,34736,44997,54278,54293&allClasses=true&allDriverAssistanceTechnologies=false&selectedDriverAssistanceTechnologies=&thirdRowFitment=false
<BYD> 2025 BYD SEALION 7 : 87% 93% 76% 79% 2023 BYD SEAL-U : 90% 86% 83% 77% BYD TANG : 87% 87% 80% 73% BYD DOLPHIN : 89% 87% 85% 79% BYD SEAL : 89% 87% 82% 76% <Hyundai> 2024 Hyundai Santa Fe : 84% 88% 70% 69% Hyundai Santa Fe : 84% 88% 77% 79% (Safety Pack) 2023 Hyundai KONA : 80% 83% 64% 60% euro ncap 가봤더니 Vulnerable Road Users / Safety Assist 값들이 현대와 byd 가 크게 차이나진 않네요.
25/07/03 00:05
(수정됨) 유로앤캡 adas 별도 평가는 사실상 유저를 얼마나 감시하냐랑 유저 개입이 얼마나 쉽냐에 배점이 몰빵 되어서 실제 성능과는 별 연관이 없습니다. 테슬라 같은 경우에도 safety backup 부분 점수는 독보적이지만 감시를 별로 안 하고 차량이 주도권을 가져가기 때문에 유로앤캡 adas 평가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지요
25/07/02 19:21
개별사례로 안좋은 부분에 집중하면 말씀하신게 맞을수 있죠.
하지만 유럽 시장 점유율 같은 큰 스케일의 현재지표나, BYD의 점유율 성장속도를 봤을때 BYD를 심하게 내려치기 하는게 객관적이진 않다고 보는게 합리적이라는 의견입니다 중국차 올려치기는 제가 커뮤니티를 자주 안해서 그런지 자주 보진못해서, 뭐라 말씀드려야할진 모르겠지만, 내려치기가 옳지않듯 말씀하신대로 올려치기도 경계해야겠죠.
25/07/02 18:11
그냥 무관심인 건데 뭘 자꾸 긴장하라는 건지요. 몇 천만원짜리 자동차 사는 데 중국산을 살 이유가 없죠. 가뜩이나 한국사람들 지위 과시용으로든 하차감을 중시하든 이미지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중국산이 애시당초 고려대상일 수가 없죠.
25/07/02 17:52
저 돈이면 ev4 풀옵이랑 실 구매가가 200~300 차이나는 수준입니다. 주행가능 거리는 200km쯤 차이나고요. 출력이 높다고 하는데 lfp 배터리에서 그 고출력은 오히려 배터리 수명 깎아먹는 주범이고 실제로 byd 고출력 차량은 일반 차량들과는 다르게 배터리 열화율 심각하다는 사례가 꽤 나오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바보라서 lfp 모델로는 저런 고출력 안내는 게 아닙니다. 중국에서 byd 씰이랑 하이랜드가 2000만원이 넘게 차이가 나는데 우리나라에서 실 구매가는 천도 차이가 안나죠. 저 가격 차이면 중국 사람들도 하이랜드 삽니다. 우리나라는 여기에 좀 외모가 딸려도 ev4라는 선택지까지 있어서 저 돈 주고 저걸 왜? 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25/07/02 18:12
그냥 이렇게 좋은 내용이든 나쁜 내용이든 중국산 전기차 관련 게시물이 올라오는 거 자체가 바이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 관심도 없는데.
25/07/02 18:35
사실 절대 가격으로 비싸다고만 할순 없는게
단순합산530마력 제로백3.8초, 4륜, 풀옵션급의 옵션구성, 기본 6년보증의 차입니다. 전륜 200마력 ev4랑은 타겟과 용도가 좀 다르죠. 물론 저도 살 생각 없고, 실제 판매가 많진 않겠지만 앞으로의 추이가 궁금한건 사실입니다. 현기가 미국시장 진출했던 그 방법그대로..
+ 25/07/03 08:24
제 주변에서 고성능, 펀카(?)를 타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부유층 또는 하차감을 중시하는 사람들이라 고급 외제차를 선호하더라고요.
비슷한 마력이면 내연기관 독일차나, 전기차라면 테슬라, 아이오닉5N, EV6 GT 등에 관심이 있을지언정 중국 차에는 신경 안 쓰죠. 비싸게 나오면 중국 차라서 안 사고, 싸게 나오면 중국 차라서 안 사는 게 고성능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 같습니다.
25/07/02 19:16
그럴 가능성은 낮겠습니다만 BYD도 위기설 나오는 마당에 미래 (AS)가 불투명할 수 있는 중국차 지금 맞나 싶은 생각은 드네요.
기존 차들보다 잔고장이야 적다고는 하나 배터리 쪽 문제 생기면 어쨌든 AS가 타사들만큼 빵빵하게 유지가 되어야 할텐데 아직 중국차들이 그정도로 AS도 다 준비해놓고 파는건지 궁금하네요.
25/07/02 20:30
굳이 베타테스터를 자처하기엔 너무 큰 가격이고, 자동차죠. 씰자체야 뭐 이래저래 좋은 가격에 나왔다칩니다만...
아토3이 법인구매 등으로 가는것도 같은 이유라고 봅니다. 전기차 중에 젤 싼걸로 법인구매니까 하는거지. 개인자산이면 ??? 인거죠
25/07/02 23:06
https://v.daum.net/v/20250409104523612
"지난 1월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중국 BYD가 선보인 두 번째 모델인 중형 전기 세단 '씰'(SEAL)이 부분변경 전 구형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국에서는 페이스리프트를 파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구형모델만 판다면 결코 싸다고 할 수 없죠. 그냥 재고떨이 당하는 것 뿐입니다.
25/07/02 23:18
보조금이 공평해지지 않는 한에서는 중국차 살 필요가 없긴 하죠.
Ev4가 17인치 롱레인지 기준으로 보조금만 천만원 전후인데 경쟁이 어렵습니다. 외산전기차들은 국산전기차 보조금때문에 폭탄세일도 마다하지 않는 수준이죠. 중국산lfp배터리에 중국생산으로 단가 낮추고 1등브랜드 입은 테슬라정도나 경쟁이 가능합니다. 올해의 차 수상하고 ncm배터리 끼고 당당하게 입성한 세닉도 가격때문에 엄청 까이고 있어서 힘들거라는 전망인데 씰은 뭐 어렵다고 봐야죠.
25/07/02 23:47
모델Y 신형(주니퍼) 전시날 분당센터에 구경갔다가 보지도 못하고 비야디 보고왔는데 전시차를 보기만 한건데도 디자인적인 면은 호불호가 있다쳐도
수납공간이며 전반적 활용성이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고요. 뒷문에 달린 기타 연주는 흥미로웠습니다.
25/07/03 08:07
다른 이야기긴 한데, 전기차 유지비가 가솔린차에 비해 어떤가요??
얼마전 전기차 렌트를 4~5일 정도 했었는데, lpg나 가솔린 대비해서 충전비용이 1/5 정도인 듯 해서요. 현재 주유비가 월 60만원 가량 나오는데, 유지비가 큰 차이 안나면 다음 차는 전기차로 가볼까 고민되더라고요.
+ 25/07/03 08:28
주유비 월 60이면 바로 전기차 기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흐흐
사고만 안 난다면 유지보수 비용도 거의 안 들어서 저도 계속 고민 중입니다. 사는 곳이 오래된 아파트라 주차할 데가 없어서 망설이고 있네요ㅠ
+ 25/07/03 08:41
배터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고, 겨울 되면 주행거리가 확 준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여름에 타본 전기차는 진짜 신세계네요.
생각보다 주행거리도 상당히 길고 (에어컨을 틀면 확 줄지만) 충전비가 진짜.. 너무 놀랐어요. 너무너무 적게 나오더라고요. 충전소도 생각보다 많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았고, 승차감도 뭔가 조용한 범퍼카 느낌이고 악셀감이 좀 이질적이긴 했는데 크루즈로 주행하니 그것 또한 큰 문제는 안되고요. 전기차는 아직 이르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좋네요!!
+ 25/07/03 10:12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보조금을 더 주는 수소차도 있습니다.
수소충전소가 근처에 있다면 그것도 생각한번 해보세요. 저같은 경우 한달에 춘천-서울 왕복 4번 하고, 출퇴근 거리 합산하면 주에 50km해서 한달에 1000km정도 운행하는데, 수소충전비 한달에 10~15만원 나옵니다. 100km 당 만원에서 만오천원정도라 전기차보다는 유지비가 좀 더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꽤나 만족하고 몰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가상각 잘떨어지는 수소차인데 올해 하반기에 넥쏘 신형이 나올 예정이라 중고도 많이 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보조금은 첫 수소차 구매에만 해당되고 중고차는 당연히 해당이 안됩니다. 강원도하고 화성시는 아직도 3천만원대로 보조금 주는데 다른지자체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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