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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17 15:44
상황이 아무리 저래도 제갈량과 강유가 북벌한다며 뻘짓안하고 그냥 지키기만 했어도 위는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무너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뭔가 삐걱거리는 곳이 많았던 위도 그렇고, 천하통일 후 이를 이어받았던 진은 더더욱 빠르게 스스로 무너졌죠.
+ 25/06/17 16:32
(수정됨) 아무리 삐그덕 거려도 적이 있는 동안은 어느정도는 유지될거같지만요...
거기에 촉이 아무리 대단한 생산력을 지닌 주지만 결국 1개주라... 존버를 하더라도 멀티는 먹고나서해야죠...형주멀티를 잃은 이상 어디 다른쪽이라도 먹었어야...
+ 25/06/17 17:43
그거..는 촉한의 존재이유라서... 제갈량이 위와 진의 미래를 알았다면 좀 달라졌겠죠.. 근데 북벌 자체는 안할 수가 없었을 거에요.
+ 25/06/17 17:27
사실 저는 이릉대전자체는 대의명분이 어떻게보면 유비 세력을 지탱하는거라 뭐 할만하기도 했고 (손권과 관계 자체가 파탄난 상황이였으니) 관우도 좀 억울한 요소들은 있다고 보는데 (인성이 아니라 준비성에 있어서, 상용지원군에 대한 부분은 특히 관우 본인의 인성과는 상관없었고) 근데 제일 아마 컸던건 이릉대전이 그냥 지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멸망해버린 수준이 된게 좀 컸던거같습니다. 직전에 장비 죽은 것도 좀 컸고.
지더라도 적당히 졌어야하는데 너무 크게 져서..
+ 25/06/17 17:33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이릉대전 없이 촉에 인재들이 그대로 살아 활동했었더라도, 제갈량은 결국 마속을 선택했을 것 같습니다.
+ 25/06/17 17:52
1. 방통이 안죽고
2. 관우를 보필해서 적당히 물러나 촉과 발을 맞추고 3. 장비 안죽고 4. 이릉 안일어나서 5. 중원을 수복했다면 ...
+ 25/06/17 17:53
후방을 제갈량이나 조운에게 맡기고 촉한올스타들로 북벌하는 세계선이 궁금하긴하죠 조조의 시간은 다했지만 유비의 시간은 몇년정도 더 남아 있었으니
+ 25/06/17 18:17
후방을 제갈량이나 조운에게 맡기고: 후방을 주의하지 못한게 안타까워서 오늘도 우리는 후방주의 게시물들을 클릭하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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