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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3 18:00:53
Name 캬라
File #1 20250513_175703.jpg (1.90 MB), Download : 150
출처 구글링
Subject [음식] 한강라면이 맛있는 이유.jpg


1. 집에서보다 많이 짜서.

2.인덕션으로 단시간 고화력으로 끓이는거라 면발 익힘도 다름.

3. 야외에서 취식 시 음식 냄새를 더 잘 맡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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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18:03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추워서 그런거 아닌가요?

겨울에 집에서 창문 다 열어놓고 라면 끓여 먹으면 한강맛 나던데..
25/05/13 18:07
수정 아이콘
아뇨. 집에서 인덕션+전용용기+한강라면 조리법대로 끓였더니 비슷합니다.
25/05/13 18:03
수정 아이콘
사무실에 유도가열을 이용한 방식의 라면끓이는 기계를 들여놨는데 이게 집에서 끓여먹을때하곤 좀 맛이 다르더라구요. 꼬들꼬들함이 다름
어제내린비
25/05/13 18: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튜브 소탐대실 이라는 채널에서도 한강라면에 대해 알아본 영상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IAoIIYoriY
영상의 결론은.. 물을 적게 넣고 (400~450정도), 끓기 시작하면 면, 스프를 넣고 3분 30초만 끓인뒤.. 30초정도 놔뒀다가 먹으면 한강라면하고 비슷해진다고 하더군요.
세상사에지쳐
25/05/13 18:37
수정 아이콘
물조금넣고 끓이고 30초정도 뒤에먹으면 진짜 비슷해집니다 한강라면
살려야한다
25/05/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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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만든 표준 조리법이 제일 맛있다면서요
25/05/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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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크크
25/05/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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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바깥음식은 짜야지 맛있다고 느끼는것같아요.
탑클라우드
25/05/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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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을 조금 덜 넣어서 먹는 편인데, 이게 확실히 더 자극적이기는 해요.
또는 소고기 다시다를 살짝 더 넣는 방법이...
우상향
25/05/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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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처럼 뜨거운 물 정량보다 적게 부어서 전자렌지에 4분 돌려서 먹으면 한강라면 맛 납니다. 저는 라면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요.
동년배
25/05/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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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가스렌지 보다 인덕션 화력이 센 것도 있고
무엇보다 집에서 라면을 먹을 때는 국물도 나름 쓰임새가 있어 마냥 졸일 수 없지만 한강라면은 국물이 남아봐야 처치도 곤란한 음식물 쓰레기라 국물이 적어도 문제가 없죠
밥과글
25/05/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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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뽀글이로 끓인 간짬뽕은 왜 맛있는가
25/05/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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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적게 넣음 & 덜 끓임 요게 다죠
꼬들면의 정체가 그냥 덜익은 면이라는건 상식
타카이
25/05/1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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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이 물이 금방끓어서 물도 좀 덜날아가기도 할텐데 의미 있는 정도로 차이가 날지 모르겠지만
25/05/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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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쌔면 물 적게 넣는게 맞긴 한데 400ml는 제 취향에는 너무 적은것 같아요 크크
25/05/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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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물조절쯤이야 집에서 만들어먹을때도 하고있는데 일반적으로 먹는 한강라면은 돈을 지불하긴 하지만 "남이 만들어주는 라면"이라 그렇습니다.
돈 안내고 한입만 하기 > 돈 내지만 남이 만들어 주는 라면 > 내가 만들어 먹는 라면 이라구욧!
하이퍼나이프
25/05/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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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라는 야외 환경에서 느끼는 입맛이 평소 먹는 라면에서 요구하는 것과 다소 다를수도 있을것 같아요
영원히하얀계곡
25/05/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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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충 적게 넣고 끓인다음, 완성되면 짜다 싶을때 걍 물 더 넣어 먹는게
면발에 맛이 더 강하게 베서 좋더군요.
엑세리온
25/05/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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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인덕션으로 끓이면 맛이 좀 심심하더군요
25/05/13 19:38
수정 아이콘
550미리는 물 너무 많아요. 450미리가 딱!
공부맨
25/05/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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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것보다 짠게 낫다.
25/05/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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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가 아니었다니
강날두
25/05/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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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도 아니고 국물요리에서 화력 얘기는 좀...
열에너지 들이부어봤자 물이 수증기로 변환되는데 소모될 뿐 온도는 안 올라갑니다.
25/05/13 23:04
수정 아이콘
요리 안해보셨어요? 열에너지를 들이부으면 시간이 달라집니다. 냄비가 달궈지는 속도, 냄비에서 물로 열이 전달되는 시간, 물이 전체적으로 100도가 되는 시간 등등 모든게 다 화력에 따라 다릅니다. 끓기 시작했다고 냄비 안의 내용물이 모두 100도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님 말대로라면 가스 전기 아끼게 약불로 끓이면 되겠네요?
강날두
25/05/13 23:13
수정 아이콘
https://www.chemistrylearner.com/wp-content/uploads/2022/10/Heat-of-Vaporization.jpg
요새는 중학생때도 배우는 그래프니 참조하시기 바라구요.
냄비 달궈지는 속도, 물로 열이 전달되는 시간, 물이 100도 되는 시간 모두 라면에서는 물이 끓고 나서 면을 넣기 때문에 하등 쓸모없는 헛소리네요??
요리를 진짜 안해본 티는 오히려 그쪽에서 많이 나는거 알고 계시죠? 대부분의 요리가 끓고 나면 불을 줄이는게 기본이고, 사골처럼 오래 끓이는 경우에는 최소한으로만 몇 시간씩 켜둡니다. 넘칠까봐 같은 멍청한 이유가 아니라 가스와 전기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구요.
뭐 100도면 익고 99도면 절대 안 익고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뭐가 그리 당당해서 요리를 해봤냐는 둥 남을 무시하는 소리를 지껄이시는지 자신감 대단하시네요? 가스 전기 낭비가 자랑은 아닙니다.
25/05/13 23:22
수정 아이콘
아니... 끓는 물 100도에 넣는다고 재료가 바로 100도가 되는 줄 아시는거에요? 물리는 알아도 요리는 진짜 모르시는게 맞네요.크크크. 그리고 예시로 든 사골은 이미 강불로 재료 온도가 이미 100도 가까히 찍었으니까 그게 약불로 유지되는겁니다. 끓는물에 재료 투입하면 물 온도 확 떨어집니다. 그거 다시 끓는 점까지 올라가고 식재료에 열 전달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강불 고화력은 그 시간을 줄여줍니다. 야채 데칠때 왜 강불로 하는지 아시겠죠?
강날두
25/05/13 23:34
수정 아이콘
라면 넣으면 면 심부 온도 100도까지 오르는데 뭐 스테이크, 사골처럼 몇 십분씩 걸리고 100도이던 물이 80도로 떨어지나보죠? 무슨 튀김합니까?? 가스와 전기 낭비가 그렇게 좋으시면 샤브샤브 전골집에서도 강불로 항상 팔팔 끓여드시고 식당 주인과 한판 붙으세요. 강불 고화력은 물만 수증기로 만들어서 실내만 습하게 할 뿐 요리에 하등 쓸모 없구요. 처음부터 날아갈 물만큼 줄여서 끓이면 맛에 큰 차이 없습니다. 익히는데 시간 차이는 몇초 차이밖에 안 나구요.
사골에서 얘기하신게 라면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물 끓일때 100도 가까이 찍고 나면 끓는게 유지될 정도로만 줄이면 됩니다. 어짜피 물의 온도가 똑같아서 재료에 전달되는 열이 같을 수 밖에 없거든요.
과학 이론에 들이대는게 내 경험은 블라블라라니 대화할 맛이.. 아니 대화가 아니죠.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조차 안 드네요. 많은 분들이 낚여서 지구 온난화에 일조할까봐 안타까울 뿐.
25/05/14 00:26
수정 아이콘
지금 뭔가 말이 달라지는것 같은데 님이 처음에 단 댓글은 약불이나 강불이나 요리에 차이 없다에요. 그리고 지금 대댓글 달면서 재료 투입 후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바꿔도 상관없다로 과학 이론이 어쩌고로 말이 바뀌네요? 뭐하자는 거에요?
강날두
25/05/14 00:28
수정 아이콘
뭔 소리하세요? 강불로 라면을 끓이라고 주장하신걸 반박하고 있는건데? 약불이라는 말은 님 혼자 4번이나 읊었는데요? 혼자 섀도우 복싱 하세요? 제가 언제 약불로 라면 끓이라고 했나요? 끓으면 불을 줄이라고 했는데요?? 언어까지 가르쳐야 하나요?
+ 25/05/14 0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단 댓글은 님이 처음에 단 국물요리에 고화력 의미없다는 댓글에 대한 반론이니까 알아서 하시고요. 거기다 대고 발끈해서 뭔 끓고나서 일단 끓기 시작한 국물요리에는 더이상 강불 필요없고 약불 유지 어쩌고 대화의 핀트를 요상하게 뒤틀기 시전한건 님이죠. 어쩐지 읽으면서 좀 이상하드라.
강날두
+ 25/05/14 00:45
수정 아이콘
사실 나는 말을 못 알아듣고 발끈한거였다라고 주장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그렇게 주장하시기엔 '냄비가 달궈지는 속도, 냄비에서 물로 열이 전달되는 시간, 물이 전체적으로 100도가 되는 시간 등등 모든게 다 화력에 따라 다릅니다. 끓기 시작했다고 냄비 안의 내용물이 모두 100도가 되는 것도 아니구요.' 에서 이미 다 밑천 드러나셨어요. 본인이 뒤늦게 알아들은걸 핀트를 뒤틀었다니??? 하기야 그런 미숙한 방식의 방어기제는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 25/05/14 00: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강날두 님// 요리에 고화력 필요없다는 첫댓글에서 어떻게 강불로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유지로 논지가 슬그머니 바뀐건지나 설명 좀요? 그걸 상대방이 못알아들은거라고 주장하며 몰아붙이는 몰상식이야말로 인생살이 도움 많이 되겠군요.
강날두
+ 25/05/14 0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캬라 님//
죄송한데, 라면에서는 어짜피 재료를 물이 끓고 나서 넣기 때문에 물을 끓일 정도의 화력이기만 하면 계속 화력이 세지 않아도 상관 없다니까요? 라면 끓일때 강불 쓰는 이유는 대체 뭔가요? 당신 주장은 강불로 만든 100도 끓는 물이 약불로 만든 100도 물에 끓인 라면보다 맛있다는 겁니까?? 그것도 아니면 승질 급한 내가 빨리 먹기 위해서? 같은 100도여도 왠지 좋아보여서?
'요리 안해보셨어요?' 로 상대방 무시하며 일방적으로 이니시 건건 예의도 지식도 없는 바로 당신인 것 기억하세요.
+ 25/05/14 01:09
수정 아이콘
강날두 님// 에효... 님이랑 저랑 지금 싸우는 핀트가 완전 어긋났어요. 저는 강불로 단시간에 끓이면 재료 투입 후 온도가 확 내려갔다 다시 끓는 구간이 짧아서 약불로 약간 더 오래 끓이는 것보다 면발 식감이 안퍼지고 꼬들해지는 걸 얘기하고 있는데 님은 계속 강불이나 약불이나 [물] 끓는 온도에는 차이가 없다고 얘기하고 있잖아요. 국물요리 조리 시간에 따른 국물요리 식감 이딴거 상관안하시는 분인가 보네요.
강날두
+ 25/05/14 01:11
수정 아이콘
캬라 님//
저기요. 물기가 많은 재료는 비열과 열용량이 높아서 온도가 확 내려갈 수 있지만, 라면은 완전히 건조되어 있기 때문에 온도가 거의 떨어지지 않아요. 말이 되는 소리로 주장을 해야 듣는 척이라도 해줄거 아닙니까? 라면 넣어도 물은 계속 끓기만 하면 되는거고 중불에서도 라면 넣는다고 끓던 물이 안끓지 않아요. 요리 해본 사람 맞아요? 화력이 중요하다는 사람이 그게 어려울 정도로 약한 화구에 끓여드시나요? 국물요리를 누가 식감으로 먹습니까? 우러나온 국물 맛으로 먹지.
죄송한데 싸움이라고 생각한적 없어요. 일방적인 가르침이지.
+ 25/05/14 01:12
수정 아이콘
강날두 님// 그러면 직접 실험을 해보시든가요. 인덕션이나 업소용 레인지로 단시간에 끓이는게 약불로 끓이는 것보다 면발 식감이 차이가 나게 되는걸 어쩌라고요? 글고 라면에 토핑 안넣어요?
+ 25/05/14 01:20
수정 아이콘
강날두 님// 센불이든 약불이든 익힘 정도만 달라진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사람에게 난 새벽까지 뭔 짓을 하고 있었나 현타오네. 그만합시다.
강날두
+ 25/05/14 01:23
수정 아이콘
캬라 님//
에휴... 센 불이든 약한 불이든 온도는 똑같고, 끓인 시간에 따라 익힘 정도만 달라지죠.

nein 25/05/13 18:19
물 적게 넣음 & 덜 끓임 요게 다죠
꼬들면의 정체가 그냥 덜익은 면이라는건 상식

다른 분의 리플로 갈음하겠습니다.
+ 25/05/14 01:52
수정 아이콘
강날두 님// 아 글고 나도 방금까진 몰랐던 사실인데 고화력에 상관없이 물의 끓는 점은 100도로 일정하지만 실제로 가열되는건 용기인 냄비입니다. 센불은 냄비를 300도 중약불은 200도 중반까지 가열한다고 하네요. 조리시간 차이가 나는 이유가 이가였네.
강날두
+ 25/05/14 02:13
수정 아이콘
캬라 님//
아니오. 또 틀리셨네요. 냄비가 물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 안 타는 이유가 밑면은 온도가 오르더라도 내부의 물이 100도로 견고하게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물 내부의 재료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가공버터3.8%
25/05/13 23:34
수정 아이콘
근데 이론 따질거면 저 그래프를 가져오면 안되죠.
강불이면 증발이 빨라지고 그러면 농도가 높아지는 속도가 빨라져 끓는점 오름이 더 빠르게 일어나니까 다르긴 하죠.
게다가 액체 표면은 온도가 다른 상온의 공기와 맞닿아있기 때문에 상부의 온도가 하부보다 낮아지고 내부에서 대류가 일어나며 온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용기 하부에서 기화가 더 빠르게 일어나 용기 하부에서부터 기포가 올라오며 온도가 높으면 기체로 변하는 양이 달라져 올라오는 기포의 양이 많아지며 농도가 높아지면 점성도 높아지니 액체의 흐름 양이 달라져 용기 상부에서 더 끓어넘치는 것도 맞죠.
그리고 애초에 약불로 켜두는 이유는 그냥 증발속도 때문에 약불로 하는게 더 클거같네요.
강날두
25/05/13 2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트륨 농도는 다른 식재료와 달리 점성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녹말을 푼 정도가 아니면 대류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닙니다. 바닥면이 끓고 있을 정도의 화력만 유지하면 식재료에 전달되는 열의 양은 끓고 있는 물 속에서는 화력과 상관없이 같고 수많은 수증기 방울이 물 속에서 떠오르면서 대류를 도와줍니다. 실제로 전골요리 등에서 건더기가 엄청 많아서 대류가 방해되는 정도의 상황이 아니면 열과 국물 순환은 잘 되는 것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증발시켜서 짜게 먹는 걸 맛있다고 착각하는 게 목표면 처음부터 물을 조금만 넣으면 됩니다. 농도에 따른 끓는점 오름도 얘기하셨는데 온도가 수십도 차이가 아니고 몇 도 차이에 불과하고 (인간이 먹을 수 있는 나트륨 농도 범위에서의 변화라면 그 차이는 무의미합니다), 식재료가 익는데 몇 도 차이가 어마어마한 차이를 가져오지도 않습니다. 그 차이는 몇 초~ 몇 십초 더 끓이는 걸로 해결 가능하구요.
수증기가 날아가면서 열을 많이 전달한다는 헛소리가 있을 수도 있는데 이는, 수증기가 스쳐지나가는 시간이 매우 짧고, 물과 수증기는 열 전도율 및 비열 차이가 어마어마해서 수증기가 전달가능한 열이 미약하다는 과학적 근거로 반박 가능합니다. 실제로 물은 40도만 넘어도 매우 뜨겁지만 사우나는 80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이유, 찜기가 국물보다 조리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이유가 그것이구요.
압력솥처럼 몇 십도씩 바꾸는 상황이 아니면, 저 그래프가 핵심이고 말씀하신 변수들은 국물 요리라는 범위 내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 것들입니다. 다행인 점은 일부 이상한 사람들만 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서 본능적으로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겨우 끓을 정도로 불을 줄이고 있으며, 요리 전문가들이 출판한 서적들도 거의 모두, 국물요리에서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이나 중불로 낮추라고 권고하거나 끓기 시작할때 재료를 넣도록 해서(물 온도를 낮추어) 낭비를 막고 있다는 것이죠.
또한 라면 뒷면의 레시피가 물을 끓고 나서 넣으라고 하는 것은, 끓고 나서 넣으면 면의 맛이 좋아서 보다는, 끓고 나면 어느 집 어느 화구에서든 물의 온도가 일정하니까 면의 익힘 정도가 표준화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처음부터 면을 넣고 끓여도 젓가락으로 느껴지는 촉각으로 익힘 정도를 파악해서 조리를 마치고 쫄깃하게 잘 익은 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공포의 Reviewer 2
25/05/14 00:17
수정 아이콘
헉 윗 분들 유게에서 무섭게 싸우시는데 정답이 궁금하긴 하네요..
25/05/14 00:23
수정 아이콘
두분 누구 의견이 맞나요
덜덜
하얀사신
+ 25/05/14 01:13
수정 아이콘
누군가의 주장에 오류가 보이는데 참전하기 싫어서 지켜보게 되네요.
건방진고양이
+ 25/05/14 02:08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친구랑 이걸로 토론한적 있는데..

강불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은 100도가 최고지만 면과 재료를 넣으면 온도가 다시 낮아지고 끌어올리는데 강불이 필요하죠.
그리고 물이 팔팔 끓을 수록 면/재료에 전달되는 에너지가 다를 꺼라고 생각합니다. 물 온도는 100이지만 전달되는 에너지의 속도는 다르죠.. 수증기로나 아님 음식으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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