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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3 19:46
들어온지 127분 만에 볼펜 한자루(2천원짜리) 사고 나갑니다
2시간동안 한 행동 : 최소 1.5만원 이상 호가하는 볼펜들만 골라서 계속 쓰고있음(2시간동안) 본문 내용대로 라서 괜히 일 크게 만들기 싫어 다 허용 해주고 곱게 보냈습니다 크크 ㅠㅠ 내 퓨어몰트....(제트스트림 최상위급 모델, 이 아줌마가 포장을 뜯어놨습니다 ㅠㅠㅠ)
25/03/13 20:26
암살 이정재 말투 : (이동네가) 이럴줄 몰랐으니까!!!
매장 이전 하려면 현위치 원상복구공사 + 이전위치 신규 인테리어 해야됩니다 크크ㅠㅠ(최소 1.5억 지출예상)
25/03/13 21:55
이젠 작성자만 봐도 어떤 글일지 예상되서 안누를 수가 없네요. 이런게 빈곤 포르노인가요. 최애 배우 신작 뜬 기분으로 눌렀네요. 아무튼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25/03/13 22:13
거기 사장이 배째라를 시전해서(제가 지정한 일시에 오지도 않고 연락도 없음)
지인찬스(변호사) 써서 법적조치 시작 했습니다. 사과가 있었으면 그냥 몇십만원 맛있는거 사먹었다 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배를 째셔서" 진지빨고 게거품 한번 물렵니다 크크 아. 물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건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크크크 ㅠㅠ
25/03/14 08:49
자영업 세계에서 사이다 엔딩은 거의 없습니다. 사이다를 만들기 위해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이 사이다 맛보다 훨씬 크거든요. 사이다 한 캔을 100만원 주고 사먹는 기분... 마음 속으로 화를 삭히며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정말 많죠.
25/03/13 22:04
예전에 삼성 as센터에서 제가 봤던 일이 떠오르네요.
그땐 2g폰 시절이라 제조사마다 충전단자가 달랐는데 어떤 아재가 오더니 이 충전기가 불량이다 휴대폰에 끼워지지가 않는다며 따지더군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아 이거는 불량이 아니라 저희 휴대폰에 맞는 케이블이 아니에요~ 했더니 그때부터 왜 안 맞게 만들었냐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직원도 진상의 억지에 말문이 막혀 제대로 대답도 못 하는 걸 보고 더 이상 보고 있기 괴로워서 얼른 나와버렸어요. 나오면서 아 as센터 직원은 사람이 할 일이 아니구나 생각했었네요.
25/03/14 08:08
가끔 다이소처럼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문구점에서 30분 이상 있을때가 있는데 민폐일까요?
물론 저렇게 포장을 뜯어내거나 하진 않고, 질문도 하지 않고, 보다가 골라서 구매도 합니다만, 오래 있는 것 자체가 민폐인가 싶어서요 ㅠㅠ
25/03/14 08:46
(수정됨) 그정도는 지극히 정상범주 입니다.
본문의 당사자는 식사시간 한복판 시간에 들어와서 나갈때 까지의 총 시간이 약 150분 걸렸고(한번 나갔다 다시 들어왔..) 퓨어몰트(제트스트림 최상위 모델 ㅣ 소매가 3만원) 를 중고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 블랙 잉크를 1/2 소모시킴..(그래놓고 한말이 "이거말고 새걸로 주세요")
25/03/14 08:54
넵 본문의 손님은 누가봐도 이견의 여지없는 진상...인데,
혹시 저도 인지 못하는 민폐를 끼치고 있는것일까봐 걱정이 됐어요.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글 읽을때마다 막장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크크 건승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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