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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7 02:58
유튜브에 신한카드 애플페이 쳐서 위에뜨는 영상들 중에 가볍게만 훑고 들고와봤는데 썸네일이랑 제목이 국뽕티비 느낌이라 클릭하기가 좀 버거울지도 모르겠네요.
25/02/27 06:59
어쩔 수 없는 흐름이죠.
현대카드가 애플페이 도입했을 때 국내 가맹점 없다고 코웃음을 쳤지만 사람들이 더 돈 많이 쓰는 해외에서 차이가 심하게 나버려서... 신한카드도 국내에서 애플페이 하겠다고 하는거 아닐거에요. 해외 사용처를 늘리기 위한 행보로 보입니다. 결국 국내 NFC 결제처가 이걸로 극적으로 늘어나지는 않을 거 같아요
25/02/27 08:44
삼페무료로 삼성이 지는 손해가 약 500억정도라고 하던데(삼성측은 이걸 삼페 마케팅비로 생각) 애플페이 전면도입으로 수수료받게되면 카드사 혜택은 축소되겠군요....ㅠ
25/02/27 09:21
교통카드가 안되면 어차피 실물카드 들고다녀야 하는데 그러면 굳이? 저처럼 외국은 10년에 한번 갈까말까 하는 사람은 외국에서 편하다 라는것도 전혀 의미 없고...
신한카드가 주카드인데 좀 아쉽긴 하네요. 교통카드가 제일 중요한데
25/02/27 09:33
(수정됨) 제가 작년에 카드결제액 3400중에 오프라인 애플페이로 500을 지출했는데요,
https://i.imgur.com/j2sG8tj.jpg 이렇게 애플페이를 적극적으로 써도 집근처를 떠나는순간 애플페이 안되는 어디를 갈지 모르기때문에 어짜피 카드지갑은 붙여다녀야해서 교통카드가 심드렁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지하철 타고 종로성지 왔는데 병원..은 기대안했고..이 약국..은 안되는거같고 종로까지 왔으니까 우레옥가볼.. 근데 여기는 될까?? 이런식이 되기 때문에
25/02/27 11:31
냉정하게 현재 애플페이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 재미로 쓰는 느낌이라 그다지 달갑지가 않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그래요.
실물카드 항상 가지고 있는데 여기는 애플페이 되나 안되나 확인하면서 되면 애플페이 하고 안되면 카드 주고 그런형국이에요. 그러니까 실물카드 가지고 있으면서도 굳이 애플페이로 수수료를 물게 하죠. 편하니까 한다던데 편의성도 제가 보기에는 별 차이 없어보이는데 모르겠습니다. 대세가 그런거니 뭐 그러려니 하지만요.
25/02/27 11:35
환경이 안되어 있으니까 실물카드도 들고 다닐 수 밖에 없고, 편의성도 삼성페이보다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지요. 그러다보니 애플페이 쓸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고 쓰게 되는 것이구요. 애플페이 써서 수수료를 [물게 한다]는 관점은 사용자인 소비자와 완전 반대인 입장인 게 아닐까요? Yes님이 말하신 건 다른 의도겠지만 되는데도 쓰지 마라는 뉘앙스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생길 것 같습니다. 소비자가 애플페이를 사용해서 다른 카드결제 수단과 비교해 부가적인 수수료를 내는 부분은 하나도 없는걸요.
25/02/27 11:55
아 쓰지말라는 뉘앙스가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소비자는 쓰고 싶으면 쓰는게 맞고 그걸로 인해 조금이라도 편의성을 찾을 수 있다면 적극 활용하는게 맞죠. 그 부분은 말이 조금 과했던 거 같습니다.
25/02/27 11:55
그래서 컨텐트리스 지원기기에서도 애플페이 안되게 막아두는 경우도 많죠
제 경우는 그래서 동네에서는 애플페이 확인된 가게만 가게되더라구요 걸어다닐때는(대중교통 염두에 안둔 외출) 카드지갑 안붙일때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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