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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5 13:18
평상시엔 자신 추레해진걸 잘 모르다가 예전 사진과 비교해보면 으악 할때가 많죠.
비슷한게 잘생긴 사람과 외모비교인데 회사에서 잘생겼다고 소문난 직원 옆에 앉았는데 왠걸 딱히 잘생긴줄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이 정도면 나도 잘생긴거 아니냐고 생각하면서 화장실에 갔더니 이상한 아저씨가 거울 속에 있... 크크
25/02/25 13:42
아 너무한다 진짜 팩트로 때리지 마라 좀 ㅠㅠㅠㅠㅠ
진짜 언젠가부터 아무리 예쁜 옷을 입어도 심지어 백화점 거울 속 나인데 그냥 시큰둥하더라구요....... 근데 가방은 다름. 진짜임. 크크킄크ㅡ
+ 25/02/25 15:58
30대 중반인데 최근에 생활습관 바꾸고 살빠진 것에 대해 배우자의 만족도가 매우 컸거든요. 본문 보니까 돌아가면 절대 안될 거 같다는 느낌이 확 듭니다.
+ 25/02/25 16:00
너무 재밌습니다.
어차피 현실이라 크크크. 아. 선자리 같은 거 안들어 옴. 그놈의 동안 소리에 속지들 마십쇼. 아저씨들 착각 유발 단어임 그거.
+ 25/02/25 16:22
음, 솔직히 잘생겼다고 착각하고 살고 있는 중인데,
최근에 여권 찍는다고 증명사진 찍고 3년 전 사진과 비교하고 깜짝 놀랬습니다. 이게 나라고? 10년 간 이 사진이 박힌 사진으로 여권을 써야 한다고? 아 이건 안되겠다 하고 3년 전 사진으로 몰래 내려고 했다가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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