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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3 10:18
저기 줄서는 식당 예전 살던 곳 근처네요.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줄을 서 있어서 대체 저게 얼마나 맛있길래 저러나 했습니다. 저는 회를 안 좋아하거든요..
25/02/13 10:30
전 가리는가 없이 다 잘 먹고 회도 엄청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방어만 안좋아합니다. 뭔가.참치도 아니고 흰살생선도 아닌.애매한.포지션
25/02/13 10:45
전어는 잘하는 집에서 먹어야 합니다. 어떻게 써느냐에따라 맛이 차이가 많더라고요. 전어 진짜 싫어했는데 (구이든 회든) 강진에서 먹어보고 이전에 먹은건 전어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25/02/13 12:10
전어는 생각보다 유행이 좀 내려온 듯한 느낌입니다.
가을하면 전어였는데 요새는 체감상 새우가 조금 더 치고 올라온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겨울 밀치(가숭어), 봄 쭈꾸미 정도를 추가로 계절마다 챙겨먹는듯 합니다
25/02/13 10:42
저도 처음 먹을 떈 오오 이런 천상의 맛이! 하다가 반 판 먹을때 쯤 물리고 1년은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대신 우럭 최고. 우럭 저평가가 심각합니다. 개꿀~
25/02/13 12:43
아무런 근거도 없이 전 국민을 미친놈 취급하시는건 좀 선을 넘으신거 깉습니다만...
그런식이면 계절음식 챙겨먹는것 자체가 특별함에 미친행위인가요?
25/02/13 13:01
그래서 흔히들 한국보고 마늘에 미친나라 라고 하잖아요.
전 미친놈이란 단어를 사용한적이 없는데요. 제 단어가 부적절 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미친놈은 대체 어디서 나온거에요?
25/02/13 11:20
기후가 바뀌고 동해안에서 방어가 많이 잡히기 시작하니, 그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마케팅도 된 효과가 있겠죠
물론 전 그거랑 상관없이 방어 매우 좋아했습니다 크크
25/02/13 11:41
겨울 한정이라는 느낌도 인기에 영향준다고 봅니다. 겨울이니 대방어한번 먹어줘야지가 패시브가 되었어요. 물론 회 자체가 비싸서 자주 먹을일이 없지만 자주 먹는다면 역시 광어가 최고죠.
25/02/13 14:08
광어가 좀더 찰기 있고 쫀득한 식감이면
우럭은 찰기가 좀 적고 살이 단단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숙성시킨거 아니면 우럭의 식감을 더 좋아합니다. 지느러미를 뺀다면.
25/02/13 14:05
가을전어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 라는 말이 괜히 속담이 아니죠.
방어는 한 15~20년쯤 전부터 유행해서 점점 늘어간다면 전어는 그냥 원래 유명했습니다.
25/02/13 15:02
썸네일부터 좋아요. 그리고 저절로 생각나는 회 무슨 맛으로 먹냐고 안 먹는다는 분들(피지알에서 접한 거라 마음으로 분이라 높여 부르게 되네요 흐흐)
25/02/13 16:28
연어 방어 안 먹습니다,
기름 맛이 뭔지 알겠으나, 도저히 못 먹겠어요. 참치처럼 고~~오급 기름 맛이 아니라서.... 뭐랄까 참치는 올리브유를 먹는다면 방어는 식용유를 먹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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