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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5/02/07 02:39
애플부터 썼습니다.
켜면 뭐가 좋은 건지 초록색 모노 컬러 모니터에 'Ok'라고 하고 커서만 깜빡거리면서 '프로그래밍을 하시죠.'라고 무언의 압박을 하던 녀석. 5.25인치 드라이브 특유의 '벅벅벅벅~'하며 데이터를 읽어 들이던 소리가 그립군요. 난생 처음 '현대 슈퍼 16E'라는 PC가 집에 들어왔을 때 그래픽 모드로 전환해서 모니터 정중앙에 점 하나를 찍었을 때의 감동이란.... 그 점 하나가 화면에 무엇이든 다 그릴 수 있다는 뜻이었기 때문에...
25/02/07 11:29
아예 메모리 관리 책도 나오고 그랬죠. 게임 크랙판에 메모리 이렇게 이렇게 하면 늘어나서 실행된다고 누가 설명 넣어둔거 보고 따라하던 기억 나네요.
25/02/07 15:45
윈도우 3.1은 OS/2 위에서 돌려야 안정적으로 쓸 수 있었지요.
OS/2 위에서 도스용 이야기로 다운 받으면서 윈도우용 한글로 프린트 걸어놓고 도스용 X-wing 게임하던 기억이... 크크
25/02/07 17:22
처음 사용해본 건 DOS 였고, 처음 갖게 된 컴퓨터는 95 였죠.
어릴 때 밤에 몰래 컴한다고 큰 이불 뒤집어 쓰고 최대한 소리 나지 않게 싸매면서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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