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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5 13:13
이게맞죠. 간헐적 폭식? 웃기는말입니다. 솔직히 저거먹고 하루에 안먹었으면 무조건 저 체형에서 빠졌습니다. 시시때때로 먹어댔으니까 불어나는거지
25/02/05 11:38
시간내내 커피를....
블랙커피라면 모를까 프림 설탕 다 넣은 커피한잔은 거의 7-80칼로리는 그냥 넘고 조금만 달게 먹어도 백칼로리에 육박하는데 이걸 시간내내라니...그럼 하루에 대여섯잔은 그냥 마셨다는 건데 이렇게 마시고 한끼 먹는다고 그게 간헐적 단식이 될거라 믿었다는 자체가
25/02/05 11:46
저게 그렇게 많이 먹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의사들이 권하는 섭취량 자체가 좀 너무 작아요. 그게 의학적으로 맞기야 하겠지만,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는 너무 가혹합니다. 시리얼 1회 섭취량 같은 거? 고깃집 1인분? 뭐 그딴 느낌인데. 그게 건강에 좋다는 걸 부정하는 건 아니지만.
저도 카레를 먹을 때 냉면 그릇에 먹어봐서 아는데 저거 공기로 2개 정도 될 겁니다. 전 저렇게 가득 안 먹고 덜어 먹는 편이기는 한데, 하루에 한 끼 먹는 사람이 그 정도 먹는 것도 안 되나... 싶네요. 음식의 질이나 운동을 말하면 모를까 양을 따지면,, 아 씨, 저 정도도 안 돼? 하고 울컥 화가 납니다.
25/02/05 12:17
어쩔 수 없이 한 끼 먹는 거라면 모를까.... 저렇게 먹으면서 '간헐적 단식'이라고 하면 안된다는 거죠...
간헐적 단식이라는 거 자체가 좀 적게먹어 버릇해서 먹는 양 자체를 줄여야 의미가 있는 거지 하루 한끼 밖에 안 먹으니깐 한 끼를 폭식해야지.. 라는 마인드면 배고픈 거 버티기가 불가능합니다. 당장 본문에도 근무시간 내내 커피를 입에 달고 산다고 하니깐요...
25/02/05 13:16
그.. 솔직히.. 커피를 입에 산다는 거는 해당이 안 되지만,,(나름 건강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맛없는 커피 따위로 살을 찌긴 싫다. 맛있는 술과 고기로 채워야지 라는 생각입니다.)
전 보통 저 정도 양(공기밥 2) 정도가 한 끼고 세 끼+ 정도로 먹는데, ... 여기서 또 굳이 말하자면,, 돼지들은 배고파서 먹는 게 아닙니다.. 맛있어서 먹는 거지. 이게 돼지들하고 마른 분하고 근본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매우 다른 걸 또 한 번 느낍니다.
25/02/05 12:37
수백만년동안 그정도 먹으면서 지내와서 그런거라... 지금처럼 고 칼로리 음식을 양껏 먹은기간을 인류의 진화과정에 대입해보면 극도로 짧은 기간이라 아직 인류의 몸이 받아주지 못하는거죠
25/02/05 13:09
제가 해봤습니다. 사실 스뎅 그릇이 뜨거워서 그냥 작은 국 그릇으로 덜어 먹는 거지 양은 지금도 그렇게 먹는데, 진짜로 저거 밥 많이 안 들어 갑니다. 비빔밥 하는 곳 가시면 아시잖아요. 그릇 모양 탓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저거 금방 찹니다. 해보시면 압니다만,,,
...여기서 확 놀란 지점인데.. 의사 아니신 분(의학적 관점에서 말하시는 게 아닌 분이라는 뜻입니다.)이 밑반찬까지 양으로 잽니까? 굳이 칼로리로 재자면 맞는데,, 보통 식사할 때 반찬은(극단적으로 할 필요가 있는 경우 제외), 넘어가 주는 거 아닙니까? ... 가혹하네요 진짜.
+ 25/02/05 14:40
위의 댓글도 그렇고, 식단 관리를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 보통 일반인들도 체중 감량이 아닌 근력 운동 등을 위해서의 식단을 할 때에도 전체 식사의 구성을 모두 따집니다. 흰밥이 안좋기는 하지만 넘어가 준다는게 더 놀랍네요. 그러면 식단 조절 못 할 사람이 없죠. 그리고 흰밥 2공기에 카레 가득, 그리고 반찬 신나게 먹으면 어떻게 봐도 폭식입니다. 1일 1식하는 경우에는 1식이 보통 권장 식사량의 1.5배 안으로 들어갈 겁니다. 당장 저분도 식곤증이 날 정도로 힘들어하는데요.
+ 25/02/05 14:31
많이 먹던 적게 먹던 결과물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대식을 해도 살 안찌는 생활패턴이나 체질 가진 사람은 그러고 살아도 되고, 아닌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어쩔수 없이 줄이거나 해야죠..
25/02/05 12:04
(수정됨) 저런 분들 본인은 진심으로 자신이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으며, 저런 식으로 하면 다이어트가 될거라고 믿고 있는걸까요? 그렇다면 찾아갈 과가 잘못된거 같은데..
25/02/05 13:27
아니, 진짜.. 저게 문제가 있는 겁니까? 전 간식은 안 먹지만 끼니는 저 정도로 먹는데요.
... 물론 제가 세 자리긴 합니다.. 그러고 보니 어릴 때부터 그렇게 먹었는데, 그때는 아무도 뭐라 안 했는데,,(대충 170 / 60 정도). 살이 안 쪄서 그랬던 걸까요. .. 근데 밥 2 공기 먹는 게 그렇게 나쁜 겁니까?
+ 25/02/05 14:41
60에서 100이 넘는 체중 증량이 있는데, 아무런 위기를 못느끼시는게 더 놀라운데요.
나이는 모르지만, 건강한 중년을 위해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 25/02/05 15:13
문제가 있죠. 몸무게가 3자리인것도 문제가 맞고 그때 아무도 뭐라 안했다고 문제가 아닌건 아닙니다.
나쁘다고는 말못하겠지만, 건강적으로 문제있는 식습관은 맞습니다.
25/02/05 12:23
양 아무리 저정도여도 하루 한끼 저렇게 먹으면 빠질거 같은데..?
왜냐면 제가 허리디스크 걸렸을때 살이나 빼자 하고 1일1폭식(ex-밥3공기 제육볶음 1근) 했는데 하루 1시간 걷기만 해도 살 쭉쭉 빠졌었거든요
25/02/05 12:39
군것질 안 한다면 저렇게 먹어도 뭐.. 그러려니 할 수는 있는데
군것질 한 순간 간헐적 단식이 아니라 그냥 1폭식이 되는 게 제일 문제
25/02/05 12:45
중간중간에 바나나 먹고, (아마도 설탕 들어간)커피 마시고 이러면 간헐적 단식이 아니죠.
한끼를 많이 먹는 건 그렇다 쳐도 그 중간엔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는 게 핵심인데 말이죠 흐흐
25/02/05 13:15
애초에 아침 바나나때문에 간헐적 단식도 아니고, 1일1식으로 폭식해서 살찌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많이 먹는다고 해봤자 대부분 칼로리초과로 먹기 힘들어하고 그렇게 적응하다보면 위도 작아져서 먹는양도 줄어요. 그리고 1일1식에서 커피는 설탕이 안들어간 커피라도 빈속에서 들어가면 좋지않아서 금지품목입니다.
25/02/05 13:31
카레에 절대 밥 안넣는데도 카레만 먹었다 하면 1,2키로씩 찌는게 이유가 있군요.
물론 전 카레가루 8인분에 절반을 고기로 채운 어른의 카레를 하루만에 먹어치웠습니다.
25/02/05 13:32
저도 가끔 카레탕을 해먹는데 밥은 안넣어요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gigglehd.com/gg/bbs/16616074
+ 25/02/05 15:24
댓글처럼 콜라 양갱 아침마다 먹는 거면 애초에 간헐적 단식도 아니고 점심은 본인이 식곤증 느끼고 힘들어할 정도면 그게 적정한 양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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