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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1 15:47
요즘에도 그런걸 가르치는지는 모르겠는데, 옛날엔 현미경으로 관찰한걸 점묘법(?)으로 그리는게 교과서에 실려있기도 하고 그랬죠. 그림 잘그리는 것도 과학자의 소양입니다(?)
+ 25/02/01 20:24
지금은 현미경에 카메라가 붙어 있어서
과거처럼 한쪽눈은 현미경에 또 한쪽눈은 스케치북에 그림 그리는 작업은 안합니다. 그냥 찍으면 되니까요.
25/02/01 15:50
저 시기는 사진을 적극적으로 쓰긴 힘들때라?
안될과학에서 공룡님 나오셔서 공룡그림 그리는데 데포르메같은데도 특징 잘잡던데 크크
25/02/01 15:58
수작업으로 했을 것 같아요. 기름종이를 대고 배껴그린 다음에 그걸 다시 동판에 붙여놓고 새기는 식으로..
복사기가 나오기 이전에는 다 그렇게 판화로 작업했다죠.
25/02/01 15:56
글을 통한 정보나 내용을 전달하는 거라면, 활자와 인쇄기를 이용한 대량인쇄가 가능했겠지만….
당시엔 사진기도 없었을 무렵이어서 동식물에 대해선 일일히 손으로 그려야 했을테고, 복사기도 없었을테니 그림을 하나 그리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힘들었을테니, 저런 그림을 다루는 책 한 권의 가격이 무시무시했겠군요.
+ 25/02/01 20:27
학자들이야말로 진정한 덕후들이죠. 이름이 알려진다면 후원 같은걸 받거나, 대학에서 강의 등을 하면서 먹고살지는 몰라도, 기본적으로 돈이 안되는 일을 그저 좋아서 하는것에 가까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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